충실한 링크 하나
서울에서 부모님 잔치할 일이 생기면,
이연복셰프의 중식당하고
가빈하고
두 군데를 꼭 고려해봐야겠다.
음식 요리법, 식품관련 뉴스, 싸고 괜찮아보이는 식당/식품/상품/마트 스크랩, 건강식품 음용 주의법, 음식 평가/ Homemade food recipe, Food news, Good deals, Health functional food study and WARNING, Food sc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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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7일
오징어 감자국
좋은 링크를 먼저 하나
http://www.10000recipe.com/recipe/4869345
오징어국에는 무를 써야 시원한 맛이 배가되어 맛있다고 알고 있는데,
감자를 넣는 경우, 무를 안 쓰기도 하는 모양이다.
집에 있는 재료로만 해보려 하니, 무를 안 쓰고 만들어봐야겠다. :)
http://www.10000recipe.com/recipe/4869345
오징어국에는 무를 써야 시원한 맛이 배가되어 맛있다고 알고 있는데,
감자를 넣는 경우, 무를 안 쓰기도 하는 모양이다.
집에 있는 재료로만 해보려 하니, 무를 안 쓰고 만들어봐야겠다. :)
2015년 12월 23일
에어로프레스 - 커피 제조기(추출기)
좀 거시기하게 생겼지만, 취미가사이에서는 쓸 만한 도구로 통하는 모양입니다.
키트 형태인 수동식이라 운반성이 좋습니다.
드립커피보다 나은 점은, 압력을 주기 때문에 거품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권장 추출 온도는 80도라고 합니다.
키트 형태인 수동식이라 운반성이 좋습니다.
드립커피보다 나은 점은, 압력을 주기 때문에 거품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권장 추출 온도는 80도라고 합니다.
2015년 12월 13일
2015년 12월 5일
닭곰탕
뼈째 푹 고아 먹는 곰탕이 아님.
다음
http://media.daum.net/life/food/cooking/newsview?newsId=20151119153233712
닭을 데친 다음
파, 대추, 무를 넣고 삶음.
닭을 건져 살을 발라냄.
국물에 당면을 넣고 발라낸 닭고기를 넣고 끓여줌.
먹기 전에 생대파를 뿌려 마무리.
다음
http://media.daum.net/life/food/cooking/newsview?newsId=20151119153233712
닭을 데친 다음
파, 대추, 무를 넣고 삶음.
닭을 건져 살을 발라냄.
국물에 당면을 넣고 발라낸 닭고기를 넣고 끓여줌.
먹기 전에 생대파를 뿌려 마무리.
파개장
파개장 맛있음.
http://media.daum.net/life/food/cooking/newsview?newsId=20151203130922135
저렇게 파만 넣어 먹지는 않지만,
파를 엄청 썰어넣는 육개장은 평소 잘 해먹던 것인데 ^^
맛있습니다. 쇠고기..뿐 아니라 돼지고기 닭고기도 개장에는 파가 듬뿍 들어가야 맛이 나죠. :)
http://media.daum.net/life/food/cooking/newsview?newsId=20151203130922135
저렇게 파만 넣어 먹지는 않지만,
파를 엄청 썰어넣는 육개장은 평소 잘 해먹던 것인데 ^^
맛있습니다. 쇠고기..뿐 아니라 돼지고기 닭고기도 개장에는 파가 듬뿍 들어가야 맛이 나죠. :)
2015년 11월 30일
농심, 삼양, 오뚜기, 팔도의 짬뽕라면 비교기사
라기보다 소개기사에 가깝지만
면과 스프, 건더기 구성과 조리법 특징, 맛 개요는 나와 있다.
짜장라면이 거기서 거기라면 짬뽕라면은 개성만점이란 평.
면과 스프, 건더기 구성과 조리법 특징, 맛 개요는 나와 있다.
짜장라면이 거기서 거기라면 짬뽕라면은 개성만점이란 평.
2015년 11월 27일
함박스테이크
링크
http://media.daum.net/life/food/cooking/newsview?newsId=20151127140845312&RIGHT_LIFE=R6
포인트
- 양파를 볶은 뒤 간 고기와 치댄다.
- 소스: 설탕, 다진마늘, 맛술, 간장, 스테이크소스(우스터소스 등), 케첩, 후추가루, 물
http://media.daum.net/life/food/cooking/newsview?newsId=20151127140845312&RIGHT_LIFE=R6
포인트
- 양파를 볶은 뒤 간 고기와 치댄다.
- 소스: 설탕, 다진마늘, 맛술, 간장, 스테이크소스(우스터소스 등), 케첩, 후추가루, 물
2015년 11월 22일
대만음식 (링크
이연복 요리사가 추천하는 대만의 ‘맛’
대만식 닭튀김(씨엔쑤지) <<
숭어알 요리(우위즈)
불도장 <<
<< 표시한 건, 한국식재료로 쉽게 비슷하게 만들 수 있어서.
정확하게 같은 조리법과 향신료가 들어가지 않으므로 대만음식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게 만들어도 맛있을 듯.
대만식 닭튀김(씨엔쑤지) <<
숭어알 요리(우위즈)
슬목어 완탕
찹쌀밥(미까우) <<불도장 <<
<< 표시한 건, 한국식재료로 쉽게 비슷하게 만들 수 있어서.
정확하게 같은 조리법과 향신료가 들어가지 않으므로 대만음식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게 만들어도 맛있을 듯.
탕수육, 치킨 등 냉장유통되는 육가공식품에 분쇄가공육이란 표시
그런 표시는, 규정이 그 모양이라서 그렇다.
간 고기로만든 제품도
안 간 고기로 만든 제품도
표시는 다 그렇게 하도록 법이 그 모양 그 꼴이라
법을 지키려면 통살치킨도 법적 분류로는 분쇄가공육이 돼버린다.
그런데, 그런 종류 제품은 아주 싼 건 진짜로 잡고기를 갈아 만들고
값이 좀 있는 건 살을 잘라 한 덩어리가 살 하나다.
그래서 식품 분류표시만 볼 게 아니라, 제조사가 적어 놓은 상품 설명을 읽어볼 것.
믿을 만 한 제조사면서 통살이라고 적어놓았다면
일단 통살로 받아들여도 된다는 말이다.
간 고기로만든 제품도
안 간 고기로 만든 제품도
표시는 다 그렇게 하도록 법이 그 모양 그 꼴이라
법을 지키려면 통살치킨도 법적 분류로는 분쇄가공육이 돼버린다.
그런데, 그런 종류 제품은 아주 싼 건 진짜로 잡고기를 갈아 만들고
값이 좀 있는 건 살을 잘라 한 덩어리가 살 하나다.
그래서 식품 분류표시만 볼 게 아니라, 제조사가 적어 놓은 상품 설명을 읽어볼 것.
믿을 만 한 제조사면서 통살이라고 적어놓았다면
일단 통살로 받아들여도 된다는 말이다.
2015년 11월 20일
카드사 1인 1회 청구할인 이벤트 구매시 취소에 대해
1인 1회식으로 횟수 한정 청구할인이벤트로 구매한 뒤 취소한 경우,
만약 재응모 가능한 이벤트라면(재응모불가면 당연히 취소 후 재구매시 적용 안 된다),
※ 청구할인이 이렇고,
대형마트 SSM의 본사 할인쿠폰은 그 사이에 한 단계가 더 적용된다.
즉, 점포에서 배달하며 주는 영수증은 쿠폰 미적용 가격이다.
본사에서 POS처리하며 본사 쿠폰을 적용하고,
결제 대행사를 거쳐 카드사로 가면서 청구할인이 다시 적용된다.
각각의 할인적용 기준 구매액도 각 단계별로 적용된다.
만약 재응모 가능한 이벤트라면(재응모불가면 당연히 취소 후 재구매시 적용 안 된다),
카드사의 승인취소 처리가 완료된 뒤에 재응모해야 한다.
마트의 그런 청구할인 이벤트는 마트에서 하는 게 아니다.
마트에서는 가격 그대로 영수증에 표시되고, 카드사에서 조회되는 승인내역에 청구할인된 값으로 표시된다.
그러니 청구할인 이벤트를 이용해 결제한 뒤, 할인이 제대로 적용됐는 지 궁금하면, 카드사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승인내역을 확인하라. 그게 구매처 고객센터로 걸어 물어보는 것보다 빠르고 확실하다.
※ 청구할인이 이렇고,
대형마트 SSM의 본사 할인쿠폰은 그 사이에 한 단계가 더 적용된다.
즉, 점포에서 배달하며 주는 영수증은 쿠폰 미적용 가격이다.
본사에서 POS처리하며 본사 쿠폰을 적용하고,
결제 대행사를 거쳐 카드사로 가면서 청구할인이 다시 적용된다.
각각의 할인적용 기준 구매액도 각 단계별로 적용된다.
2015년 11월 19일
쉽게 만들어본 치즈 범벅
들어간 재료는 모두 냉동실 출신이다.
무염 피자 치즈
파스타 종류(마카로니) 삶은 것.
양파
스위트콘(통조림옥수수)
게맛살 조금
느타리버섯 조금.
버터가 없으면 식용유
소금 약간. 가염 버터나 가염 치즈를 사용했다면 필요없음.
우유(연유가 있으면 연유)
피자치즈(모짜렐라 치즈)
없어도 먹는 데 지장없지만 있으면 좋은 것:
체다 치즈, 올리브(통조림), 파슬리가루. 바질.
먹을 때 얹을 케찹 약간.
요리법.
궁중팬에 버터나 식용유를 깔고 가열한다.
만약 무염치즈와 무염버터만 썼다면 소금을 이 때 조금 넣는다.
마카로니, 스위트콘, 게맛살, 양파, 느타리버섯을 넣고, 재료 중 채소가 조금 눌며 겉이 익을 때(양파가 누는 냄새가 나면),
연유나 우유를 넣어 졸여준다.
식당에서 사이드메뉴라 나오는 콘치즈느낌이 살짝 나면
피자치즈를 한 주먹 뿌려준다. 체다치즈도 있으면 같이 뿌려준다.
불을 약하게 한 뒤 궁중팬 뚜껑을 덮는다.
치즈가 녹아 재료와 섞이는 것을 본다. 마음이 급하면 나무주걱으로 확 휘저어 준다.
올리브를 준비했다면 지금 넣어준다.
뚜껑을 덮고 기다린다.
녹은 치즈가 팬의 가장자리에서 끓다가 갈색으로 눌 때 불을 끈다.
재료가 기름기가 있어 잘 안 타지만, 불조절을 못하면 모를 일이니 타지 않도록 조심하자.
팬채로 꺼내 낸다.
파슬리가루 등 뿌릴 수 있는 게 있으면 살짝 뿌려준다.
퍼먹는다.
스위트콘 1깡통 내용물이 340그램인가? 그 언저리일 텐데 그거 반만 써도 나머지 재료가 그 분량만큼 들어가고 마카로니를 스위트콘 한 깡통 부피만큼 넣으면 양이 4인분은 넉넉히 나온다.
사실, 감자와 밀가루반죽을 써서 틀을 만들고 오븐에 구워주면 정말 맛있겠지만 귀찮기 한량없기 때문에..
주말에 생각나서 부모님해드렸는데 정말 좋아하셔서 놀랐다. 너 먹어라가 아니라 양이 많아 남은 걸 저녁에 먼저 생각해내고 드실 정도니. 치즈가 많고 부드러워서 마음에 드셨던 듯.
무염 피자 치즈
파스타 종류(마카로니) 삶은 것.
양파
스위트콘(통조림옥수수)
게맛살 조금
느타리버섯 조금.
버터가 없으면 식용유
소금 약간. 가염 버터나 가염 치즈를 사용했다면 필요없음.
우유(연유가 있으면 연유)
피자치즈(모짜렐라 치즈)
없어도 먹는 데 지장없지만 있으면 좋은 것:
체다 치즈, 올리브(통조림), 파슬리가루. 바질.
먹을 때 얹을 케찹 약간.
요리법.
궁중팬에 버터나 식용유를 깔고 가열한다.
만약 무염치즈와 무염버터만 썼다면 소금을 이 때 조금 넣는다.
마카로니, 스위트콘, 게맛살, 양파, 느타리버섯을 넣고, 재료 중 채소가 조금 눌며 겉이 익을 때(양파가 누는 냄새가 나면),
연유나 우유를 넣어 졸여준다.
식당에서 사이드메뉴라 나오는 콘치즈느낌이 살짝 나면
피자치즈를 한 주먹 뿌려준다. 체다치즈도 있으면 같이 뿌려준다.
불을 약하게 한 뒤 궁중팬 뚜껑을 덮는다.
치즈가 녹아 재료와 섞이는 것을 본다. 마음이 급하면 나무주걱으로 확 휘저어 준다.
올리브를 준비했다면 지금 넣어준다.
뚜껑을 덮고 기다린다.
녹은 치즈가 팬의 가장자리에서 끓다가 갈색으로 눌 때 불을 끈다.
재료가 기름기가 있어 잘 안 타지만, 불조절을 못하면 모를 일이니 타지 않도록 조심하자.
팬채로 꺼내 낸다.
파슬리가루 등 뿌릴 수 있는 게 있으면 살짝 뿌려준다.
퍼먹는다.
스위트콘 1깡통 내용물이 340그램인가? 그 언저리일 텐데 그거 반만 써도 나머지 재료가 그 분량만큼 들어가고 마카로니를 스위트콘 한 깡통 부피만큼 넣으면 양이 4인분은 넉넉히 나온다.
사실, 감자와 밀가루반죽을 써서 틀을 만들고 오븐에 구워주면 정말 맛있겠지만 귀찮기 한량없기 때문에..
주말에 생각나서 부모님해드렸는데 정말 좋아하셔서 놀랐다. 너 먹어라가 아니라 양이 많아 남은 걸 저녁에 먼저 생각해내고 드실 정도니. 치즈가 많고 부드러워서 마음에 드셨던 듯.
2015년 11월 18일
홈플러스 식도락면 후기(시식기)
홈플러스 PB라면이고 제조사는 팔도.
주문하면서 5봉에 1800원에 올라온 걸 보고 같이 사봤다.
후기를 찾아 보니 스낵면을 추종했다는 평이 있었는데
먹어보니 그 말이 맞다.
팔도라면답게 면발이 스낵면보다는 덜 꼬들꼬들하고 건면에 가까운데(그래도 유탕면이다), 먹어 보니 스낵면보다 면발이 가는 느낌이다. 일부 후기에서는 사발면면발을 말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다. 라면 면발인데 스낵면과 비슷하다.
스프는 스낵면처럼 1개 들었고, 양도 108그램이니 스낵면과 비슷하다.
맛은 꽤 좋았다. 국물맛은 스낵면과 그냥 홈플라면 국물맛의 중간 정도로 느껴졌다.
이렇게 쓰니 스낵면을 추종했다는 말이 맞겠네.
하지만 나름 특징이 있고, 특히 면은 스낵면처럼 가늘면서도 좀 다르다.
면에 더 두꺼웠다면 팔도 면기술을 언급하며 아쉽다 하겠지만
면이 가늘기 떄문에 그냥 면의 특징으로 괜찮았다.
바라는 점:
면을 더 가늘게 내면 어떨까? 그래서 1분 라면이라고 이름붙여보자!
아니면 감자전분을 더 넣어서 진짜 사발면 면발을 만들어보자!
주문하면서 5봉에 1800원에 올라온 걸 보고 같이 사봤다.
후기를 찾아 보니 스낵면을 추종했다는 평이 있었는데
먹어보니 그 말이 맞다.
팔도라면답게 면발이 스낵면보다는 덜 꼬들꼬들하고 건면에 가까운데(그래도 유탕면이다), 먹어 보니 스낵면보다 면발이 가는 느낌이다. 일부 후기에서는 사발면면발을 말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다. 라면 면발인데 스낵면과 비슷하다.
스프는 스낵면처럼 1개 들었고, 양도 108그램이니 스낵면과 비슷하다.
맛은 꽤 좋았다. 국물맛은 스낵면과 그냥 홈플라면 국물맛의 중간 정도로 느껴졌다.
이렇게 쓰니 스낵면을 추종했다는 말이 맞겠네.
하지만 나름 특징이 있고, 특히 면은 스낵면처럼 가늘면서도 좀 다르다.
면에 더 두꺼웠다면 팔도 면기술을 언급하며 아쉽다 하겠지만
면이 가늘기 떄문에 그냥 면의 특징으로 괜찮았다.
바라는 점:
면을 더 가늘게 내면 어떨까? 그래서 1분 라면이라고 이름붙여보자!
아니면 감자전분을 더 넣어서 진짜 사발면 면발을 만들어보자!
2015년 11월 5일
쿠쿠 전기압력밥솥 패킹 교환
7년쯤 사용한 밥솥이 밥할 때 증기가 한 켠에 새는 게 보였음.
요즘 밥맛도 떨어져서 패킹을 교체하기로 결정.
쿠쿠 사이트에 가보니 구형은 8천원에 무료배송해주는 모양.
모 대형마트 온라인몰에는 쿠쿠 정품이 6천원에 배송비 별도.
(압력밥솥 제조사마다 자기 모델별로 나온다)
쌀시키는 겸해서 그것도 주문.
교체하는 건 설명붙은 대로 해주니 간단했고
바꾸고 나니 밥맛이 다시 새 밥솥같이 좋아짐.
요즘 밥맛도 떨어져서 패킹을 교체하기로 결정.
쿠쿠 사이트에 가보니 구형은 8천원에 무료배송해주는 모양.
모 대형마트 온라인몰에는 쿠쿠 정품이 6천원에 배송비 별도.
(압력밥솥 제조사마다 자기 모델별로 나온다)
쌀시키는 겸해서 그것도 주문.
교체하는 건 설명붙은 대로 해주니 간단했고
바꾸고 나니 밥맛이 다시 새 밥솥같이 좋아짐.
2015년 11월 4일
2015년 10월 26일
2015년 10월 24일
햄버거
양파, 토마토, 양배추, 당근을 썰어 마요네즈, 케첩에 버무림.
원래는 양파와 당근을 따로 저며 얹는 게 보기 좋지만 귀찮아서 한 번에.
사실 토마토는 방울토마토 얼린 것을 렌지에 데웠더니 끓어버림 그대로 투하..
패티는 고기, 두부, 간장, 후추, 그리고 자잘한 채소조각을 버무려 녹말가루 조금 더.
카놀라유에 튀겨냄. 계란같은 게 들어가지 않아 끈기가 덜한 게 단점.
사실은 추석때 동그랑땡하고 남아 냉동실에 두고 잊어버린 것에 간장과 후추를 더한 것.
빵은.. 전에 세일하던 거 냉동한 것 해동. 냉동실이 비어 있어서 그 정도는.
빵 위에 상추를 놓고, 집에서 만든 오이피클을 놓고(요즘 동네 마트에 오이피클을 싸게 팔아서 김식었지만 어쨌든), 그 위에 패티놓고 샐러드놀고 빵.
욕심을 많이 부렸는 지 두 손에 잡기가 어려울 정도가 됐다.
그냥 간신히 먹기는 했는데 아버지께선 드시다 패티가 밑으로 쏙.
앞으로 이렇게 크게 쌀 때는 호일로 싸서 파먹는 모양새로 먹을 수 있도록 해야겠음.
여기까지.
원래는 양파와 당근을 따로 저며 얹는 게 보기 좋지만 귀찮아서 한 번에.
사실 토마토는 방울토마토 얼린 것을 렌지에 데웠더니 끓어버림 그대로 투하..
패티는 고기, 두부, 간장, 후추, 그리고 자잘한 채소조각을 버무려 녹말가루 조금 더.
카놀라유에 튀겨냄. 계란같은 게 들어가지 않아 끈기가 덜한 게 단점.
사실은 추석때 동그랑땡하고 남아 냉동실에 두고 잊어버린 것에 간장과 후추를 더한 것.
빵은.. 전에 세일하던 거 냉동한 것 해동. 냉동실이 비어 있어서 그 정도는.
빵 위에 상추를 놓고, 집에서 만든 오이피클을 놓고(요즘 동네 마트에 오이피클을 싸게 팔아서 김식었지만 어쨌든), 그 위에 패티놓고 샐러드놀고 빵.
욕심을 많이 부렸는 지 두 손에 잡기가 어려울 정도가 됐다.
그냥 간신히 먹기는 했는데 아버지께선 드시다 패티가 밑으로 쏙.
앞으로 이렇게 크게 쌀 때는 호일로 싸서 파먹는 모양새로 먹을 수 있도록 해야겠음.
여기까지.
2015년 10월 18일
감 100그램의 열량은 44칼로리 정도
비타민A,B,C가 풍부.
특품 단감은 200그램 정도 할 테니까 100칼로리 근처라고 잡으면 됨
보통 완전히 익은 홍시는 90~180그램 사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한 눈에 좀 작다 싶은 건 100그램 잡으면 얼추 비슷할 것이다.
대봉시 큰 것은 300그램 넘게도 나간다 하니 그런 건 한 개 150칼로리 남짓 된다 치면 될 것 같다.
특품 단감은 200그램 정도 할 테니까 100칼로리 근처라고 잡으면 됨
보통 완전히 익은 홍시는 90~180그램 사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한 눈에 좀 작다 싶은 건 100그램 잡으면 얼추 비슷할 것이다.
대봉시 큰 것은 300그램 넘게도 나간다 하니 그런 건 한 개 150칼로리 남짓 된다 치면 될 것 같다.
2015년 10월 10일
2015년 9월 29일
제수용 사과, 배 크기
배는 1개만 올리려면 700그램이상짜리가 보기 좋다. 마트에서 1개씩 포장해 파는 큰 배나 큰 배 선물세트에 들어있는 크기다.
600그램짜리는 보통이고
3-5개를 쓴다면 그보다 조금 작아도(600그램 미만) 된다.
사과는 3-5개를 쓰게 되는데, 300그램 이상이라야 보기 좋다.
박스제외 실중량 5kg 포장 기준 양심적으로 넣은 판매자일 때,
15과 이하 정도 크기가 보기 좋고
16과는 간당간당하고
17과는 시장에서 살 때는 좋아보이는데 집에 와서 뜯어보면 먹기는 좋지만 상에 올리기에는 조금 부족해보일 것이다. 17과 포장은 개당 300그램 이하짜리다.
하지만 과일은 크면 배로 비싸지고
과일값이 고깃값보다 더 들어간다.
너무 욕심내지 말고 적당히 고르자.
600그램짜리는 보통이고
3-5개를 쓴다면 그보다 조금 작아도(600그램 미만) 된다.
사과는 3-5개를 쓰게 되는데, 300그램 이상이라야 보기 좋다.
박스제외 실중량 5kg 포장 기준 양심적으로 넣은 판매자일 때,
15과 이하 정도 크기가 보기 좋고
16과는 간당간당하고
17과는 시장에서 살 때는 좋아보이는데 집에 와서 뜯어보면 먹기는 좋지만 상에 올리기에는 조금 부족해보일 것이다. 17과 포장은 개당 300그램 이하짜리다.
하지만 과일은 크면 배로 비싸지고
과일값이 고깃값보다 더 들어간다.
너무 욕심내지 말고 적당히 고르자.
2015년 9월 20일
음식평론가 박정배씨 연재물
이런 사람들 엉터리가 많아서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말은 칼럼니스트, 연구가라는데 연구가 없이 구문으로 지면과 시간을 때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하지만 여러 가지 음식을 소개하는 사람들이기도 해서 잘 봅니다.
이런 사람들은 발이 넓고 자유로워서
특히, 사라져가는 전통음식을 곧잘 찾아내는 게 장점입니다.
말은 칼럼니스트, 연구가라는데 연구가 없이 구문으로 지면과 시간을 때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하지만 여러 가지 음식을 소개하는 사람들이기도 해서 잘 봅니다.
이런 사람들은 발이 넓고 자유로워서
특히, 사라져가는 전통음식을 곧잘 찾아내는 게 장점입니다.
2015년 9월 11일
2015년 9월 10일
대형마트와 SSM 인터넷주문할 때 업무처리되는 과정(?) 몇 가지
주문 처리 및 영수증
이마트, 홈플러스, GS슈퍼는 인터넷몰로 주문하면 A4지에 인쇄된 주문내역에 모든 할인과 쿠폰사용 내역이 표시된다. 그래서, (내 기억에) 그 주문내역에 있는 최종 결제 금액은 해당 점포의 매출이면서 주문자의 카드결제액과 일치한다. 몇 년 전에는 좀 달랐지만 요즘은 그렇게 하더라.
롯데슈퍼는 인터넷에서 사용한 쿠폰사용 내역은 표시되지 않는다. 단, 모바일 및 인터넷몰 전용 상품의 할인 내역은 표시된다. 영수증은 일반 영수증이다. 생각해보면 타당한 면이 있는데, 할인쿠폰은 해당 점포의 회계가 아니라 본사의 행사 정책일 것이기 때문이다. 순직영점포인 대형마트와 달리 가맹점 형태일 SSM에서는 매출에 본사발행 쿠폰을 포함하지 않는 게 이상할 건 없다. 쿠폰할인으로 인한 차액은 나중에 본사와 점포 사이에 처리한다면 말이다(다만, 내 이용 기억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SSM처럼 보이는 GS는 또 어떻게 운영되는 지, 그리고 이런 식이 아닐 편의점들은 어떻게 처리하는 지 궁금해진다).
그래서, 그 주문내역에 있는 최종결제금액은 해당 점포의 매출을 표시한 것이다. 주문자의 카드결제액은 거기서 쿠폰 등 인터넷에서 적용한 걸 제외한 것이다. 실제로 인터넷 주문결과창에 표시된 결제금액은 카드사 승인금액과 일치한다. 다른 회사와 조금 다르지만 처리방식이 조금 다른 것일 뿐이고 주문자에게 불이익은 없다.
부분 결품시 처리 과정
이마트, 홈플러스는 해당 점포에서 카드 승인요청금액을 고치고, 주문자는 모든 내역이 반영된 종이를 받는다.
롯데슈퍼는 해당 점포에서는 결품 처리만 하고 거기에 맞춰 영수증을 발급한다. 처리 과정이 위와 같으므로 쿠폰은 고려되지 않는다. 점포에서 입력한 결품 정보를 받아 롯데슈퍼 본사의 고객센터단에서 쿠폰적용까지 새로 한 뒤 카드승인요청금액을 고친다. 마찬가지로 처리 방식이 조금 다른 것일 뿐이고 주문자에게 불이익은 없다.
재계산과정은, 금액쿠폰과 %쿠폰에 따라서 다르고 몰의 정책에 따라 다른 것 같다. 3만원대 주문같이 자잘할 때는 눈에 띄지 않는 한 일부러 보는 일이 없지만, 예를 들어, 10만원 이상 10%쿠폰같은 건 재주문과정에서 빠지게 되면 꽤 크게 보인다.
추가 주문시 처리 과정
홈플러스에서는 주문 후 바로 아! 더 사야지! 하는 물건이 생각나면 추가주문이 된다. 즉, 5만원어치 주문한 뒤 십여 분 뒤에 5천원어치 더 살 게 생각났으면 5천원어치를 따로 결제하면 배송은 5만원어치 주문한 것과 묶음으로 같이 오는 것이다. (홈플러스는 3만원 미만 주문은 3천원 배송비가 붙기 때문에 괜찮은 아이디어다)
이마트, 롯데슈퍼, GS수퍼마켓은 아직 그런 제도는 없다.
주문한 뒤 바로 추가구매할 게 생각다도 따로 주문넣어야 한다.
이마트는 3만원 이상 무료배송, 롯데와 GS는 2만원 이상 무료배송이다.
※ 롯데와 GS계열 SSM은 원리 1만원이상 무료배송이었다가 너무 돈들어선지 몇 년 전에 2만원이상으로 올랐다(편리하긴 했고, 체리피커들이 행사상품만 골라 사기 좋았기도 했다). 반면, 대형마트는 셔틀버스가 없어지며 무료배송을 홍보했고 무료배송기준이 점점 낮아지다가 다시 타이트해지고 있었지만, 쿠팡 무료배송이 생기는 바람에 경쟁이 되니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요즘 추세가 온라인매출 비중이 아주 커져서 무시못한다고 하더라.
이마트, 홈플러스, GS슈퍼는 인터넷몰로 주문하면 A4지에 인쇄된 주문내역에 모든 할인과 쿠폰사용 내역이 표시된다. 그래서, (내 기억에) 그 주문내역에 있는 최종 결제 금액은 해당 점포의 매출이면서 주문자의 카드결제액과 일치한다. 몇 년 전에는 좀 달랐지만 요즘은 그렇게 하더라.
롯데슈퍼는 인터넷에서 사용한 쿠폰사용 내역은 표시되지 않는다. 단, 모바일 및 인터넷몰 전용 상품의 할인 내역은 표시된다. 영수증은 일반 영수증이다. 생각해보면 타당한 면이 있는데, 할인쿠폰은 해당 점포의 회계가 아니라 본사의 행사 정책일 것이기 때문이다. 순직영점포인 대형마트와 달리 가맹점 형태일 SSM에서는 매출에 본사발행 쿠폰을 포함하지 않는 게 이상할 건 없다. 쿠폰할인으로 인한 차액은 나중에 본사와 점포 사이에 처리한다면 말이다(다만, 내 이용 기억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SSM처럼 보이는 GS는 또 어떻게 운영되는 지, 그리고 이런 식이 아닐 편의점들은 어떻게 처리하는 지 궁금해진다).
그래서, 그 주문내역에 있는 최종결제금액은 해당 점포의 매출을 표시한 것이다. 주문자의 카드결제액은 거기서 쿠폰 등 인터넷에서 적용한 걸 제외한 것이다. 실제로 인터넷 주문결과창에 표시된 결제금액은 카드사 승인금액과 일치한다. 다른 회사와 조금 다르지만 처리방식이 조금 다른 것일 뿐이고 주문자에게 불이익은 없다.
부분 결품시 처리 과정
이마트, 홈플러스는 해당 점포에서 카드 승인요청금액을 고치고, 주문자는 모든 내역이 반영된 종이를 받는다.
롯데슈퍼는 해당 점포에서는 결품 처리만 하고 거기에 맞춰 영수증을 발급한다. 처리 과정이 위와 같으므로 쿠폰은 고려되지 않는다. 점포에서 입력한 결품 정보를 받아 롯데슈퍼 본사의 고객센터단에서 쿠폰적용까지 새로 한 뒤 카드승인요청금액을 고친다. 마찬가지로 처리 방식이 조금 다른 것일 뿐이고 주문자에게 불이익은 없다.
재계산과정은, 금액쿠폰과 %쿠폰에 따라서 다르고 몰의 정책에 따라 다른 것 같다. 3만원대 주문같이 자잘할 때는 눈에 띄지 않는 한 일부러 보는 일이 없지만, 예를 들어, 10만원 이상 10%쿠폰같은 건 재주문과정에서 빠지게 되면 꽤 크게 보인다.
추가 주문시 처리 과정
홈플러스에서는 주문 후 바로 아! 더 사야지! 하는 물건이 생각나면 추가주문이 된다. 즉, 5만원어치 주문한 뒤 십여 분 뒤에 5천원어치 더 살 게 생각났으면 5천원어치를 따로 결제하면 배송은 5만원어치 주문한 것과 묶음으로 같이 오는 것이다. (홈플러스는 3만원 미만 주문은 3천원 배송비가 붙기 때문에 괜찮은 아이디어다)
이마트, 롯데슈퍼, GS수퍼마켓은 아직 그런 제도는 없다.
주문한 뒤 바로 추가구매할 게 생각다도 따로 주문넣어야 한다.
이마트는 3만원 이상 무료배송, 롯데와 GS는 2만원 이상 무료배송이다.
※ 롯데와 GS계열 SSM은 원리 1만원이상 무료배송이었다가 너무 돈들어선지 몇 년 전에 2만원이상으로 올랐다(편리하긴 했고, 체리피커들이 행사상품만 골라 사기 좋았기도 했다). 반면, 대형마트는 셔틀버스가 없어지며 무료배송을 홍보했고 무료배송기준이 점점 낮아지다가 다시 타이트해지고 있었지만, 쿠팡 무료배송이 생기는 바람에 경쟁이 되니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요즘 추세가 온라인매출 비중이 아주 커져서 무시못한다고 하더라.
2015년 9월 9일
송탄 미스리 햄버거
홈페이지가 있는데 잘 안 나오네.
저 동네 살 적에 미군부대와는 먼 서정리쪽에 살았기 때문에 저 가게는 가본 적 없다. 이사가고 나서 저런 데가 있는 걸 알아서 아쉽다.
구글지도로 위치를 보니, 미군이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군부대가 그렇게 먼데 깃발들고 아침 구보하는 미군을 종종 봤거든.
이 사람들이 아침마다 송탄시를 구보로 한바퀴 돌았나?
역시 체력은 미군이 갑이다.
저 동네 살 적에 미군부대와는 먼 서정리쪽에 살았기 때문에 저 가게는 가본 적 없다. 이사가고 나서 저런 데가 있는 걸 알아서 아쉽다.
구글지도로 위치를 보니, 미군이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군부대가 그렇게 먼데 깃발들고 아침 구보하는 미군을 종종 봤거든.
이 사람들이 아침마다 송탄시를 구보로 한바퀴 돌았나?
역시 체력은 미군이 갑이다.
2015년 9월 7일
제수용으로 250그램짜리 오징어는 작음
마트에서 점보오징어라고 파는 380그램짜리는 돼야 제수용임.
이 크기가 보통, 재래시장이나 중형마트에서 냉동으로 파는 묵직한 오징어임.
250그램짜리 오징어는, 국내산 오징어라고 파는 것보다 조금 크거나 딱 그 정도다.
이 크기가 보통, 재래시장이나 중형마트에서 냉동으로 파는 묵직한 오징어임.
250그램짜리 오징어는, 국내산 오징어라고 파는 것보다 조금 크거나 딱 그 정도다.
2015년 8월 31일
뚝배기불고기
너무 쉬운데
너무 쉬워서 자주 잊어버리는 것.
밖에서 맛있게 먹고는
집에서 해먹어야지하고
잊어버리는 것.
집에서 가족용으로 만들다 보면
당면이 불어 아쉬운 것.
사실, 말이 뚝배기불고기지
기본 준비는 소불고기로 전골만든다 생각하면 된다. 비슷하다.
너무 쉬워서 자주 잊어버리는 것.
밖에서 맛있게 먹고는
집에서 해먹어야지하고
잊어버리는 것.
집에서 가족용으로 만들다 보면
당면이 불어 아쉬운 것.
사실, 말이 뚝배기불고기지
기본 준비는 소불고기로 전골만든다 생각하면 된다. 비슷하다.
2015년 8월 27일
고급 짜장라면 리뷰 기사
짜왕을 먹어본 분들은 아마,
다른 건 몰라도 그 면발에는 공감을 하실 겁니다. 맛있다고.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리뷰기사입니다.
농심, 팔도, 오뚜기의 1300-1500원에 팔리는 고급짜장면 리뷰 기사.
다른 건 몰라도 그 면발에는 공감을 하실 겁니다. 맛있다고.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리뷰기사입니다.
농심, 팔도, 오뚜기의 1300-1500원에 팔리는 고급짜장면 리뷰 기사.
2015년 8월 25일
2015년 8월 17일
2015년 8월 16일
"초계냉면은 동치미국물에 꿩/닭 국물에 식초와 겨자를 넣은 육수에 메밀국수를 말아서 즐겼던 향토 음식"
보기만 해도 좋아보이네요.
수요일 저녁에는 이거 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닭갈비살을 삶아내 식힌 다음에
살은 찢고 국물은 식혀 겨자, 식초, 양념으로 간하고
동치미는 없으니 김칫국물을 좀 쓰고
거기에 오이채와 소면을 넣고 수박과 얼음을 띄우면 완성일 듯.
초계탕, 초계냉면을 잘 하는 집 기사 링크 (미디어 다음)
수요일 저녁에는 이거 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닭갈비살을 삶아내 식힌 다음에
살은 찢고 국물은 식혀 겨자, 식초, 양념으로 간하고
동치미는 없으니 김칫국물을 좀 쓰고
거기에 오이채와 소면을 넣고 수박과 얼음을 띄우면 완성일 듯.
초계탕, 초계냉면을 잘 하는 집 기사 링크 (미디어 다음)
2015년 8월 12일
돼지고기 된장국
돼지 앞다리 덩어리살 또는 찌개살 선호.
뒷다리도 상관없지만 불고기로 얇게 썰었을 때(양념불고기, 뚝배기불고기해 한 번에 먹을 때는 이게 식감이 무난해지니까)는 고기를 된장과 같이 끝에 넣을 것. 두 번 끓이거나 너무 끓이면 퍽퍽해짐.
된장국에 넣는 고기는 껍데기와 기름이 붙어도 무방하다. 오히려 살코기만 넣으면 맛이 없는 음식이다.
된장은 상식대로.
비싼 메주된장은 푹 끓이고 여러 번 끓여도 맛있어서 편한 대로 넣어도 상관없는 축이지만,
싼 대신 콩이 적게 들어간 밀가루된장은 재료가 다 익어갈 때, 먹기 전 5분 이내에 넣고 풀어준다. 생된장맛이 살짝 나야 사람들이 맛있다고 생각한다.
여름이기 때문에 된장국은 적당히 진하게, 짭짤하게 끓여도 좋다.
요즘 된장국에 좋은 재료는 애호박와 감자다. 양파는 옵션.
양파는 단 맛을 주는데, 파가 있으면 파가 낫다.
풋고추나 홍고추 아무 거나 있으면 잘게 썰어 넣어준다.
사실, 고기가 없어도 고추와 된장에 채소 한두 가지만 잘 써도 맛있게 끓이는 사람은 잘 끓인다.
푸른잎 채소는,
원래 제철은 아니지만 혹시 근대와 아욱이 있으면 넣으면 좋다. 부드럽게 끊기는 잎 맛이 아주.. ^^; 도투라지(명아주)도 있으면 쓰자. 부드럽고 맛있다. 이건 들에 언제나 나는 것이니까 시골이면 구하기는 쉽다. 다만, 산에 약치지 않았는 지 확인하고.
배추 종류는 원한다면.
호박잎도 좋다.
이렇게 들어갈 만한 채소를 다 읊어보았는데, 주의점 하나:
저거 다 넣지 마라!
된장국을 실패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1. 된장을 잘못 쓰거나 물을 너무 넣은 경우.
2. 재료를 너무 여러 가지를 넣은 경우.
뒷다리도 상관없지만 불고기로 얇게 썰었을 때(양념불고기, 뚝배기불고기해 한 번에 먹을 때는 이게 식감이 무난해지니까)는 고기를 된장과 같이 끝에 넣을 것. 두 번 끓이거나 너무 끓이면 퍽퍽해짐.
된장국에 넣는 고기는 껍데기와 기름이 붙어도 무방하다. 오히려 살코기만 넣으면 맛이 없는 음식이다.
된장은 상식대로.
비싼 메주된장은 푹 끓이고 여러 번 끓여도 맛있어서 편한 대로 넣어도 상관없는 축이지만,
싼 대신 콩이 적게 들어간 밀가루된장은 재료가 다 익어갈 때, 먹기 전 5분 이내에 넣고 풀어준다. 생된장맛이 살짝 나야 사람들이 맛있다고 생각한다.
여름이기 때문에 된장국은 적당히 진하게, 짭짤하게 끓여도 좋다.
요즘 된장국에 좋은 재료는 애호박와 감자다. 양파는 옵션.
양파는 단 맛을 주는데, 파가 있으면 파가 낫다.
풋고추나 홍고추 아무 거나 있으면 잘게 썰어 넣어준다.
사실, 고기가 없어도 고추와 된장에 채소 한두 가지만 잘 써도 맛있게 끓이는 사람은 잘 끓인다.
푸른잎 채소는,
원래 제철은 아니지만 혹시 근대와 아욱이 있으면 넣으면 좋다. 부드럽게 끊기는 잎 맛이 아주.. ^^; 도투라지(명아주)도 있으면 쓰자. 부드럽고 맛있다. 이건 들에 언제나 나는 것이니까 시골이면 구하기는 쉽다. 다만, 산에 약치지 않았는 지 확인하고.
배추 종류는 원한다면.
호박잎도 좋다.
이렇게 들어갈 만한 채소를 다 읊어보았는데, 주의점 하나:
저거 다 넣지 마라!
된장국을 실패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1. 된장을 잘못 쓰거나 물을 너무 넣은 경우.
2. 재료를 너무 여러 가지를 넣은 경우.
깻잎 페스토
일본음식 비슷하게, 깻잎을 된장말아 튀기거나
깻잎을 부재료를 섞어 올리브유를 넣고 갈아 깻잎페스토를 만들거나
그 외 고기에 소스로 얹거나 빵에 넣거나..
신기했다. 먹고 싶지는 않지만.
서양요리 신물나게 먹어본 사람이 새롭게 도전하는 요리인 듯.
깻잎을 부재료를 섞어 올리브유를 넣고 갈아 깻잎페스토를 만들거나
그 외 고기에 소스로 얹거나 빵에 넣거나..
신기했다. 먹고 싶지는 않지만.
서양요리 신물나게 먹어본 사람이 새롭게 도전하는 요리인 듯.
2015년 8월 5일
황교익의 수준은 맹모닝
먹방이 뜬 시대에 나온
누드배우같은 사람.
MSG를 욕하지만
그 자신의 글은 MSG를 가득 친 음식보다 더 과장된 표현으로 가득.
또다른 음식물쓰레기.
요즘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니 신이 나는지
본바닥이 다 드러나는 것 같아.
누드배우같은 사람.
MSG를 욕하지만
그 자신의 글은 MSG를 가득 친 음식보다 더 과장된 표현으로 가득.
또다른 음식물쓰레기.
요즘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니 신이 나는지
본바닥이 다 드러나는 것 같아.
2015년 8월 3일
링크) 닭구이
마늘구이 된장구이 등
요리법은 주로 서양요리법에 준한다.
흠.. 오븐내지 적외선 가열기가 필수인 요리들.
하긴 치킨말고 기름뺀 닭을 즐긴다면 싸게는 5만원 이하 비싸도 20만원 안쪽인 그런 것 하나 정도 사두어도 몇 번 시켜먹을 정도면 뺀다.
요리법은 주로 서양요리법에 준한다.
흠.. 오븐내지 적외선 가열기가 필수인 요리들.
하긴 치킨말고 기름뺀 닭을 즐긴다면 싸게는 5만원 이하 비싸도 20만원 안쪽인 그런 것 하나 정도 사두어도 몇 번 시켜먹을 정도면 뺀다.
2015년 8월 2일
매실청을 뽑고 난 뒤 남은 매실
1. 담금주(30도 소주)를 사서 넣어둔다.
술에 담글 때는 100일을 넘지 않도록 한다. (너무 오래 두면 알콜때문에 씨 속에서 독이 용출된다는 말이 있다. 설탕절임일 때는 별 문제없다고 하던데)
=> 이것은 매실주 비슷한 물건이 되는데, 술로는 몰라도 요리술로는 아주 좋다!
고기요리용으로는 끝판왕에 준한할까.
2. 이건 해보지 못한 것인데..
양조식초를 사서 담아둔다.
일단 매실식초가 된다. 매실발효식초는 아니니 사도란 말을 들어도 어쩔 수 없지만.
술에 담글 때는 100일을 넘지 않도록 한다. (너무 오래 두면 알콜때문에 씨 속에서 독이 용출된다는 말이 있다. 설탕절임일 때는 별 문제없다고 하던데)
=> 이것은 매실주 비슷한 물건이 되는데, 술로는 몰라도 요리술로는 아주 좋다!
고기요리용으로는 끝판왕에 준한할까.
2. 이건 해보지 못한 것인데..
양조식초를 사서 담아둔다.
일단 매실식초가 된다. 매실발효식초는 아니니 사도란 말을 들어도 어쩔 수 없지만.
2015년 8월 1일
홈플러스 카페 산토스 커피믹스 후기
맛은 괜찮습니다. 제 입맛에는 맥심, 네슬레와 같이 놓기 별 차이없어요.
스틱 100 개짜리 5800원에 팔리는 것입니다. 온라인주문하며 쿠폰할인되도록 장바구니를 채우다 샀는데, 무난하네요.
특징이 하나 있는데, 커피 입자가 보통 맥심커피 리필정도로 좀 굵습니다. (일반 커피믹스의 커피 입자는 더 잡니다) 커피가 맛있으니까 문제라고 할 건 아니지만, 보통 커피익스는 덜 뜨거운 미지근한 물에도 그럭저럭 잘 녹지만 이건 물이 좀 더 뜨거워야 잘 녹습니다. 뭐, 생수기계에서 끓여 나온 물을 쓴다면 차이를 못 느끼실 겁니다. 전자렌지에 물을 데울 때 이야기.
전체적으로 점수는 잘 줄 만 합니다.
스틱 100 개짜리 5800원에 팔리는 것입니다. 온라인주문하며 쿠폰할인되도록 장바구니를 채우다 샀는데, 무난하네요.
특징이 하나 있는데, 커피 입자가 보통 맥심커피 리필정도로 좀 굵습니다. (일반 커피믹스의 커피 입자는 더 잡니다) 커피가 맛있으니까 문제라고 할 건 아니지만, 보통 커피익스는 덜 뜨거운 미지근한 물에도 그럭저럭 잘 녹지만 이건 물이 좀 더 뜨거워야 잘 녹습니다. 뭐, 생수기계에서 끓여 나온 물을 쓴다면 차이를 못 느끼실 겁니다. 전자렌지에 물을 데울 때 이야기.
전체적으로 점수는 잘 줄 만 합니다.
2015년 7월 28일
2015년 7월 27일
오이의 효능과 요리법
칼륨이 많아 좋음.
숙취를 깨는 데도 좋음.
http://joongang.joins.com/article/337/18320337.html?ctg=1200
요리법: 중국식 오이볶음.
1. 돼지고기를 볶아낸다.
2. 고기만 건져낸 다음에 마늘, 생강을 조금 넣고 볶아 맛을 내고
3. 오이와 파를 센불에 볶고
4. 아까 고기를 넣고, 육수와 녹말물을 넣고, 설탕, 기타 양념으로 간을 한다.
대충 이렇단다. 자세한 건 기사 참조.
숙취를 깨는 데도 좋음.
http://joongang.joins.com/article/337/18320337.html?ctg=1200
요리법: 중국식 오이볶음.
1. 돼지고기를 볶아낸다.
2. 고기만 건져낸 다음에 마늘, 생강을 조금 넣고 볶아 맛을 내고
3. 오이와 파를 센불에 볶고
4. 아까 고기를 넣고, 육수와 녹말물을 넣고, 설탕, 기타 양념으로 간을 한다.
대충 이렇단다. 자세한 건 기사 참조.
2015년 7월 26일
"청바지는 세탁기로 빨지 마라"
()안은 소감
손세탁하란다.
(세탁기를 꼭 써야겠다면 울세탁이라도 해야 할 듯)
세탁기를 써야겠다면 물빠짐 주의하고
옷감이 상하지 않게 뒤집어 넣으라고.
(청바지 자체도 리벳과 가죽, 끈이 붙어있지만
같이 빤다면 천이 거친 청바지와 같이 넣는 다른 옷을 위해서라도)
사이즈가 줄어드는 것 언급도 있음.
청바지회사 사장이 세탁기에 넣지 말라 했고 물빠짐은 어쩔 수 없다니 뭐.
손세탁하란다.
(세탁기를 꼭 써야겠다면 울세탁이라도 해야 할 듯)
세탁기를 써야겠다면 물빠짐 주의하고
옷감이 상하지 않게 뒤집어 넣으라고.
(청바지 자체도 리벳과 가죽, 끈이 붙어있지만
같이 빤다면 천이 거친 청바지와 같이 넣는 다른 옷을 위해서라도)
사이즈가 줄어드는 것 언급도 있음.
청바지회사 사장이 세탁기에 넣지 말라 했고 물빠짐은 어쩔 수 없다니 뭐.
2015년 7월 25일
음식못하는 사람이 가지고 있어야 할 것
설탕
물엿
액기스 종류(뭐든지 과일 설탕절임)
포도씨유나 참기름
대두유
돼지비계
소금
간장
참치액 종류 맛간장이나 다시다.
식초
그리고 한국인의 매운맛
고추가루
청고추 잘게 썰어서 얼린 것
홍고추 잘게 썰어서 얼린 것
고추장
양파 깍둑썰어 얼린 것
파 얼린 것
볶은참깨
* 맛간장 종류는 수제작할 수 있지만 그런 센스가 있는 사람이 초보일까.
단맛: 쓴맛, 짠맛, 신맛을 마스킹. 실패한 음식을 살린다.
물엿, 고추장
고추장에는 물엿이 많이 들어가 있어 달다.
단맛은 양파를 써도 되지만 잘 내면 초보가 아님. 그리고 양파는 그 자체로 좋은 재료다. 단, 너무 많으면 국물이 되진다. 카레나 짜장이라면 부어넣어도 되지만.
파는, 웬만한 국요리에는 다 좋다. 파맛을 낸 기름은 짜장만들 때도 좋다. 파를 많이 넣어 실패했다면 십중팔구 원래 파가 들어가서는 안 될 요리일 뿐. 다다익선이다.
짠맛:
국물이 적당히 짜면 실패하지 않는다. 혈압을 올릴 뿐.
기름과 물엿:
오래 두고 먹는 밑반찬의 윤기는 대개 이 둘이 책임진다.
설탕과 물엿과 간장과 기름과 다진마늘 한 쪽을 끓이고 그 냄새를 맡아보라.
식당에서 먹어본 밑반찬 대부분을 이걸로 만들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대두유는 기름들어가는 용도 대부분.
참기름은 한국식 나물과 무침 대부분
포도씨유나 기타 기름은 샐러드 종류 대부분
돼지비계.. 고기를 꼭 쓰지 않아도 기름에 맛을 들일 때 꽤 좋다.
하지만 요즘은 비계를 따로 구하기는 어려우므로 그냥 돼지고기를 살 때 잡고기를 사두었다 사용해도 무방.
2015년 7월 24일
꼬시래기
꼬시래기
희한한 게 있나 했는데,
이런 음식도 만든다고.
일단 무침종류고,
그외, 생긴 게 국수같아서
냉면처럼 먹는다는 얘기도 있다.
톳처럼 이제 해안가가 아닌 지방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된 해조류라고 한다.
희한한 게 있나 했는데,
이런 음식도 만든다고.
일단 무침종류고,
그외, 생긴 게 국수같아서
냉면처럼 먹는다는 얘기도 있다.
톳처럼 이제 해안가가 아닌 지방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된 해조류라고 한다.
2015년 7월 18일
연유 = 농축 우유
설탕을 넣은 것과 그냥 연유가 있다고 함.
팥빙수에 많이 쓰지만,
우유를 얼려 만든 팥빙수에는 딱히 필요없음. 토핑용으로 굳이 쓰겠다면 쓰는 정도.
개인메모:
버터나 다른 것 대용품으로 쓰기에는 가격대 성능비가 안 좋고, 개봉 후 오래 가지도 않는다. 제과용으로는 멸균우유도 있기 때문에, 연유가 필요한 데만.
팥빙수에 많이 쓰지만,
우유를 얼려 만든 팥빙수에는 딱히 필요없음. 토핑용으로 굳이 쓰겠다면 쓰는 정도.
개인메모:
버터나 다른 것 대용품으로 쓰기에는 가격대 성능비가 안 좋고, 개봉 후 오래 가지도 않는다. 제과용으로는 멸균우유도 있기 때문에, 연유가 필요한 데만.
레스토랑 음식, 인스턴트 식품 못지않게 살 찌워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 연구팀 발표.
설탕, 기름, 소금이 들어간 정도로 치면
레스토랑 음식 = 백주부 음식이라고 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까, 백주부 음식 레시피의 수준은 양산형 레스토랑정도는 된다는 거.
이렇게 멋대로 결론내려봅니다. :)
설탕, 기름, 소금이 들어간 정도로 치면
레스토랑 음식 = 백주부 음식이라고 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까, 백주부 음식 레시피의 수준은 양산형 레스토랑정도는 된다는 거.
이렇게 멋대로 결론내려봅니다. :)
2015년 7월 13일
2015년 7월 11일
2015년 7월 8일
쉐프남발..
백쉐프, 백주부.. 이렇게 불리는 요즘 스타가 있죠. 백종원씨.
본래 잘 살고 지금 사업도 잘 하는 사람이고
누구의 남편이란 타이틀도 갖고 있고
그러다 요즘 나와서 쉬운 요리법을 많이 전수하는 사람.
대부분 자취하는 사람들은 대개 알고 있을 만 한 요리팁인데,
요즘 음식못하는 사람이 남녀를 가리지 않고 하도 많다 보니
대단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다 비판이 나오니, 그 말 맞다고 대답. 본"업"이 아닌 만큼 여유가 느껴지네요.
http://www.hankookilbo.com/v/63041e5e5d7744b38d1b3ae45da57d36
본래 잘 살고 지금 사업도 잘 하는 사람이고
누구의 남편이란 타이틀도 갖고 있고
그러다 요즘 나와서 쉬운 요리법을 많이 전수하는 사람.
대부분 자취하는 사람들은 대개 알고 있을 만 한 요리팁인데,
요즘 음식못하는 사람이 남녀를 가리지 않고 하도 많다 보니
대단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다 비판이 나오니, 그 말 맞다고 대답. 본"업"이 아닌 만큼 여유가 느껴지네요.
http://www.hankookilbo.com/v/63041e5e5d7744b38d1b3ae45da57d36
2015년 7월 6일
2015년 7월 5일
2015년 7월 3일
굽거나 튀길 때 기름튀지 않게 막는 망
[ 이런 게 있다는데 ]
평소 쓰던 것보다 촘촘하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은 신기하게 여기는 모양인데
우리 어머니들은 집에서 생선구을 때 기름이 많이 튀면 신문지를 덮었다.
물론, 직접 음식에 닿지 않고 또 불나지 않게 요령껏.
평소 쓰던 것보다 촘촘하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은 신기하게 여기는 모양인데
우리 어머니들은 집에서 생선구을 때 기름이 많이 튀면 신문지를 덮었다.
물론, 직접 음식에 닿지 않고 또 불나지 않게 요령껏.
2015년 7월 2일
2015년 6월 28일
세탁기 청소 관련 기사
반드시 뚜껑은 열어서 내부가 말라 있도록 할 것.
먼지가 모이는 통만 비워줄 게 아니라,
세탁조 전용세제를 써서 돌려주기도 하고
몇 년에 한 번 정도는 업체에 보내서 청소를 시켜야 좋다나.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103169
먼지가 모이는 통만 비워줄 게 아니라,
세탁조 전용세제를 써서 돌려주기도 하고
몇 년에 한 번 정도는 업체에 보내서 청소를 시켜야 좋다나.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103169
2015년 6월 27일
공산품 마케팅하듯이 한식을 세계에 세일하면 안 돼요
싸게 팔고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내놓고 다 좋아~ 광고띄우고
이러면 안 되죠.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39012940
저기서, "미국인은 살모넬라균때문에 날계란을 꺼린다"고 했을 때
그렇다고 비빔밥에 날계란을 안 올리는 건 바보입니다.
적극적으로 나가서.
안전한 계란 인증을 받든가
저온살균하든가
반숙을 만들어 올리면 되는 얘기였거든요.
미국인은 생선 날로 안 먹었습니다. 생선회는 지극히 식중독걸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지금 먹죠?
이러면 안 되죠.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39012940
저기서, "미국인은 살모넬라균때문에 날계란을 꺼린다"고 했을 때
그렇다고 비빔밥에 날계란을 안 올리는 건 바보입니다.
적극적으로 나가서.
안전한 계란 인증을 받든가
저온살균하든가
반숙을 만들어 올리면 되는 얘기였거든요.
미국인은 생선 날로 안 먹었습니다. 생선회는 지극히 식중독걸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지금 먹죠?
2015년 6월 25일
건강식품회사는 상장회사도 전부 약장수놈들
내츄럴엔도텍이 검찰 조사에서 무협의 처분받았습니다.
약장수가 가짜약을 만들어 팔았지만
고의로 한 게 증명되지 않으면 형사범이 아니랍니다.
법이 보는 건강기능식품이란 게 이 정도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을 사먹느니 한우 소고기사드세요.
건강식품을 선물하느니 그냥 좋은 밥집에 가서 대접하세요.
약장수가 가짜약을 만들어 팔았지만
고의로 한 게 증명되지 않으면 형사범이 아니랍니다.
법이 보는 건강기능식품이란 게 이 정도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을 사먹느니 한우 소고기사드세요.
건강식품을 선물하느니 그냥 좋은 밥집에 가서 대접하세요.
檢 '가짜 백수오' 내츄럴엔도텍 무혐의 처분 - 조선일보
“내츄럴엔도텍의 납품구조와 검수과정상 이엽우피소 혼입 방지를 위한 검증 시스템이 일부 미비한 점은 확인했지만 내츄럴엔도텍이 이엽우피소를 고의로 혼입했거나 혼입을 묵인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외교통상부 이태호 (2008), 통상협상 담당자란 작자의 된장질
당시 저 발언이 완전히 개자식발언이었던 것이,
싼 수입식품을 누가 먹는가? 돈없는 사람이 사먹는다.
단적으로 그 당시 청와대 쥐새끼가 한우먹었지 미국산먹었나?
그런데 불안하면 비싼 거 사먹으면 되지 않느냐고?
저런 놈들이 말은 저렇게 해놓고
나중에 국산품 사먹자고 최저임금올리자면 또 못 올린다고 지랄을 해요..
아니면 자긴 의전질만 생각하는 수업공주같은 예부고 노동부 아니랍시고 모른 척 하겠지.
이 뺀질뺀질한.. 아주 작정을 하고 나온 저 입매를 봐라. ;
저 사람도 국장이면 1급이고 장관 바로 아래인데 장차관은 정무직이니 실질적으로 당시 현직 전문가 중에는 최고참인데 수준이 저랬다. 말못하지만 일잘한다고 변명이 될 직급이 아니다. (말못하는 놈이 통상협상하면 그 결과는 뻔하지)
시야가 넓은 공무원은 다 죽었거나 이민갔나 보다.
싼 수입식품을 누가 먹는가? 돈없는 사람이 사먹는다.
단적으로 그 당시 청와대 쥐새끼가 한우먹었지 미국산먹었나?
그런데 불안하면 비싼 거 사먹으면 되지 않느냐고?
저런 놈들이 말은 저렇게 해놓고
나중에 국산품 사먹자고 최저임금올리자면 또 못 올린다고 지랄을 해요..
아니면 자긴 의전질만 생각하는 수업공주같은 예부고 노동부 아니랍시고 모른 척 하겠지.
저 사람도 국장이면 1급이고 장관 바로 아래인데 장차관은 정무직이니 실질적으로 당시 현직 전문가 중에는 최고참인데 수준이 저랬다. 말못하지만 일잘한다고 변명이 될 직급이 아니다. (말못하는 놈이 통상협상하면 그 결과는 뻔하지)
시야가 넓은 공무원은 다 죽었거나 이민갔나 보다.
2015년 6월 24일
중국 또 '먹거리' 논란…40년된 냉장육 유통 확인 - 뉴시스 기사
닭발, 족발 등 여러 부위 냉동고기라고 합니다.
우리 나라에 반조리상태로 진공포장돼 수입되는 중국음식이 많습니다.
대부분 포장마차같은 데서 팔리죠.
오픈마켓 식재료코너에 검색해보면 중국산 엄청나게 많아요.
왜 중국산을 쓸까요?
값이 싸서죠.
저런 40년된 고기를 중국에서 왜 유통할까요?
값이 싸서죠.
조심할 일입니다.
우리 나라에 반조리상태로 진공포장돼 수입되는 중국음식이 많습니다.
대부분 포장마차같은 데서 팔리죠.
오픈마켓 식재료코너에 검색해보면 중국산 엄청나게 많아요.
왜 중국산을 쓸까요?
값이 싸서죠.
저런 40년된 고기를 중국에서 왜 유통할까요?
값이 싸서죠.
조심할 일입니다.
2015년 6월 12일
여름 냉국수 종류
[ 기사 링크 ]
- 초계국수.. 백김치, 무절임, 오이, 닭가슴살, 쇠고기육수, 한약재 소스
- 물밀면.. 개금밀면.. 잘게 찢은 돼지고기, 돼지뼈 육수, 삶은계란, 오이채, 한약재를 넣은 고추양념
- 국시집.. 열무김치 국물, 삶은계란, 오이채가 기본
- 동치미국수.. 동치미국물, 청양고추, 빨간 고추양념옵션, 삶은계란, 오이채
- 콩국수.. 걸쭉하고 진한 콩국물.
- 평양냉면.. 새콤한 맛이 날 정도인 육수, 고명은 무,채, 배, 백김치, 편육.
- 함흥냉면.. 육회무침, 삶은계란, 오이채, 특제소스, 무채같은 다른 것 하나.
초계국수는 한 번 만들어보고 싶네요.
2015년 6월 10일
양파 카레
말 그대로 양파를 주원료로 하는 카레다.
양배추와 감자, 당근이 들어가고 그 재료를 다 깍둑썰어주는 게 보통 카레인데
이것은 양파를 다져 물을 내는 카레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잘게 다진 양파를 타지 않도록
되직하게 갈색 덩어리가 되도록 볶는 게 포인트.
의외로, 편강만들기만큼은 아니지만 인내심이 필요한 스텝이다.
애니메이션 원피스 134화던가? 알라바스타편이 끝나고 막간에 나오는 단편에
이렇게 양파를 볶아 카레를 만드는 이야기가 나온다.
요즘 양파가 아주 싸고 많이 나오는 철이다.
혈압에도 아주 좋고 나름 향신채 성격도 있는 종류고
카레 자체도 향신료가 가득 들어간 것이라서,
요즘같은 때 몸을 따뜻하게 하는 맛있는 식사로 좋다.
나처럼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럴 걱정이 없지만
입이 짧아 두세 번 연속으로 먹는 걸 꺼리는 사람은
한 번에 많이 만든 다음에 플라스틱 그릇에 80%정도만 넣어 얼려두고
먹기 전 날에 냉장실로 옮겨 녹여두면 좋다.
양배추와 감자, 당근이 들어가고 그 재료를 다 깍둑썰어주는 게 보통 카레인데
이것은 양파를 다져 물을 내는 카레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잘게 다진 양파를 타지 않도록
되직하게 갈색 덩어리가 되도록 볶는 게 포인트.
의외로, 편강만들기만큼은 아니지만 인내심이 필요한 스텝이다.
애니메이션 원피스 134화던가? 알라바스타편이 끝나고 막간에 나오는 단편에
이렇게 양파를 볶아 카레를 만드는 이야기가 나온다.
요즘 양파가 아주 싸고 많이 나오는 철이다.
혈압에도 아주 좋고 나름 향신채 성격도 있는 종류고
카레 자체도 향신료가 가득 들어간 것이라서,
요즘같은 때 몸을 따뜻하게 하는 맛있는 식사로 좋다.
나처럼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럴 걱정이 없지만
입이 짧아 두세 번 연속으로 먹는 걸 꺼리는 사람은
한 번에 많이 만든 다음에 플라스틱 그릇에 80%정도만 넣어 얼려두고
먹기 전 날에 냉장실로 옮겨 녹여두면 좋다.
2015년 6월 7일
요리법 블로그 두 군데 링크
다소마미님
http://www.dasomammy.com/
나물이님
http://www.namool.com/
레시피와 여러 가지 글이 많다. 정성들여 만든 곳. 참고용.
생각대로만 하다 보면 자꾸 어긋나 맛이 이 맛이 아닌데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남의 방법을 참고하면 내가 뭘 까먹었는 지, 아니면 뭐가 달라졌는지 깨닫는 데 도움이 된다.
http://www.dasomammy.com/
나물이님
http://www.namool.com/
레시피와 여러 가지 글이 많다. 정성들여 만든 곳. 참고용.
생각대로만 하다 보면 자꾸 어긋나 맛이 이 맛이 아닌데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남의 방법을 참고하면 내가 뭘 까먹었는 지, 아니면 뭐가 달라졌는지 깨닫는 데 도움이 된다.
요즘 계란값이 올랐군요
작년말까지는 세일가 기준으로 대충
대란..1560그램짜리가 4천원
특란..1760그램짜리가 5천원
왕란..2050그램짜리가 6천원 정도였다고 기억합니다.
일반가는 여기에 1천원 정도 더 붙고요.
그런데 오늘 산책하며 한 번 보니
대란..1560그램짜리가 5천원
보통 대란보다 작은 건 안 팔던 동네마트들도 1360그램짜리 더 작은 걸 4천원에 세일이라고 내놓고 있더군요.
특란과 왕란은 6천원대더군요. 특란과 왕란 차이가 별로 없는 건 작년에, 뜬소문이 돌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왜, 노계의 총배설강은 헐렁해서 알이 크다나 영계가 낳은 알이 몸에 좋다나, 초란이 더 좋다나.. 이 저질인간들.. 계란이 그런 게 어디 있어? 치킨은 또 작은 거 싫다고 이유붙이다 붙일 핑계가 없으니 영양이 덜 들었다 덜 커서 덜 실하다 이런 소리를 하더니.. 덕분에 왕란이 그렇게 비싸지 않아 세일하면 잘 사먹습니다만. ^^
계란은 출하시기와 유통기한을 잘 봐야죠. 상온유통이 되지만 그래도 여름이 되면 깨끗한 행주로 한 번 닦은 뒤에 냉장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대란..1560그램짜리가 4천원
특란..1760그램짜리가 5천원
왕란..2050그램짜리가 6천원 정도였다고 기억합니다.
일반가는 여기에 1천원 정도 더 붙고요.
그런데 오늘 산책하며 한 번 보니
대란..1560그램짜리가 5천원
보통 대란보다 작은 건 안 팔던 동네마트들도 1360그램짜리 더 작은 걸 4천원에 세일이라고 내놓고 있더군요.
특란과 왕란은 6천원대더군요. 특란과 왕란 차이가 별로 없는 건 작년에, 뜬소문이 돌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왜, 노계의 총배설강은 헐렁해서 알이 크다나 영계가 낳은 알이 몸에 좋다나, 초란이 더 좋다나.. 이 저질인간들.. 계란이 그런 게 어디 있어? 치킨은 또 작은 거 싫다고 이유붙이다 붙일 핑계가 없으니 영양이 덜 들었다 덜 커서 덜 실하다 이런 소리를 하더니.. 덕분에 왕란이 그렇게 비싸지 않아 세일하면 잘 사먹습니다만. ^^
계란은 출하시기와 유통기한을 잘 봐야죠. 상온유통이 되지만 그래도 여름이 되면 깨끗한 행주로 한 번 닦은 뒤에 냉장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2015년 5월 26일
말많은 맹모닝
방송은 안 봤고 스샷을 봣다.
저게 요리사 솜씨? ㅋㅋ
꽁치만 빼고 만들었으면 참 맛있을 재료를 저런 식으로 낭비하다니..
요즘 김치에 꽁치통조림을 자주 해먹지만
저건 심했다.
영국요리만도 못하다.
ps
비린내는 잘 하면 잡을 수 있고,
비타민음료 머시기도, 사실 구연산이 들어가는 식재료와 소스가 얼마나 많은데. 거기까지는 이해를 한다.
나는 꽁치국물도 찌개할 때 빼지 않고 다 쓴다. 참치도 그렇지만..
그렇지만 저렇게 먹는 건 상상해본 적이 없다.
뭐, 안쵸비를 피자에 올려먹고 청어를 샌드위치해먹는 나라에서 생활 좀 해봐서 저런 생각을 쉽게 했을 지 모르겠다만.. 그래도 저건 ㅎㅎ
저 방송 끝에 저 사람이 저걸 맛있게 씹어 삼키는 장면이 포함돼있는 지 궁금해졌다.
ps.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말이다.
꽁치캔 내용물을 처음 봤다느니
꽁치캔이 비려서 못 먹는다느니
이런 소리하는 어린 아이들은 저 요리를 평할 자격이 없다.
꽁치가 대중적인 식재료임을 차치하고라도,
홍어를 못 먹는 사람이 홍어요리 맛을 평할 자격이 없듯이,
치즈를 잘 모르는 사람이 냄새나는 치즈요리를 평할 자격이 없듯이 말이다.
저게 요리사 솜씨? ㅋㅋ
꽁치만 빼고 만들었으면 참 맛있을 재료를 저런 식으로 낭비하다니..
요즘 김치에 꽁치통조림을 자주 해먹지만
저건 심했다.
영국요리만도 못하다.
ps
비린내는 잘 하면 잡을 수 있고,
비타민음료 머시기도, 사실 구연산이 들어가는 식재료와 소스가 얼마나 많은데. 거기까지는 이해를 한다.
나는 꽁치국물도 찌개할 때 빼지 않고 다 쓴다. 참치도 그렇지만..
그렇지만 저렇게 먹는 건 상상해본 적이 없다.
뭐, 안쵸비를 피자에 올려먹고 청어를 샌드위치해먹는 나라에서 생활 좀 해봐서 저런 생각을 쉽게 했을 지 모르겠다만.. 그래도 저건 ㅎㅎ
저 방송 끝에 저 사람이 저걸 맛있게 씹어 삼키는 장면이 포함돼있는 지 궁금해졌다.
ps.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말이다.
꽁치캔 내용물을 처음 봤다느니
꽁치캔이 비려서 못 먹는다느니
이런 소리하는 어린 아이들은 저 요리를 평할 자격이 없다.
꽁치가 대중적인 식재료임을 차치하고라도,
홍어를 못 먹는 사람이 홍어요리 맛을 평할 자격이 없듯이,
치즈를 잘 모르는 사람이 냄새나는 치즈요리를 평할 자격이 없듯이 말이다.
2015년 5월 23일
나주곰탕
전라도에서 먹은 음식 중, 타지생활 십 년이 지나도 생각나는 게 있다면 그건 나주 곰탕입니다.
맑으면서도 진하고 맛있는 국물..
웹서핑 중에 보이길래 조금 찾아보았습니다.
http://www.heykorean.com/HK_Club/HK_Club_board/HK_Club_View.asp?club_id=10004914&board_no=44947&list_no=195&board_type=d&item_seq=1593279&Page=7&Search=&key=&order=&by=desc
http://cafe.chosun.com/club.menu.pds.read.screen?p_club_id=gourmet&p_menu_id=8&page_num=3&message_id=537393
뼈를 오래 고아내고
그 국물에 살을 끓여내기.
그렇게 하면 맑다고 하네요.
맑으면서도 진하고 맛있는 국물..
웹서핑 중에 보이길래 조금 찾아보았습니다.
http://www.heykorean.com/HK_Club/HK_Club_board/HK_Club_View.asp?club_id=10004914&board_no=44947&list_no=195&board_type=d&item_seq=1593279&Page=7&Search=&key=&order=&by=desc
http://cafe.chosun.com/club.menu.pds.read.screen?p_club_id=gourmet&p_menu_id=8&page_num=3&message_id=537393
뼈를 오래 고아내고
그 국물에 살을 끓여내기.
그렇게 하면 맑다고 하네요.
2015년 5월 13일
2015년 5월 12일
훈제오리슬라이스를 살 때
브랜드와 잘 사먹던 데가 일단 나은 게
1 살이 부스러기가 적고
2 굽고 나면 기름이 적다.
나무칩을 써서 제대로 시간을 들여 훈연을 하는 데가 있고
훈연을 날림으로 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가열하고 훈연향을 주입하는 데가 있다.
이것은 전에 적었을 것이다.
그리고 성분표상 훈연향을 안 썼는데 이상하게 기름이 많은 데도 있다.
그러니 평소에 잘 먹던 데, 메이저 브랜드인 곳이 있다면
조금 비싸도 거기 걸로 사라.
오리훈제 슬라이스는 제값을 받을 때는 100그램에 2천원꼴이다.
할인하면 100그램에 1500원약간 더 넘는데 조금 신경쓰면 이렇게 파는 데서 구하기 어렵지는 않다.
그리고 대형 유통처의 행사(요즘같은 때), 한정세일때는 그보다 싸지기도 한다.
1 살이 부스러기가 적고
2 굽고 나면 기름이 적다.
나무칩을 써서 제대로 시간을 들여 훈연을 하는 데가 있고
훈연을 날림으로 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가열하고 훈연향을 주입하는 데가 있다.
이것은 전에 적었을 것이다.
그리고 성분표상 훈연향을 안 썼는데 이상하게 기름이 많은 데도 있다.
그러니 평소에 잘 먹던 데, 메이저 브랜드인 곳이 있다면
조금 비싸도 거기 걸로 사라.
오리훈제 슬라이스는 제값을 받을 때는 100그램에 2천원꼴이다.
할인하면 100그램에 1500원약간 더 넘는데 조금 신경쓰면 이렇게 파는 데서 구하기 어렵지는 않다.
그리고 대형 유통처의 행사(요즘같은 때), 한정세일때는 그보다 싸지기도 한다.
돼지뼈곰국 맑게 내기
돼지곰국 맑게 내기
그건, 처음에 살이 뼈에서 떨어질 때까지 푹 삶은 다음에
뼈를 건져내 바른 살을 국물에 넣지 말고 따로 보관하는 것이다.
살은 적당한 크기로 찢어 따로 보관하고
국물은 따로 식혀서 보관한다.
금방 먹을 거라면 국물은 압력솥에 한 번 끓인 뒤에 뚜껑을 열지 않고 두면 다음 먹을 때까지는 문제없을 것이다. 살은 냉장고에.
그리고 국물을 끓이고,
살을 국그릇에 담고 국물을 부어 내면 맑은 국물인 채로 나온다.
뼈에서 발라낸 살을 그대로 국과 같이 두면
살에 붙어 있던 연골이 끓을 때마다 녹아 국물이 젤리처럼 되고
국물이 뽀얗게 된다.
뽀얀 곰국물은 그거대로 맛이 있지만
요즘은 갈비탕이든 곰국이든 아주 뽀얀 것보다는 적당히 맑고 시원한 맛을 찾는 것 같아서
메모해둔다.
그건, 처음에 살이 뼈에서 떨어질 때까지 푹 삶은 다음에
뼈를 건져내 바른 살을 국물에 넣지 말고 따로 보관하는 것이다.
살은 적당한 크기로 찢어 따로 보관하고
국물은 따로 식혀서 보관한다.
금방 먹을 거라면 국물은 압력솥에 한 번 끓인 뒤에 뚜껑을 열지 않고 두면 다음 먹을 때까지는 문제없을 것이다. 살은 냉장고에.
그리고 국물을 끓이고,
살을 국그릇에 담고 국물을 부어 내면 맑은 국물인 채로 나온다.
뼈에서 발라낸 살을 그대로 국과 같이 두면
살에 붙어 있던 연골이 끓을 때마다 녹아 국물이 젤리처럼 되고
국물이 뽀얗게 된다.
뽀얀 곰국물은 그거대로 맛이 있지만
요즘은 갈비탕이든 곰국이든 아주 뽀얀 것보다는 적당히 맑고 시원한 맛을 찾는 것 같아서
메모해둔다.
2015년 5월 10일
숯불구이 불쇼방지판
재미있는 물건이 있군요.
요즘은 캠핑이 유행이라 그런 모양.
캠핑장이 인기인 이유 중 하나는
1. 모두가 쥐구멍같은 아파트에 산다.
2. 그 아파트마저 발코니 확장을 해서 실외같은 데가 없다.
3. 모든 공원과 야외에서 취사가 금지돼 있다.
4. 그런데 캠핑장은 예외다.
이래서인 것 같습니다.
해방감을 느낄 데가 필요하죠. ㅎㅎ
요즘은 캠핑이 유행이라 그런 모양.
캠핑장이 인기인 이유 중 하나는
1. 모두가 쥐구멍같은 아파트에 산다.
2. 그 아파트마저 발코니 확장을 해서 실외같은 데가 없다.
3. 모든 공원과 야외에서 취사가 금지돼 있다.
4. 그런데 캠핑장은 예외다.
이래서인 것 같습니다.
해방감을 느낄 데가 필요하죠. ㅎㅎ
2015년 5월 7일
계란부침용 사각 프라이팬
[ 요런 물건인데 ]
1.
계란초밥용으로 계란부칠 때 쓸 만해보인다.
초밥용 계란부침은
어느 정도 두께가 있으면서
속이 부드럽게 익으면서
카스테라같은 계란맛이 살아있어야 하는데
보통 후라이팬보다는 궁중팬이 잘 된다.
저 물건은
일본 초밥집 소개하는 방송에서 보던 것하고 비슷하게 생겼다.
모양도 잡혀 있고 두께를 줄 수 있어서 쉽게 만들 수 있을 듯.
그리고 싱글생활하는 사람들이 이것 저것 하기에 나쁘지 않겠다.
※ 다만, 여러 가지 조리도구를 갖출 수 없는 싱글족에게는,
가스렌지가 있다면 궁중팬이 최고의 유틸리티다. ^0^
저거는 인덕션만 쓸 수 있을 때 좋아보인다.
2.
그 외, 캘리포니아롤 비슷하게 누드김밥을 만들 때 괜찮은 아이템같다.
김밥말이로 말아서 만들기도 하지만,
계란을 반 부치고 김을 얹고 그 위에 밥과 속을 넣은 뒤 팬 위에서 말아버리며 굳히는 방법도 있거든.
1.
계란초밥용으로 계란부칠 때 쓸 만해보인다.
초밥용 계란부침은
어느 정도 두께가 있으면서
속이 부드럽게 익으면서
카스테라같은 계란맛이 살아있어야 하는데
보통 후라이팬보다는 궁중팬이 잘 된다.
저 물건은
일본 초밥집 소개하는 방송에서 보던 것하고 비슷하게 생겼다.
모양도 잡혀 있고 두께를 줄 수 있어서 쉽게 만들 수 있을 듯.
그리고 싱글생활하는 사람들이 이것 저것 하기에 나쁘지 않겠다.
※ 다만, 여러 가지 조리도구를 갖출 수 없는 싱글족에게는,
가스렌지가 있다면 궁중팬이 최고의 유틸리티다. ^0^
저거는 인덕션만 쓸 수 있을 때 좋아보인다.
2.
그 외, 캘리포니아롤 비슷하게 누드김밥을 만들 때 괜찮은 아이템같다.
김밥말이로 말아서 만들기도 하지만,
계란을 반 부치고 김을 얹고 그 위에 밥과 속을 넣은 뒤 팬 위에서 말아버리며 굳히는 방법도 있거든.
2015년 5월 6일
마이야르 반응(Maillard reaction, 메일라드 반응)
음식이 눌어서 맛있는 이유.
당과 아미노산이 결합해 생기는 분자가 내는 맛과 향.
식품으로서 유익한, 그리고 해롭지 않은 성분은 주로
섭씨 온도 120~200도 사이에서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분해, 결합, 변성되어 생기는 맛.
표준 기압에서 끓인 요리보다 굽거나 튀긴 요리가 맛있다고 느낀다면 그 이유.
http://oaniondiyu.tistory.com/20
http://joinsmediacanada.com/joins/xe/bsedu/148513
http://www.finesfc.com/50
http://chefnews.kr/archives/1568
http://scent.ndsl.kr/sctColDetail.do?seq=4690
http://news.dongascience.com/PHP/NewsView.php?kisaid=20121024200002348465&classcode=0114
누룽지, 호떡, 커피, 빵, 팝콘부터 시작해서
바베큐, 삼겹살, 숯불돼지갈비구이 등 맛있는 고기맛이 여기서 비롯되는데,
(저온숙성하는 햄은 다른 모양이네)
맨 마지막 이야기에 따르면,
감자튀김과 밀가루 전병에 있다는 아크릴아미드도 그렇다고.
당과 아미노산이 결합해 생기는 분자가 내는 맛과 향.
식품으로서 유익한, 그리고 해롭지 않은 성분은 주로
섭씨 온도 120~200도 사이에서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분해, 결합, 변성되어 생기는 맛.
표준 기압에서 끓인 요리보다 굽거나 튀긴 요리가 맛있다고 느낀다면 그 이유.
http://oaniondiyu.tistory.com/20
http://joinsmediacanada.com/joins/xe/bsedu/148513
http://www.finesfc.com/50
http://chefnews.kr/archives/1568
http://scent.ndsl.kr/sctColDetail.do?seq=4690
http://news.dongascience.com/PHP/NewsView.php?kisaid=20121024200002348465&classcode=0114
누룽지, 호떡, 커피, 빵, 팝콘부터 시작해서
바베큐, 삼겹살, 숯불돼지갈비구이 등 맛있는 고기맛이 여기서 비롯되는데,
(저온숙성하는 햄은 다른 모양이네)
맨 마지막 이야기에 따르면,
감자튀김과 밀가루 전병에 있다는 아크릴아미드도 그렇다고.
2015년 4월 28일
드립커피 입문에 관한 글 링크
흥미롭게 읽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269213
언제나 그렇듯, 댓글도 읽어볼 것.
보완하는 내용이 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269213
언제나 그렇듯, 댓글도 읽어볼 것.
보완하는 내용이 있다.
쓴 맛 나는 총각김치(알타리김치)
잘 담으면 괜찮은데..
우리 집에서 담으면 매년, 두어 달 지나고 나면 그런 듯.
이게 무김치만이 아니라 다른 김치도. 그래서
뿌리가 들어가는 김치는 다 이런가, 이 동네서 재배하면 다 이런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착각하지 말 것. 봄나물 생뿌리의 쓴 맛과 오래 보관한 김치의 쓴 맛은 좀 다르다)
인터넷에서 대충 검색해보면
1. 소금을 수입산으로 쓰면 그렇다.
2. 여름 총각무는 원래 쓴맛이 있다.
3. 덜 익었다.
이렇다. 뭐가 맞는 지는 모르겠다.
1번.. 마그네슘이 쓴 맛을 내긴 한다. 만약 이것이 답이라면,
별다른 실력없이 쓴맛내지 않도록 하려면 정제소금을 쓰면 된다. (꽃소금, 기계소금같은)
2번.. 이건 별 수 없는데 김치의 쓴맛은 보통 이 맛 수준을 넘어서진 않던가? 2번이 답이면 3번과 비슷해서 더 익히면 없어진다 혹은 초기에 충분히 익히고 난 뒤 김치냉장고에 넣으라는 말이 있다. (덜 익히고 김치냉장고에 넣으면 쓴 맛이 안 없어진다고)
여기까지.
일단 생겨버린 쓴 맛을 없애는 방법은
1. 김치를 물에 빨아서 짠 다음 김치시래기 비슷하게 해서 찌개에 이용하기.
2. 일단 쓴 국물을 짜내고 건더기만 1번처럼 하든가 아니면 그냥 쓰든가 하되
지방이 많이 붙은 돼지고기를 넣어 찌개를 끓이면서 설탕을 좀 많이 넣기. 간을 보면서 쓴 맛이 안 느껴질 때까지.
일단 독 종류는 아닌 모양이다. 그 쪽으로 연구한 사람이 없어서인지 어째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말은 적어도 검색에는 나오지 않는다. 그러니 맛을 가리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다.
내 생각을 덧달면,
그런 쓴맛은 여름 텃밭에서 거둔 열무, 알타리무, 봄무에서 잘 나고.. 특히 고생해서 자란 뿌리채소. 무농약, 야생이 다 좋은 게 아니다.
시금치 김치를 담그었을 때도 나고, 갓김치를 담그었을 때도 시간이 지나면 났다.
어떨 땐 진짜 노골적인 한약쓴맛이고, 어떨 땐 와사비뿌리 쓴맛비슷하기도 하다.
그래서 김치는 제철에 담으라는 말이 있나 보다.
우리 집에서 담으면 매년, 두어 달 지나고 나면 그런 듯.
이게 무김치만이 아니라 다른 김치도. 그래서
뿌리가 들어가는 김치는 다 이런가, 이 동네서 재배하면 다 이런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착각하지 말 것. 봄나물 생뿌리의 쓴 맛과 오래 보관한 김치의 쓴 맛은 좀 다르다)
인터넷에서 대충 검색해보면
1. 소금을 수입산으로 쓰면 그렇다.
2. 여름 총각무는 원래 쓴맛이 있다.
3. 덜 익었다.
이렇다. 뭐가 맞는 지는 모르겠다.
1번.. 마그네슘이 쓴 맛을 내긴 한다. 만약 이것이 답이라면,
별다른 실력없이 쓴맛내지 않도록 하려면 정제소금을 쓰면 된다. (꽃소금, 기계소금같은)
2번.. 이건 별 수 없는데 김치의 쓴맛은 보통 이 맛 수준을 넘어서진 않던가? 2번이 답이면 3번과 비슷해서 더 익히면 없어진다 혹은 초기에 충분히 익히고 난 뒤 김치냉장고에 넣으라는 말이 있다. (덜 익히고 김치냉장고에 넣으면 쓴 맛이 안 없어진다고)
여기까지.
일단 생겨버린 쓴 맛을 없애는 방법은
1. 김치를 물에 빨아서 짠 다음 김치시래기 비슷하게 해서 찌개에 이용하기.
2. 일단 쓴 국물을 짜내고 건더기만 1번처럼 하든가 아니면 그냥 쓰든가 하되
지방이 많이 붙은 돼지고기를 넣어 찌개를 끓이면서 설탕을 좀 많이 넣기. 간을 보면서 쓴 맛이 안 느껴질 때까지.
일단 독 종류는 아닌 모양이다. 그 쪽으로 연구한 사람이 없어서인지 어째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말은 적어도 검색에는 나오지 않는다. 그러니 맛을 가리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다.
내 생각을 덧달면,
그런 쓴맛은 여름 텃밭에서 거둔 열무, 알타리무, 봄무에서 잘 나고.. 특히 고생해서 자란 뿌리채소. 무농약, 야생이 다 좋은 게 아니다.
시금치 김치를 담그었을 때도 나고, 갓김치를 담그었을 때도 시간이 지나면 났다.
어떨 땐 진짜 노골적인 한약쓴맛이고, 어떨 땐 와사비뿌리 쓴맛비슷하기도 하다.
그래서 김치는 제철에 담으라는 말이 있나 보다.
"통마늘 탕수육"이란 상품 소개를 보고 느낀 점
대상에서 나온 것.
재미있는 컨셉이다. 그냥 깐마늘에 탕수육 튀김옷을 입힌 것이다.
고기가 아니라 마늘이므로 소스는 크림소스(?)나 꿀소스를 예시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생선돈가스에 쓰는 새콤한 흰 소스가 좋을 듯.
재미있는 컨셉이라 본 김에 메모해둔다.
재미있는 컨셉이다. 그냥 깐마늘에 탕수육 튀김옷을 입힌 것이다.
고기가 아니라 마늘이므로 소스는 크림소스(?)나 꿀소스를 예시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생선돈가스에 쓰는 새콤한 흰 소스가 좋을 듯.
재미있는 컨셉이라 본 김에 메모해둔다.
2015년 4월 27일
간편식으로 나오는 유부초밥만들기 후기
첫째는 유부의 두께와 양
둘째는 사카린을 썼느냐.
- 보통 같은 중량대비 함량은 비슷비슷하다. 포장 양은 제품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 유부에 꼼수를 쓴 것 같으면 다음에는 그 브랜드는 피한다. 유부가 가장 중요하다.
- 유부를 간한 물, 그리고 초밥만드는 식초물이 사카린맛(?)이 나는 게 있고 그렇지 않은 게 있다. 물론 후자가 더 맛있다. 그에 비하면, 식초가 빙초산인지 양조식초인지는 거의 차이를 못 느꼈다.
둘째는 사카린을 썼느냐.
- 보통 같은 중량대비 함량은 비슷비슷하다. 포장 양은 제품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 유부에 꼼수를 쓴 것 같으면 다음에는 그 브랜드는 피한다. 유부가 가장 중요하다.
- 유부를 간한 물, 그리고 초밥만드는 식초물이 사카린맛(?)이 나는 게 있고 그렇지 않은 게 있다. 물론 후자가 더 맛있다. 그에 비하면, 식초가 빙초산인지 양조식초인지는 거의 차이를 못 느꼈다.
2015년 4월 18일
2015년 4월 15일
바다원 통마리 복어포
주문은 북어포인 줄 알고 했음. 그런데 온 것은 가볍게 조미한 "복어포."
정가대로 사면 조미안주치고 (조미오징어에 비해) 값은 조금 하는 편이지만 나름 맛있음.
포건 아니건 간에 복어란 고기를 제대로 먹어본 기억이 없는지라
고기맛을 뭐라 할 실력은 없지만
안주로선 합격.
일반 북어포나 다른 생선도 이렇게 나오면 어떨까 싶다.
특히 북어포는 성묘가서 대부분 고시레하는데, 너무 술안주풍으로 하지 말고 제사에 쓸 수 있으면서 먹기도 좋도록 조미도 돼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정가대로 사면 조미안주치고 (조미오징어에 비해) 값은 조금 하는 편이지만 나름 맛있음.
포건 아니건 간에 복어란 고기를 제대로 먹어본 기억이 없는지라
고기맛을 뭐라 할 실력은 없지만
안주로선 합격.
일반 북어포나 다른 생선도 이렇게 나오면 어떨까 싶다.
특히 북어포는 성묘가서 대부분 고시레하는데, 너무 술안주풍으로 하지 말고 제사에 쓸 수 있으면서 먹기도 좋도록 조미도 돼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2015년 4월 14일
우리 동네 치킨집의 닭강정 메모
주 소비층은 근처의 중고등학교 학생.
조금 떨어진 닭강정집과는 경쟁관계인데
그 집은 아직 안 먹어봤지만 조리예를 보면 떡을 넣고 튀김옷에 힘을 준 것 같고
이 집은 그냥 닭강정만 하는 차이라고 보면 되겠다.
테이크아웃 집이고,
이 집의 닭강정은 박스포장이 8천원, 1.1만원이고 (치킨도 하고, 포장도 더 큰 게 있기는 하다)
컵포장은 2천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경쟁집과 같다.
양은 1.1만원짜리가 포장 후 한 근 근처던가?
겉보기로는 일단 시장닭집보다 작아 보인다. 양념 기본으로 순한맛 매운맛 선택가능.
양념이라선지 기본 포장에 소금은 없고 무도 없고 찍어먹도록 꼬치막대를 준다.
들고 올 때 중량감이, 양은 많지 않지만, 튀김옷이 적고 닭살 씹는 맛이 괜찮다.
퍽퍽하지 않으니 닭가슴살은 아니고 닭다리살인 것 같다. 감칠맛있고 부드럽고 좋다. 만족스럽다.
튀김옷이 많은 닭강정은 단단하고 바삭하고 자극적인 튀김옷을 씹는 맛이 반 이상이고
그것을 맛보고 난 다음에 닭살을 씹게 되는데, 그 때의 닭살은 맛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그런 점에서 이 집은 확실이, 주장하는 대로 튀김옷이 얇고 닭살 씹는 맛이 좋다.
양념은 순한 맛으로 했는데 어울렸다. 좋았다.
확실히 오래 한 집은 맛이 다르네.
조금 떨어진 닭강정집과는 경쟁관계인데
그 집은 아직 안 먹어봤지만 조리예를 보면 떡을 넣고 튀김옷에 힘을 준 것 같고
이 집은 그냥 닭강정만 하는 차이라고 보면 되겠다.
테이크아웃 집이고,
이 집의 닭강정은 박스포장이 8천원, 1.1만원이고 (치킨도 하고, 포장도 더 큰 게 있기는 하다)
컵포장은 2천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경쟁집과 같다.
양은 1.1만원짜리가 포장 후 한 근 근처던가?
겉보기로는 일단 시장닭집보다 작아 보인다. 양념 기본으로 순한맛 매운맛 선택가능.
양념이라선지 기본 포장에 소금은 없고 무도 없고 찍어먹도록 꼬치막대를 준다.
들고 올 때 중량감이, 양은 많지 않지만, 튀김옷이 적고 닭살 씹는 맛이 괜찮다.
퍽퍽하지 않으니 닭가슴살은 아니고 닭다리살인 것 같다. 감칠맛있고 부드럽고 좋다. 만족스럽다.
튀김옷이 많은 닭강정은 단단하고 바삭하고 자극적인 튀김옷을 씹는 맛이 반 이상이고
그것을 맛보고 난 다음에 닭살을 씹게 되는데, 그 때의 닭살은 맛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그런 점에서 이 집은 확실이, 주장하는 대로 튀김옷이 얇고 닭살 씹는 맛이 좋다.
양념은 순한 맛으로 했는데 어울렸다. 좋았다.
확실히 오래 한 집은 맛이 다르네.
2015년 4월 13일
전기밥솥(압력밥솥), 압력솥, 믹서기(블랜더) 구입시 용량을 가늠하는 팁
모두 필요량의 2배 남짓 정도를 잡아라.
전기밥솥, 전기압력밥솥은 전체가열하는 IH라면 조금 낫기는 하지만 보통,
10인분짜리를 사면 3-4인분 밥을 하면 맛있고,
6인분짜리를 사면 2인분 밥을 하면 맛있다.
가득 채우면 나쁜 점이 있는데,
첫째, 크지 않으니 부가 요리를 하기 어렵고(6인분 밥솥으로는 1마리분 닭찜을 겨우 하고 주방이 좀 지저분해지기도 한다),
둘째, 6인분 밥솥에 6인분 밥을 하면 증기와 물기가 많이 나오는데 밥솥이 힘들어한다는 느낌이 든다. 제품마다 대비를 잘 해놓기도 하지만 주위가 지저분해지는 경우가 있다. 밥을 하고 나서 뒤적이면 부피가 좀 늘기도 하고.
압력솥은 원래 많아봐야 1/3정도만 물을 채우고, 내용물 총 부피도 절반 높이가 안 되게 해서 요리한다.
특히 물 수위가 압력솥 용량 절반 높이를 넘기면, 불조절을 아주 세심하게 하고 아주 천천히 곱게 식히지 않는 한, 특히 국물이 진하거나 기름기가 있는 요리일 때는 위 꼭지로 증기와 함께 국물이나 물이 새나와 요리할 때 지저분하고 완성된 요리맛도 떨어진다.
믹서기, 분쇄기, 블렌더 종류는 분쇄할 내용물이 컵 용량의 1/3일 때 가장 잘 갈리고, 1/2일 때가 맥스라고 보면 된다. 7-8할씩 채우면 곱게 갈리지도 않거니와 덩어리가 뭉치고, 모터에도 무리가 가고 안 좋다.
특히, 개방된 컵에 집어넣는 몽둥이형 블렌더는 500ml넘는 컵이라 해도 결국 고형물은 100~150ml정도밖에 갈지 못한다. 그릇 밖으로 튀지 않고 잘 갈리도록 물이나 우유같은 액체를 또 그만큼 채워야 하므로.
특히, 액기스빼고 남은 진득한 건더기나 인삼, 시래기 종류같이 자칫 칼날과 컵 사이에 낄 수 있는 것들을 함부로 갈지 말 것. 이백와트, 오백와트짜리 분쇄기든, 칠백와트짜리 녹즙기든 간에 회전축이 잘 움직이지 못해서 모터가 과열돼 타는 경우가 흔하다.
전기밥솥, 전기압력밥솥은 전체가열하는 IH라면 조금 낫기는 하지만 보통,
10인분짜리를 사면 3-4인분 밥을 하면 맛있고,
6인분짜리를 사면 2인분 밥을 하면 맛있다.
가득 채우면 나쁜 점이 있는데,
첫째, 크지 않으니 부가 요리를 하기 어렵고(6인분 밥솥으로는 1마리분 닭찜을 겨우 하고 주방이 좀 지저분해지기도 한다),
둘째, 6인분 밥솥에 6인분 밥을 하면 증기와 물기가 많이 나오는데 밥솥이 힘들어한다는 느낌이 든다. 제품마다 대비를 잘 해놓기도 하지만 주위가 지저분해지는 경우가 있다. 밥을 하고 나서 뒤적이면 부피가 좀 늘기도 하고.
압력솥은 원래 많아봐야 1/3정도만 물을 채우고, 내용물 총 부피도 절반 높이가 안 되게 해서 요리한다.
특히 물 수위가 압력솥 용량 절반 높이를 넘기면, 불조절을 아주 세심하게 하고 아주 천천히 곱게 식히지 않는 한, 특히 국물이 진하거나 기름기가 있는 요리일 때는 위 꼭지로 증기와 함께 국물이나 물이 새나와 요리할 때 지저분하고 완성된 요리맛도 떨어진다.
믹서기, 분쇄기, 블렌더 종류는 분쇄할 내용물이 컵 용량의 1/3일 때 가장 잘 갈리고, 1/2일 때가 맥스라고 보면 된다. 7-8할씩 채우면 곱게 갈리지도 않거니와 덩어리가 뭉치고, 모터에도 무리가 가고 안 좋다.
특히, 개방된 컵에 집어넣는 몽둥이형 블렌더는 500ml넘는 컵이라 해도 결국 고형물은 100~150ml정도밖에 갈지 못한다. 그릇 밖으로 튀지 않고 잘 갈리도록 물이나 우유같은 액체를 또 그만큼 채워야 하므로.
특히, 액기스빼고 남은 진득한 건더기나 인삼, 시래기 종류같이 자칫 칼날과 컵 사이에 낄 수 있는 것들을 함부로 갈지 말 것. 이백와트, 오백와트짜리 분쇄기든, 칠백와트짜리 녹즙기든 간에 회전축이 잘 움직이지 못해서 모터가 과열돼 타는 경우가 흔하다.
2015년 4월 10일
링크) 프렌치 어니언 수프
링크 먼저 하고.
조리법은 이렇다고 한다:
양파를 얇게 채친 뒤,
그걸 올리브오일과 버터를 녹인 팬에 부어놓고 치댄다. 갈색 덩어리질 때까지, 타지 않게.
완전히 갈색이 되어 뭉근하게 만들어지면 달콤한 양파 무언가가 된다.
여기에 닭육수를 부어 덩어리를 풀어주며 끓인다.
이 수프를 우묵한 수프그릇(계란찜 뚝배기같은)에 담고
바게뜨빵같은 단단한 빵을 얇게 몇 장 썰어 얹고
그 위에 여러 가지 치즈를 얹는다.
모짜렐라치즈, 에멘탈 치즈, 뭐 되는 대로.
치즈가 녹도록 오븐에 잠깐 넣었다가 꺼내
파슬리가루를 뿌린다.
이렇게 만든다고 한다.
조리법은 이렇다고 한다:
양파를 얇게 채친 뒤,
그걸 올리브오일과 버터를 녹인 팬에 부어놓고 치댄다. 갈색 덩어리질 때까지, 타지 않게.
완전히 갈색이 되어 뭉근하게 만들어지면 달콤한 양파 무언가가 된다.
여기에 닭육수를 부어 덩어리를 풀어주며 끓인다.
이 수프를 우묵한 수프그릇(계란찜 뚝배기같은)에 담고
바게뜨빵같은 단단한 빵을 얇게 몇 장 썰어 얹고
그 위에 여러 가지 치즈를 얹는다.
모짜렐라치즈, 에멘탈 치즈, 뭐 되는 대로.
치즈가 녹도록 오븐에 잠깐 넣었다가 꺼내
파슬리가루를 뿌린다.
이렇게 만든다고 한다.
2015년 4월 9일
사골국, 곰탕을 적당히 끓이기
너무 오래 끓이면 인이 나와 안 좋다는 소리가 있었죠. 그게 골다공증 걱정 유행하고 섞여서 사골국, 곰탕의 인기를 팍 떨어뜨렸는데요,
[ 이런 방송이 있더군요. ]
농진청 축산과학원에서 실험해보니
1회 6시간 중불기준 3회 정도 끓이는 건 괜찮다.
맛도 거기까진 괜찮다.
기름이 걱정되면 끓은 뒤 차게 식히고,
위에 굳은 기름을 싹 건져내면 된다.
걱정되면 한두 번 더 가열했다 식으면 기름걷어내기를 하라.
담백한 사골국이 된다.
이렇다고 합니다.
압력솥 기준으로는 음..
일단 압력솥은 6시간씩 끓일 일이 없죠.
소사골은 쉽게 손이 안 가서 안 해봤지만, 돼지뼈를 끓일 때도 적당히 하고 뼈는 건져내야겠습니다.
[ 이런 방송이 있더군요. ]
농진청 축산과학원에서 실험해보니
1회 6시간 중불기준 3회 정도 끓이는 건 괜찮다.
맛도 거기까진 괜찮다.
기름이 걱정되면 끓은 뒤 차게 식히고,
위에 굳은 기름을 싹 건져내면 된다.
걱정되면 한두 번 더 가열했다 식으면 기름걷어내기를 하라.
담백한 사골국이 된다.
이렇다고 합니다.
압력솥 기준으로는 음..
일단 압력솥은 6시간씩 끓일 일이 없죠.
소사골은 쉽게 손이 안 가서 안 해봤지만, 돼지뼈를 끓일 때도 적당히 하고 뼈는 건져내야겠습니다.
2015년 4월 7일
돼지 보쌈, 수육 고기 쉽게 찌기 ( 뒷다리고기, 된장, 양배추)
제목에도 적었듯이 찌는 것이다.
단, 압력솥이 필요하다.
수육용 돼지고기를 산다.
목살이나 삼겹같은 좋은 부위도 상관없지만
압력솥을 쓸 수 있다면
뒷다리도 괜찮다. 뒷다리살을 서너 근 짜리 덩어리를 산 다음에
껍데기가 붙은 쪽을 살이 조금 붙게 잘라내 수육으로 쓰고
고기만 남은 쪽은 따로 요리에 쓰자.
수육용 돼지고기는 대충, 5~7센티 굵기(2~3인치)로,
한 쪽에 껍질이 붙어있도록 해서 길게 썬다. 대충 돼지안심덩어리처럼.
(삶으면 육수 조성에 따라 고기가 불지만 찌면 고기가 조금 줄어드는 걸 감안하자)
그리고 찬 물에 씻어준다.
"고기에 바를 된장"을 준비한다. ^^
된장은 굳이 맛있는 게 아니라도 상관없다. 집에 처치곤란한 오래된 된장이 있다면 그걸 쓰자. 된장에 물을 조금 담아 아주 걸쭉한 된장죽같은 형태로 만든다.
여기에 위에서 준비한 돼지고기를 넣어 치댄다. 된장물이 아니라 된장이 묻었다 생각할 만큼.
압력솥에 물을 한 3cm정도 깔리게 담고
떡 찔때 쓰는 채반을 올린다.
그 위에 사기 접시를 하나 놓고
된장에 치댄 돼지고기를 놓는다.
뚜껑을 닫고
약 30분 압력을 가해 찌고(휘파람을 불 때까지 중불, 그 다음에는 안 꺼질 정도만. 시간은 고기덩이 크기에 따라 가감),
불을 끄고 30분 남짓 마음대로 충분히 뜸을 들인다.
=> 뜸지는 사이에 김이 빠진다.
이 사이에 쌈채소를 준비한다.
상추는 그냥 씻으면 되고
양배추라면 사등분해 썬 다음 렌지용 비닐백이나 용기에 넣어 밀봉해 6분 정도 찐다.
(양배추 덩어리 크기에 따라 시간을 가감한다)
삶는 것보다 양분이 덜 빠져나가고 쉽게 익는다.
=> 찌는 요령이 없으면 차라리 삶는 게 낫다. 특히 어르신들은 익은 정도가 아니라 부드럽게 뭉근하게 씹히는 걸 좋아하신다.
적당히 기다린 뒤에 수육 고기를 꺼낸다.
아직 손으로 만지기 많이 뜨거우면 도마 위에 5~10분 정도 두고 식힌 다음(레스팅)
먹을 만 하게 썬다.
잘 되었다면 기름이 빠지고 껍질이 야들야들한 돼지고기가 돼있을 것이다.
(압력으로 찌더라도 살만 썰면 뒷다리인 만큼 아무래도 퍽퍽한 감이 있지만 그걸 껍질과 그 안쪽 지방이 같이 씹히면서 보완해 준다. 그러니 한 조각에 살과 껍질과 지방이 다 있도록, 그리고 고깃결을 자르면서 썰자.)
단, 압력솥이 필요하다.
수육용 돼지고기를 산다.
목살이나 삼겹같은 좋은 부위도 상관없지만
압력솥을 쓸 수 있다면
뒷다리도 괜찮다. 뒷다리살을 서너 근 짜리 덩어리를 산 다음에
껍데기가 붙은 쪽을 살이 조금 붙게 잘라내 수육으로 쓰고
고기만 남은 쪽은 따로 요리에 쓰자.
수육용 돼지고기는 대충, 5~7센티 굵기(2~3인치)로,
한 쪽에 껍질이 붙어있도록 해서 길게 썬다. 대충 돼지안심덩어리처럼.
(삶으면 육수 조성에 따라 고기가 불지만 찌면 고기가 조금 줄어드는 걸 감안하자)
그리고 찬 물에 씻어준다.
"고기에 바를 된장"을 준비한다. ^^
된장은 굳이 맛있는 게 아니라도 상관없다. 집에 처치곤란한 오래된 된장이 있다면 그걸 쓰자. 된장에 물을 조금 담아 아주 걸쭉한 된장죽같은 형태로 만든다.
여기에 위에서 준비한 돼지고기를 넣어 치댄다. 된장물이 아니라 된장이 묻었다 생각할 만큼.
압력솥에 물을 한 3cm정도 깔리게 담고
떡 찔때 쓰는 채반을 올린다.
그 위에 사기 접시를 하나 놓고
된장에 치댄 돼지고기를 놓는다.
뚜껑을 닫고
약 30분 압력을 가해 찌고(휘파람을 불 때까지 중불, 그 다음에는 안 꺼질 정도만. 시간은 고기덩이 크기에 따라 가감),
불을 끄고 30분 남짓 마음대로 충분히 뜸을 들인다.
=> 뜸지는 사이에 김이 빠진다.
이 사이에 쌈채소를 준비한다.
상추는 그냥 씻으면 되고
양배추라면 사등분해 썬 다음 렌지용 비닐백이나 용기에 넣어 밀봉해 6분 정도 찐다.
(양배추 덩어리 크기에 따라 시간을 가감한다)
삶는 것보다 양분이 덜 빠져나가고 쉽게 익는다.
=> 찌는 요령이 없으면 차라리 삶는 게 낫다. 특히 어르신들은 익은 정도가 아니라 부드럽게 뭉근하게 씹히는 걸 좋아하신다.
적당히 기다린 뒤에 수육 고기를 꺼낸다.
아직 손으로 만지기 많이 뜨거우면 도마 위에 5~10분 정도 두고 식힌 다음(레스팅)
먹을 만 하게 썬다.
잘 되었다면 기름이 빠지고 껍질이 야들야들한 돼지고기가 돼있을 것이다.
(압력으로 찌더라도 살만 썰면 뒷다리인 만큼 아무래도 퍽퍽한 감이 있지만 그걸 껍질과 그 안쪽 지방이 같이 씹히면서 보완해 준다. 그러니 한 조각에 살과 껍질과 지방이 다 있도록, 그리고 고깃결을 자르면서 썰자.)
2015년 4월 6일
다이아몬드 관련 사이트 링크 하나
한국다이아몬드센터라는 회사 사이트와 블로그
http://dsmarket.or.kr/
http://dsmarket.tistory.com/138
금과 다이아에 관한
기본 상식을 가르쳐주는 글이 많은 곳.
http://dsmarket.or.kr/
http://dsmarket.tistory.com/138
금과 다이아에 관한
기본 상식을 가르쳐주는 글이 많은 곳.
2015년 4월 4일
11번가, 카트포인트 통합해 할인쿠폰만들기
보통 카드포인트는 온라인 쇼핑 결제할 때 현금취급해 1:1 차감합니다.
그래서 남을 일이 잘 없는데,
모든 카드를 온라인결제에 쓰지는 않다 보니..
쿠폰이 꼭 필요할 때 쓸 만 합니다.
제가 알기로 1, 2, 3, 4, 5천원 쿠폰이 발급되는데
2,4,6,8천원, 1만원 사용제한이 붙어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좋은 쿠폰은 아닙니다. 왜냐 하면 현금을 1:1주고는 현금취급되는 포인트도 아니고 할인쿠폰을, 그것도 2배가격 이상 되는 상품을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걸로 바꾸는 거니까요. (웃긴 게, 자기네 OK캐시백사이트에서는 캐시백포인트 1000포인트면 2천원 할인되는 쿠폰을 팔죠)
그래서 뽐뿌사이트같은 데서 별로 추천하지 않는 코너입니다만, 그래도 가끔 쓸 데가 있습니다. [ 이벤트 링크 ]
그래서 남을 일이 잘 없는데,
모든 카드를 온라인결제에 쓰지는 않다 보니..
쿠폰이 꼭 필요할 때 쓸 만 합니다.
제가 알기로 1, 2, 3, 4, 5천원 쿠폰이 발급되는데
2,4,6,8천원, 1만원 사용제한이 붙어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좋은 쿠폰은 아닙니다. 왜냐 하면 현금을 1:1주고는 현금취급되는 포인트도 아니고 할인쿠폰을, 그것도 2배가격 이상 되는 상품을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걸로 바꾸는 거니까요. (웃긴 게, 자기네 OK캐시백사이트에서는 캐시백포인트 1000포인트면 2천원 할인되는 쿠폰을 팔죠)
그래서 뽐뿌사이트같은 데서 별로 추천하지 않는 코너입니다만, 그래도 가끔 쓸 데가 있습니다. [ 이벤트 링크 ]
2015년 4월 2일
어떤 맛있는 떡볶이 만들기 링크
포인트는 고추장을 쓰지 않는 것.
고추가루를 곱게 갈아 쓴다.
나머지는 다 알고 있는 내용.
색이 참 곱게 나왔네..
그런데 영등포시장 근처 식자재시장이라니.. 내공을 이걸로 짐작할 수 있다.
고추가루를 곱게 갈아 쓴다.
나머지는 다 알고 있는 내용.
색이 참 곱게 나왔네..
그런데 영등포시장 근처 식자재시장이라니.. 내공을 이걸로 짐작할 수 있다.
2015년 4월 1일
국수에 관한 기사 연재물
조선일보, 국수매니아 김윤정의 '국수를 쓰다' 시리즈.
글 좋아요.
누름국시: 날콩가루와 통밀가루를 반반씩 섞어 국수를 만드는데.. 글 늬앙스로 봐서는 국수틀이 아니라 칼국수. 그대로 끓여내는 것.
건진국시: 요즘식으로 국수따로 육수따로
막국수, 메밀국수: 메밀을 써서 집에 있는 김치 동치미, 양념을 써서 비비고 말아먹는 국수.
파스타, 우동(소바), 짜장면에 관한 기사가 하나씩.
서울 파스타가 너무 비싸다, 우동의 서빙온도, 요즘 트렌드에 맞춰 안 짜게 만든다는 짜장면..
글 좋아요.
누름국시: 날콩가루와 통밀가루를 반반씩 섞어 국수를 만드는데.. 글 늬앙스로 봐서는 국수틀이 아니라 칼국수. 그대로 끓여내는 것.
건진국시: 요즘식으로 국수따로 육수따로
막국수, 메밀국수: 메밀을 써서 집에 있는 김치 동치미, 양념을 써서 비비고 말아먹는 국수.
파스타, 우동(소바), 짜장면에 관한 기사가 하나씩.
서울 파스타가 너무 비싸다, 우동의 서빙온도, 요즘 트렌드에 맞춰 안 짜게 만든다는 짜장면..
2015년 3월 30일
돼지 수육관련
부드럽게 삶는 데는 레스팅(뜸들이기)이 중요하다는 말.
다 삶거나 찐 뒤에 꺼내 도마 위에 두고 5~10분 쯤 식힌 뒤에 썰란다.
https://mirror.enha.kr/wiki/%EC%88%98%EC%9C%A1
다 삶거나 찐 뒤에 꺼내 도마 위에 두고 5~10분 쯤 식힌 뒤에 썰란다.
https://mirror.enha.kr/wiki/%EC%88%98%EC%9C%A1
2015년 3월 27일
자반생선을 구을 때, 조심할 점
소금간이 된 자반생선을 기름에 튀길(기름두른 팬에 구을) 때는
잘 익힌다고 팬을 돌려 기름에 담그면 문제가 생기는 수가 있다.
기름 속 소금간이 기름이 생선을 적실 때마다 생선으로 옮겨가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보통 그렇게 안 짠데 엄청 짠 생선구이가 완성돼버리는 낭패를 보는 수가 있다. 주의하자. (경험이다. ㅠ.ㅠ)
그래서, 어물전에서 생선을 살 때, 구이용이라고 말하면 소금을 많이 쳐주기도 하는데, 그건 직화구이(석쇠구이, 오븐이나 레인지 그릴구이)용이라고 생각하고, 생선만 혹은 밀가루옷(밀가루반죽을 씌우는 사람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도, 단순히 마른 밀가루로 생선 겉을 싸고 털면 생선의 육즙이 덜 빠져나가고 모양이 깨지지 않는다고 한다)을 해서 기름두른 팬에 구을 때는 소금을 깔끔하게 털어주자. 만약 사온 당일 요리할 게 아니라면 소금을 털어서 다른 봉지에 담아주자.
※ 전에 다른 글에 적었듯이, 특히 청어같은 등푸른 생선은 냉장실에서 쉽게 상하므로 그 날 혹은 다음 날 아침에 먹을 게 아니라면 바로 냉동할 것!
잘 익힌다고 팬을 돌려 기름에 담그면 문제가 생기는 수가 있다.
기름 속 소금간이 기름이 생선을 적실 때마다 생선으로 옮겨가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보통 그렇게 안 짠데 엄청 짠 생선구이가 완성돼버리는 낭패를 보는 수가 있다. 주의하자. (경험이다. ㅠ.ㅠ)
그래서, 어물전에서 생선을 살 때, 구이용이라고 말하면 소금을 많이 쳐주기도 하는데, 그건 직화구이(석쇠구이, 오븐이나 레인지 그릴구이)용이라고 생각하고, 생선만 혹은 밀가루옷(밀가루반죽을 씌우는 사람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도, 단순히 마른 밀가루로 생선 겉을 싸고 털면 생선의 육즙이 덜 빠져나가고 모양이 깨지지 않는다고 한다)을 해서 기름두른 팬에 구을 때는 소금을 깔끔하게 털어주자. 만약 사온 당일 요리할 게 아니라면 소금을 털어서 다른 봉지에 담아주자.
※ 전에 다른 글에 적었듯이, 특히 청어같은 등푸른 생선은 냉장실에서 쉽게 상하므로 그 날 혹은 다음 날 아침에 먹을 게 아니라면 바로 냉동할 것!
떡볶이 메모
내가 생각하는 맛있는 떡볶이란
1. 떡볶이떡
2. 쫄면사리
3. 오뎅
4. 대파
그리고 간장+고추장 양념이 들어간 것이다.
대파와 얇은 오뎅이 맛을 낸다.
여기에 추가되면 좋은 것이 된장과 춘장(신당동 버전), 당근, 양파다.
설탕을 줄이고 양파가 많이 들어가면 고급이 된다.
쫄면사리의 열화판이 라면사리다.
그런데, 요즘은 떡볶이떡 대신 우동면발과 떡볶이떡 중간 정도 되는 면 비슷한 무언가를 쓰기도 하는 모양. 괜찮은 아이디어다. 어느 조리예를 보고 든 생각이다.
1. 떡볶이떡
2. 쫄면사리
3. 오뎅
4. 대파
그리고 간장+고추장 양념이 들어간 것이다.
대파와 얇은 오뎅이 맛을 낸다.
여기에 추가되면 좋은 것이 된장과 춘장(신당동 버전), 당근, 양파다.
설탕을 줄이고 양파가 많이 들어가면 고급이 된다.
쫄면사리의 열화판이 라면사리다.
그런데, 요즘은 떡볶이떡 대신 우동면발과 떡볶이떡 중간 정도 되는 면 비슷한 무언가를 쓰기도 하는 모양. 괜찮은 아이디어다. 어느 조리예를 보고 든 생각이다.
2015년 3월 22일
GS에서 세일하는 56과수 규격 오렌지
저 정도는 돼야 맛있죠.
크기로 보면 최상입니다.
네이블 오렌지는 56과가 제일 맛있고
72과가 가격대 성능비가 좋습니다.
88과는 원래 좀 안 쳤는데 요즘은 오렌지값이 올라서 그냥 먹어주는 정도입니다.
112과(?)부터는 뭐, 보통 귤이나 다름없죠.
88과부터는 좀 덜 자란 모양새거든요.
사과로 치면 10kg 40과짜리죠. (사과는 10kg 32과쯤 돼야 품종불문하고 맛이 있습니다. 사실 이것도 좀 아슬아슬합니다. 일단 포장 거품이 있으면 황이라. 반대로 5kg 18과 포장인데도 아주 맛있는 사과도 있습니다) 40과 중에 맛있는 건 산지에 가서 사는 게 아니라면 쉽게 찾기 힘들더군요.
크기로 보면 최상입니다.
네이블 오렌지는 56과가 제일 맛있고
72과가 가격대 성능비가 좋습니다.
88과는 원래 좀 안 쳤는데 요즘은 오렌지값이 올라서 그냥 먹어주는 정도입니다.
112과(?)부터는 뭐, 보통 귤이나 다름없죠.
88과부터는 좀 덜 자란 모양새거든요.
사과로 치면 10kg 40과짜리죠. (사과는 10kg 32과쯤 돼야 품종불문하고 맛이 있습니다. 사실 이것도 좀 아슬아슬합니다. 일단 포장 거품이 있으면 황이라. 반대로 5kg 18과 포장인데도 아주 맛있는 사과도 있습니다) 40과 중에 맛있는 건 산지에 가서 사는 게 아니라면 쉽게 찾기 힘들더군요.
2015년 3월 15일
까르보나라 = 백짬뽕 파스타?
재미있는 글이 보여서 링크합니다.
크림소스가 없는 오리지널 까르보나라는 만들기 쉽겠네요.
크림소스를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지만 오래 보관하지는 못해서 말이죠..
염장 돼지고기.. 잘 해야 베이컨 유사품일 텐데, 그냥 돼지고기 갈아서 냉동한 것을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계란 노른자, 후추, 양젖 치즈.. 양젖 치즈는 냉동치즈를 쓰는 수밖에. 그리고 우유를 조금. 우유야 멸균우유도 있고..
하지만 여기서 끝이라면 좀 그렇죠.
저기는 언급이 없지만 우리 입맛에 맞추려면 허브가 좀 필요한데..
유럽음식이든 중국음식이든 재료를 정성껏 준비해도 식당같은 맛이 안 나오는 결정적인 이유가 이 허브입니다. 비싸고, 오래 보관하다 보면 잊어버려서 버리기 십상이고.. 요즘은 1) 풀종류는 주방 창가에 직접 기르거나(진딧물, 진드기 조심), 2) 말린 걸 사서 냉장고에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쨌거나 최소한의 투자입니다.
크림소스가 없는 오리지널 까르보나라는 만들기 쉽겠네요.
크림소스를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지만 오래 보관하지는 못해서 말이죠..
염장 돼지고기.. 잘 해야 베이컨 유사품일 텐데, 그냥 돼지고기 갈아서 냉동한 것을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계란 노른자, 후추, 양젖 치즈.. 양젖 치즈는 냉동치즈를 쓰는 수밖에. 그리고 우유를 조금. 우유야 멸균우유도 있고..
하지만 여기서 끝이라면 좀 그렇죠.
저기는 언급이 없지만 우리 입맛에 맞추려면 허브가 좀 필요한데..
유럽음식이든 중국음식이든 재료를 정성껏 준비해도 식당같은 맛이 안 나오는 결정적인 이유가 이 허브입니다. 비싸고, 오래 보관하다 보면 잊어버려서 버리기 십상이고.. 요즘은 1) 풀종류는 주방 창가에 직접 기르거나(진딧물, 진드기 조심), 2) 말린 걸 사서 냉장고에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쨌거나 최소한의 투자입니다.
2015년 2월 27일
오뚜기 크림스프
쇠고기스프보다 약 30%정도 저렴하게 팔린다.
시중에 파는 분말스프 중에서
내 입맛에는 오뚜기스프가 가장 맛있다.
쇠고기스프가 가장 맛이 좋고
크림스프가 가장 저렴하다. 양송이나 쇠고기나 베이스는 이것.
양송이스프는 둘 사이에서 어중간
전에는 야채스프가 있었나 모르겠는데 요즘은 없다.
청정원은 맛이 별로 다르지 않았다.
다만 오뚜기처럼 1kg들이로 사놓고 먹은 적은 없어서
그 맛이 이렇다 평할 만한 기억은 없다.
잘 먹었으니까 오뚜기와 비슷하겠지.
이츠웰, 아워홈같은 식자재브랜드나, 에스비식품것은 먹어보지 않았다. 식자재회사들은 운영하는 식당의 돈가스에 곁들이는 스프를 생각하면 먹을 만 하지 않을까 싶다.
보노스프같이 소포장이며 비교적 고가인 것들은 딱히 평할 게 없다. 먹을 만 하다. 하지만 많이 먹기에는 돈이 아깝다. 더 나은 걸 사먹을 수 있으니까.
ps.
이것도 말하자면 어릴 적 입맛인데, 추운 겨울날 학교 자판기에서 빼 후후 불어가며 먹던 야채스프(자판기에서 빼먹는 것이니 당연히 즉석이다)가 그리워서 찾아보기 시작한 것이다. 아직 그건 못 찾았는데..자판기스프라고 치니 나오긴 한다.
어느 분의 음용기; 역시나 추억은 미화되는 모양. ㅎㅎ
더 검색해보니 어떤 이유가 있어 요즘은 유통하지 않는 모양이다.
※ 기억에 남는 건 몇 년 전에 먹어본 홈플러스PB였다.
이건 음.. 비우기 힘들었다.
요즘은 여러 가지로 나뉘어 나오고 포장디자인도 달라졌으니까 좋을 것이다. 그 때 그건 좀 이례적이란 생각이 들 정도였음.
시중에 파는 분말스프 중에서
내 입맛에는 오뚜기스프가 가장 맛있다.
쇠고기스프가 가장 맛이 좋고
크림스프가 가장 저렴하다. 양송이나 쇠고기나 베이스는 이것.
양송이스프는 둘 사이에서 어중간
전에는 야채스프가 있었나 모르겠는데 요즘은 없다.
청정원은 맛이 별로 다르지 않았다.
다만 오뚜기처럼 1kg들이로 사놓고 먹은 적은 없어서
그 맛이 이렇다 평할 만한 기억은 없다.
잘 먹었으니까 오뚜기와 비슷하겠지.
이츠웰, 아워홈같은 식자재브랜드나, 에스비식품것은 먹어보지 않았다. 식자재회사들은 운영하는 식당의 돈가스에 곁들이는 스프를 생각하면 먹을 만 하지 않을까 싶다.
보노스프같이 소포장이며 비교적 고가인 것들은 딱히 평할 게 없다. 먹을 만 하다. 하지만 많이 먹기에는 돈이 아깝다. 더 나은 걸 사먹을 수 있으니까.
ps.
이것도 말하자면 어릴 적 입맛인데, 추운 겨울날 학교 자판기에서 빼 후후 불어가며 먹던 야채스프(자판기에서 빼먹는 것이니 당연히 즉석이다)가 그리워서 찾아보기 시작한 것이다. 아직 그건 못 찾았는데..자판기스프라고 치니 나오긴 한다.
어느 분의 음용기; 역시나 추억은 미화되는 모양. ㅎㅎ
더 검색해보니 어떤 이유가 있어 요즘은 유통하지 않는 모양이다.
※ 기억에 남는 건 몇 년 전에 먹어본 홈플러스PB였다.
이건 음.. 비우기 힘들었다.
요즘은 여러 가지로 나뉘어 나오고 포장디자인도 달라졌으니까 좋을 것이다. 그 때 그건 좀 이례적이란 생각이 들 정도였음.
2015년 2월 26일
네스카페 마일드 커피믹스 후기
이마트에서 싸게 팔길래 180개짜리 한 봉지를 사서 시음해봤는데,
그렇게 사먹고 싶지는 않은 맛이다.
확실히 마일드라서
맥심이나 맥스웰하우스 오리지널에 비해 빈 맛이다.
믹스 속에 원두커피 함량이 약간 적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차이가 날 줄은 몰랐네.
(여기에 커피가루 조금 뿌리면 칸타타같겠다)
그래도 브랜드라서, 길거리 차에서 파는 커피믹스보다는 균형잡힌 맛이지만
영 밍밍하네..
그도 그럴 것이, 동서식품게 설탕도 커피도 더 들어가 있으니,
카페인느낌도, 단맛도 덜할 수밖에 없지만
뭐랄까..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뽑은 커피에 프림탄 맛.
다음에는 홈플러스와 이마트의 PB커피믹스를 도전해봐야겠다. 기왕 싼 거 찾는 김에.
밴딩커피 브랜드의 모카커피 1kg봉지는 전에 어떤 브랜드를 도전해봤는데, 별로 사먹고 싶어지는 맛은 아니었다. 그래서 마트의 PB커피도 일단 기피했는데.. 자뎅부터 시작해볼까?
내가 기억하는 "꿀맛같은 모카커피"는 어느 약국에서 무료로 뽑아먹는 기계에서 빼먹은 것이었다. 정말 이거 몸에 안 좋겠구나싶을 정도로 달콤하면서 중독성있어서 아직 기억하고 있는 커피인데, 그간 사먹어본 커피믹스 중에 이 맛을 내주는 건 없었다. 혹시 나중에 그 약국에 또 가게 되면 물어봐야겠다.
추가.
이 후기는 네스카페에 불공평한 면이 있다.
바르게 말하자면 맥심의 마일드커피믹스와 비교해야 맞겠지.
다음에는 네스카페의 리치커피믹스를 먹어보고 얘기하자.
또 추가.
칸타타, 프렌치카페와 비슷하거나 잘 봐줘서 약간 낫고 맥심보다는 못하다.
맛이 조금 비는 건 함량이 약간 작아서라고 할 수 있지만
거품이 더 적고, 향이 좀 비는 건 기술이지 않을까.
그렇게 사먹고 싶지는 않은 맛이다.
확실히 마일드라서
맥심이나 맥스웰하우스 오리지널에 비해 빈 맛이다.
믹스 속에 원두커피 함량이 약간 적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차이가 날 줄은 몰랐네.
(여기에 커피가루 조금 뿌리면 칸타타같겠다)
그래도 브랜드라서, 길거리 차에서 파는 커피믹스보다는 균형잡힌 맛이지만
영 밍밍하네..
그도 그럴 것이, 동서식품게 설탕도 커피도 더 들어가 있으니,
카페인느낌도, 단맛도 덜할 수밖에 없지만
뭐랄까..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뽑은 커피에 프림탄 맛.
다음에는 홈플러스와 이마트의 PB커피믹스를 도전해봐야겠다. 기왕 싼 거 찾는 김에.
밴딩커피 브랜드의 모카커피 1kg봉지는 전에 어떤 브랜드를 도전해봤는데, 별로 사먹고 싶어지는 맛은 아니었다. 그래서 마트의 PB커피도 일단 기피했는데.. 자뎅부터 시작해볼까?
내가 기억하는 "꿀맛같은 모카커피"는 어느 약국에서 무료로 뽑아먹는 기계에서 빼먹은 것이었다. 정말 이거 몸에 안 좋겠구나싶을 정도로 달콤하면서 중독성있어서 아직 기억하고 있는 커피인데, 그간 사먹어본 커피믹스 중에 이 맛을 내주는 건 없었다. 혹시 나중에 그 약국에 또 가게 되면 물어봐야겠다.
추가.
이 후기는 네스카페에 불공평한 면이 있다.
바르게 말하자면 맥심의 마일드커피믹스와 비교해야 맞겠지.
다음에는 네스카페의 리치커피믹스를 먹어보고 얘기하자.
또 추가.
칸타타, 프렌치카페와 비슷하거나 잘 봐줘서 약간 낫고 맥심보다는 못하다.
맛이 조금 비는 건 함량이 약간 작아서라고 할 수 있지만
거품이 더 적고, 향이 좀 비는 건 기술이지 않을까.
2015년 2월 25일
춘장과 가루짜장(분말짜장)
제조사 권장 레시피를 따르면
춘장과 가루짜장은 같은 그램수에 같은 인원수를 먹일 수 있다.
가루가 더 말라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가루짜장은 여러 가지 부재료가 들어가 있음.
춘장은 맨 처음에 튀기듯 볶아주고
가루짜장은 맨 뒤에 풀어 넣어주는 게 다르다.
결정적으로 맛이 다르므로, 기호에 따르면 된다.
권장 레시피가 맞다면 같은 양을 만들 때 가격차는 거의 없다.
ps.
춘장을 볶고 고기와 양파..여기까지가 필수. 양파가 아주 많이 들어간다..,
거기에 감자 양배추..같은 재료를 넣어 끓여 만든 경우,
보통 생각하기보다 기름을 더 쓰고, 깍둑썬 양파가 중국집 짜장면에서 보는 만큼 뭉그러질때까지 불에 뭉근하게 끓여주는 게 포인트.
마지막 간은 간장으로 한다. 양파를 많이 넣으면 그냥도 단데, 중국집맛을 꼭 내고자 한다면 다시다(MSG)와 설탕을 입맛대로 추가.
당근, 완두, 옥수수는 쓰고 싶으면.
오이채는 없으면 할 수 없지만 가능하면 꼭 준비하자.
양파를 썰어 식초뿌리고 찍어먹을 춘장, 그리고 단무지를 준비하는 건 기본. 짜장면 맛의 마지막 2할은 이것이다.
면은 소면이든 우동면이든 쫄면이든 어느 것이든 큰 상관없다.
중화면이 제일 낫지만.. 스파게티편도 먹을 만 하다.
면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가능하면 삶아낸 뒤에 찬물에 씻지 말 것. 소면은 찬물에 헹궈서 면 식감을 좋게 하지만, 짜장은 기름지기 때문에 먹을 때는 면이 따듯해야 좋다.
춘장과 가루짜장은 같은 그램수에 같은 인원수를 먹일 수 있다.
가루가 더 말라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가루짜장은 여러 가지 부재료가 들어가 있음.
춘장은 맨 처음에 튀기듯 볶아주고
가루짜장은 맨 뒤에 풀어 넣어주는 게 다르다.
결정적으로 맛이 다르므로, 기호에 따르면 된다.
권장 레시피가 맞다면 같은 양을 만들 때 가격차는 거의 없다.
ps.
춘장을 볶고 고기와 양파..여기까지가 필수. 양파가 아주 많이 들어간다..,
거기에 감자 양배추..같은 재료를 넣어 끓여 만든 경우,
보통 생각하기보다 기름을 더 쓰고, 깍둑썬 양파가 중국집 짜장면에서 보는 만큼 뭉그러질때까지 불에 뭉근하게 끓여주는 게 포인트.
마지막 간은 간장으로 한다. 양파를 많이 넣으면 그냥도 단데, 중국집맛을 꼭 내고자 한다면 다시다(MSG)와 설탕을 입맛대로 추가.
당근, 완두, 옥수수는 쓰고 싶으면.
오이채는 없으면 할 수 없지만 가능하면 꼭 준비하자.
양파를 썰어 식초뿌리고 찍어먹을 춘장, 그리고 단무지를 준비하는 건 기본. 짜장면 맛의 마지막 2할은 이것이다.
면은 소면이든 우동면이든 쫄면이든 어느 것이든 큰 상관없다.
중화면이 제일 낫지만.. 스파게티편도 먹을 만 하다.
면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가능하면 삶아낸 뒤에 찬물에 씻지 말 것. 소면은 찬물에 헹궈서 면 식감을 좋게 하지만, 짜장은 기름지기 때문에 먹을 때는 면이 따듯해야 좋다.
동파육 요리법 관련 찾아본 링크
동파육은,
1. 수육용 돼지고기 덩어리를 찌거나 삶은 뒤에
2. 껍질이 바삭하게 튀겨내거나 지져 먹기 편한 두께로 썰어내고
3. 국물소스를 얹어 삶거나/ 썰어낸 위에 국물소스를 얹어 내는 요리..라고 합니다.
※ 수육이나 동파육용 고기를 삶을 땐 육수국물 염도를 잘 맞출 것. 국물염도가 낮으면 육수가 다 빠져나와 국이 돼버린다... 염도를 맞추지 않고 향신료만 쓸 때는, 실로 묶어주고 끓는 물에 담가 5-10분 이내만 끓인다.
1번에서 향신료를사용합니다.
2번에서도 향신료를 사용합니다.
3번에서도 향신료를 사용합니다.
※ 중국요리에 들어가는 전용 향신료를 적당량 쓰는 게 포인트.
검색해보면 사람들 방법은 조금씩 다른데
기본은 비슷합니다.
http://matzzang.net/1600
https://mirror.enha.kr/wiki/%EB%8F%99%ED%8C%8C%EC%9C%A1
: 튀기기 + 오래삶기 + 찌기 가 본토 기본이라는데,
TV에 나온 유명 중식 주방장(한국인)은,
삶기 + 튀기기 + 오래 삶기로 했다.
http://amyzzung.tistory.com/56
: 염도는 안 맞춘 것 같지만, 고기를 실로 잘 묶어주었다. 육즙이 빠져나가지 말라고 하는 것.
간단해보이고 입맛에 맞아보이는데.. 맛있게만 나오면 이게 제일 좋을 듯.
http://www.shoseo.ac.kr/ver3/major/common/gallery_view.asp?board_code=gdepart_gal_port&scholar=330&idx=83748&Page=1&SearchOpt&SearchVal
: 아마 이 분인 듯.
1. 수육용 돼지고기 덩어리를 찌거나 삶은 뒤에
2. 껍질이 바삭하게 튀겨내거나 지져 먹기 편한 두께로 썰어내고
3. 국물소스를 얹어 삶거나/ 썰어낸 위에 국물소스를 얹어 내는 요리..라고 합니다.
※ 수육이나 동파육용 고기를 삶을 땐 육수국물 염도를 잘 맞출 것. 국물염도가 낮으면 육수가 다 빠져나와 국이 돼버린다... 염도를 맞추지 않고 향신료만 쓸 때는, 실로 묶어주고 끓는 물에 담가 5-10분 이내만 끓인다.
1번에서 향신료를사용합니다.
2번에서도 향신료를 사용합니다.
3번에서도 향신료를 사용합니다.
※ 중국요리에 들어가는 전용 향신료를 적당량 쓰는 게 포인트.
검색해보면 사람들 방법은 조금씩 다른데
기본은 비슷합니다.
http://matzzang.net/1600
https://mirror.enha.kr/wiki/%EB%8F%99%ED%8C%8C%EC%9C%A1
: 튀기기 + 오래삶기 + 찌기 가 본토 기본이라는데,
TV에 나온 유명 중식 주방장(한국인)은,
삶기 + 튀기기 + 오래 삶기로 했다.
http://amyzzung.tistory.com/56
: 염도는 안 맞춘 것 같지만, 고기를 실로 잘 묶어주었다. 육즙이 빠져나가지 말라고 하는 것.
간단해보이고 입맛에 맞아보이는데.. 맛있게만 나오면 이게 제일 좋을 듯.
http://www.shoseo.ac.kr/ver3/major/common/gallery_view.asp?board_code=gdepart_gal_port&scholar=330&idx=83748&Page=1&SearchOpt&SearchVal
: 아마 이 분인 듯.
2015년 2월 15일
홈플러스 대전 OO점 ./ 요금 쇠고기값 생각
지하 1층이 식품, 생활용품, 가전, 의류코너
1층이 패션 잡화
2층이.. 뭐였지? 문화센터. 그 이상은 주차장.
그닥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홈플러스다. 분위기도 나고 괜찮았음.
치킨은 1만원 정도.
씬피자 5천원, 두꺼운 피자는 12000원이다! 하나 집어오려다 참았다.
매장이 작은 편이어선지 의류코너는 크진 않았지만, 2층으로 분리된 걸 감안하면 작지도 않았다. 예전..이라지만 대전내 다른 매장이지만..보다는 나아진 구성. 그런데 왜 패션과 일반의류를 분리했을까. 이마트는 매장을 붙어있게 만들어서 일반의류 코너에서 어슬렁거리다가 패션브랜드 코너도 구경하고 그러는데.
가전코너는 음.. TV도 냉장고도 당분간 살 일이 없다 보니 별 관심이 없어서 패스.
주방용품, 생활용품 코너는 이마트와 비슷하다. 똑같은 수준 같은 분위기란 느낌.
마이너브랜드, 필립스, 포스코, 삼성브랜드 LED전구가 있었다. 값이 싸보였다.
그리고 쇠고기.
산적거리기준,
100그램당
호주산 쇠고기 3300~
미국산 쇠고기 2300~
한우 4xxx ~
산적거리 3쪽 나오는 것 한 근에 호주산은 2만원, 한우는 2만 5천원대. 별 차이 안 난다.
(둘 다 우둔 설도 이 쪽이다)
호주산값이 엄청 올랐다. 주제넘게시리. 내 생각의 두 배네. 광우병은 얼마 들어오지도 않은 캐나단데 웬 호주소값이 한우값을 넘보냐.폭리다!
저거 하나로 소고기 끝! 이면 홈플러스에서 가격대비 가장 나은 건 한우다. 상품권을 쓰러 갔기 때문에 좀 샀다.
판매하는 아주머니 말씀으로는 싼 걸 찾는 사람은 미국산 척아이롤을 눌러 가져가기도 한다고. 하긴 수입산 중 싼 가격대다.
대형마트는 아무래도 거기서 사야 할 이유가 따로 있는 게 아니면, 한우나 수입산을 믿을 수 있는 유통루트로 산다는 뜻으로 가는 거라. 단골이 있거나 싼 걸 찾는다면 굳이 대형마트를 고집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
미국산을 사본 적은 없다. 이건 오기.
그리고 호주산 척아이롤을 눌러 산적거리를 만들어본 적은 있는데, 고기가 근막이 줄간 곳을 잘 비켜지지 않으면 상에 올릴 때 모양이 안 좋고 갈라짐. 덩어리를 너무 크게 잡지 않으면 무난. 하지만 보통 가장 싼 쇠고기가 척롤, 척아이롤이다. 싸고, 산적할 때 밑간 잘 해서 요령 있게 구으면 별 차이없고, 꼬치산적할 때는 전혀 문제없다.
(고기가 요리마다 맛있는 부위가 있는 게 다 이유가 있음. 어느 부위를 어느 요리에 쓰든 기름을 얼마나 쓸 지, 제거할 지만 생각하고 조리 전에 밑간과 숙성을 잘 하면 나머지는 손맛으로 다 커버가 된다. 하지만 같은 정성을 들일 때 좋은 고기, 그 요리에 맞는 부위를 사용하면 구이든 국이든 "조미료가 필요 없다"는 말이 뭔지 실감하게 되더라)
참고. 여기 동네마트는 설 세일에 나온 게 한우 산적거리 1근에 16000원짜리, 18000원짜리, 21000원짜리가 있었다(제일 싼 건 뭐, 육우나 젖소일 수도 있겠지만). 물론, 더 비싼 데도 있고 정육점도 있고 더 고급도 판다. 동네마트와 정육점은 좋은 점이 산적거리라면 산적거리처럼 고기를 만들어준다. 쩍쩍 갈라지는 그런 거 없음. 다만 동네마트는 1근에 3쪽은 좀 힘들어하는 눈치. 그래서 2근에 3쪽을 눌러달라고 한 다음에 그걸로 고기적을 모양 좋게 잘라내고, 나머지를 가지고 꼬치산적, 탕, 떡국용 꾸미같은 걸 다 한다. (설에는 꾸미때문에 2근으로 차례지내기는 부족한 감이 있지만 여튼 우리 집에서는 보통 이렇게 쓴다)
ps.
상품권때문에 홈플러스에서 꼭 사야 할 게 아니라면, 쇠고기는 이마트에서 사라.
지금 검색해보니 온라인몰 기준 이마트에서, 산적에 쓸 만한 호주산 쇠고기는 싼 게 2000~2300원 근처부터 시작하고, 한우 산적용 우둔살이 3800원이라 나온 게 보이네. (100그램당 가격)
그리고, 이마트 판매가가 무난하다 생각된다면, GS도 그 정도에 잘 파니 가까운 곳에 GS가 있다면 볼 것. 아무래도 오프라인이 가서 이것저것 주문을 하기 좋다. 이걸로 해주세요, 어떻게 눌러주세요 등. 그리고 퇴근 후에 가면 운좋으면 치킨 마감세일도 하나 집어올 수 있다. ㅎㅎ
1층이 패션 잡화
2층이.. 뭐였지? 문화센터. 그 이상은 주차장.
그닥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홈플러스다. 분위기도 나고 괜찮았음.
치킨은 1만원 정도.
씬피자 5천원, 두꺼운 피자는 12000원이다! 하나 집어오려다 참았다.
매장이 작은 편이어선지 의류코너는 크진 않았지만, 2층으로 분리된 걸 감안하면 작지도 않았다. 예전..이라지만 대전내 다른 매장이지만..보다는 나아진 구성. 그런데 왜 패션과 일반의류를 분리했을까. 이마트는 매장을 붙어있게 만들어서 일반의류 코너에서 어슬렁거리다가 패션브랜드 코너도 구경하고 그러는데.
가전코너는 음.. TV도 냉장고도 당분간 살 일이 없다 보니 별 관심이 없어서 패스.
주방용품, 생활용품 코너는 이마트와 비슷하다. 똑같은 수준 같은 분위기란 느낌.
마이너브랜드, 필립스, 포스코, 삼성브랜드 LED전구가 있었다. 값이 싸보였다.
그리고 쇠고기.
산적거리기준,
100그램당
호주산 쇠고기 3300~
미국산 쇠고기 2300~
한우 4xxx ~
산적거리 3쪽 나오는 것 한 근에 호주산은 2만원, 한우는 2만 5천원대. 별 차이 안 난다.
(둘 다 우둔 설도 이 쪽이다)
호주산값이 엄청 올랐다. 주제넘게시리. 내 생각의 두 배네. 광우병은 얼마 들어오지도 않은 캐나단데 웬 호주소값이 한우값을 넘보냐.
저거 하나로 소고기 끝! 이면 홈플러스에서 가격대비 가장 나은 건 한우다. 상품권을 쓰러 갔기 때문에 좀 샀다.
판매하는 아주머니 말씀으로는 싼 걸 찾는 사람은 미국산 척아이롤을 눌러 가져가기도 한다고. 하긴 수입산 중 싼 가격대다.
대형마트는 아무래도 거기서 사야 할 이유가 따로 있는 게 아니면, 한우나 수입산을 믿을 수 있는 유통루트로 산다는 뜻으로 가는 거라. 단골이 있거나 싼 걸 찾는다면 굳이 대형마트를 고집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
미국산을 사본 적은 없다. 이건 오기.
그리고 호주산 척아이롤을 눌러 산적거리를 만들어본 적은 있는데, 고기가 근막이 줄간 곳을 잘 비켜지지 않으면 상에 올릴 때 모양이 안 좋고 갈라짐. 덩어리를 너무 크게 잡지 않으면 무난. 하지만 보통 가장 싼 쇠고기가 척롤, 척아이롤이다. 싸고, 산적할 때 밑간 잘 해서 요령 있게 구으면 별 차이없고, 꼬치산적할 때는 전혀 문제없다.
(고기가 요리마다 맛있는 부위가 있는 게 다 이유가 있음. 어느 부위를 어느 요리에 쓰든 기름을 얼마나 쓸 지, 제거할 지만 생각하고 조리 전에 밑간과 숙성을 잘 하면 나머지는 손맛으로 다 커버가 된다. 하지만 같은 정성을 들일 때 좋은 고기, 그 요리에 맞는 부위를 사용하면 구이든 국이든 "조미료가 필요 없다"는 말이 뭔지 실감하게 되더라)
참고. 여기 동네마트는 설 세일에 나온 게 한우 산적거리 1근에 16000원짜리, 18000원짜리, 21000원짜리가 있었다(제일 싼 건 뭐, 육우나 젖소일 수도 있겠지만). 물론, 더 비싼 데도 있고 정육점도 있고 더 고급도 판다. 동네마트와 정육점은 좋은 점이 산적거리라면 산적거리처럼 고기를 만들어준다. 쩍쩍 갈라지는 그런 거 없음. 다만 동네마트는 1근에 3쪽은 좀 힘들어하는 눈치. 그래서 2근에 3쪽을 눌러달라고 한 다음에 그걸로 고기적을 모양 좋게 잘라내고, 나머지를 가지고 꼬치산적, 탕, 떡국용 꾸미같은 걸 다 한다. (설에는 꾸미때문에 2근으로 차례지내기는 부족한 감이 있지만 여튼 우리 집에서는 보통 이렇게 쓴다)
ps.
상품권때문에 홈플러스에서 꼭 사야 할 게 아니라면, 쇠고기는 이마트에서 사라.
지금 검색해보니 온라인몰 기준 이마트에서, 산적에 쓸 만한 호주산 쇠고기는 싼 게 2000~2300원 근처부터 시작하고, 한우 산적용 우둔살이 3800원이라 나온 게 보이네. (100그램당 가격)
그리고, 이마트 판매가가 무난하다 생각된다면, GS도 그 정도에 잘 파니 가까운 곳에 GS가 있다면 볼 것. 아무래도 오프라인이 가서 이것저것 주문을 하기 좋다. 이걸로 해주세요, 어떻게 눌러주세요 등. 그리고 퇴근 후에 가면 운좋으면 치킨 마감세일도 하나 집어올 수 있다. ㅎㅎ
2015년 2월 11일
동부대우전자의 20리터 전자레인지
위메프 딜인데, 5천원짜리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니
쿠폰적용하면 45000원 정도다.
700와트짜리.
특징은 다이얼방식이란 점.
그래서 고풍적인 느낌을 주고,
전자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쓸 수 있다. 인간공학적이다.
출력이 7단계로 구별돼있다.
이건 우리 집에 있는 것보다 더 좋네.
구입해 본 전자렌지는 해동버튼만 따로 있고
나머지는 출력변화가 없었다.
내가 모르고 있다 해도 그건 요리이름으로 할당돼있겠지. 그리고 메뉴별 출력에 대한 설명은 설명서에 없다.
이렇게 출력으로 나눠놓은 것도 좋아보인다.
다만, 보통 사람은 어느 요리에 어느 출력을 써야 할 지 모르기 때문에,
요리소책자를 끼워주든가, 제품사용법과 보증서가 들어있는 소책자에
출력별로 응용할 수 있는 간단한 조리요령이라도 알려줘야 할 것이다.
그 점만 고려한다면
저런 다이얼 방식은 무척 친근해서 마음에 든다.
만약 집에 물건이 고장난다면 이걸 주문할 것이다.
쿠폰적용하면 45000원 정도다.
700와트짜리.
특징은 다이얼방식이란 점.
그래서 고풍적인 느낌을 주고,
전자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쓸 수 있다. 인간공학적이다.
출력이 7단계로 구별돼있다.
이건 우리 집에 있는 것보다 더 좋네.
구입해 본 전자렌지는 해동버튼만 따로 있고
나머지는 출력변화가 없었다.
내가 모르고 있다 해도 그건 요리이름으로 할당돼있겠지. 그리고 메뉴별 출력에 대한 설명은 설명서에 없다.
이렇게 출력으로 나눠놓은 것도 좋아보인다.
다만, 보통 사람은 어느 요리에 어느 출력을 써야 할 지 모르기 때문에,
요리소책자를 끼워주든가, 제품사용법과 보증서가 들어있는 소책자에
출력별로 응용할 수 있는 간단한 조리요령이라도 알려줘야 할 것이다.
그 점만 고려한다면
저런 다이얼 방식은 무척 친근해서 마음에 든다.
만약 집에 물건이 고장난다면 이걸 주문할 것이다.
2015년 2월 7일
야식 증후군
별게 다 신드롬이네요.
야식중독 혹은 야식으로 몸을 망치고 있지 않은 지 확인하는 조건 다섯 가지랩니다.
야식중독 혹은 야식으로 몸을 망치고 있지 않은 지 확인하는 조건 다섯 가지랩니다.
- 하루 열량의 절반 이상을 저녁 7시 이후에 먹는다.
- 아침을 거르거나 아주 적게 먹는다.
- 잠을 잘 못 자거나 자다 깨는 불면증이 주 3회 이상 있다.
- 자다 깨면 음식부터 찾는다.
- 주 3회 이상, 저녁 식후부터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공복감을 느낀다.
2015년 2월 3일
돼지뼈 곰탕 (개선된 레시피)
돼지등뼈가 많이 들어와서 얼마 전에 그것으로 곰탕을 끓여보았다.
설 전에 냉장고를 비워야 하는데 부피큰 등뼈는 아무래도 1순위 대상. ^^
감자탕이나 시래기를 넣은 찜이나 양파를 많이 썰어넣고 당면을 넣은 매운찜은 해먹었는데, 좀 색다른 것을 먹고 싶어서 그냥 삶았다.
요즘 이런 부위는 그렇게 안 비싸선지, 수입산은 아닌 모양인데 살이 많이 붙어 있었다.
1. 냉동실에서 꺼내 상온에 녹인 뼈(뼈덩어리끼리 떨어질 정도)를 찬물에 두 시간 정도 둔다. (빨리 하려면 30분동안 3회 물 갈아주기)
2. 물을 충분히 붓고 물이 끓으면 뼈를 넣고 가장 센 불에서 4~5분 데친다. 피와 찌꺼기가 떠오른다.
3. 그 물을 버리고 살펴보며 수도물로 뼈를 씻어 압력솥에 모은다.
4. 차곡차곡 재놓은 뼈가 다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솥뚜껑을 닫고 끓인다.
5. 일단 추가 올라오고 휘파람을 불고 춤을 추면 불을 제일 약하게 한다. 꺼지지 않을 정도.
6. 그 상태로 약 한 시간 끓인다. (가장 짧게는 30분)
7. 불을 끄고 나서 압력밥솥 솥뚜껑을 열 수 있을 만큼 식기를 기다린다. (추가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약 30~40분 남짓)
=>
* 재차 요약하면 이렇다. 이걸로 할 것.
녹은 뼈를 물에 담근다. 30분동안 3회 물을 갈아 핏물 빼기.
끓는 물에 뼈를 넣어 5분만 데치기 (이 정도면 보통 다시 끓어오르며 찌꺼기가 뜸)
뼈를 찬 물에 씻어 뼈가 잠길 정도로 물을 담고 압력솥에 끓이기
휘파람불며 끓어오르면 30분간 가장 약한 불에 두기
불을 끄고 자연히 식어 추가 내려가 뚜껑을 열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기.
8. 기다리는 동안 대파를 송송 썬다. 곰국에 넣어먹을 것. 소금과 후추도 준비. 고추가루나 고추양념을 먹는다면 그것도 지금 준비.
9. 뚜껑을 열고, 튀김용 나무젓가락같은 것으로 뼈를 건드려가며 살을 바른다(꺼내진 않는다). 압력솥에 했기 때문에 살이 연해져서 금방 뼈에서 떨어진다. "뼈를 꺼내지 않고 그냥 둔다." 다 먹을 때까지 끓일 때마다 우러나오게.
10. 국물맛을 본다. 아주 진하면 물을 가감해 조금 붓는다. 닭과 달리 돼지등뼈는 고아도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오진 않았다. 물부터 붓다간 싱거울 것이다. 보통 안 부어도 별 상관없다.
11. 뚜껑을 연 채로 가볍게 한 번 끓인다. 끓어오르면 불을 끈다.
12. 솥에 국자를 담가 휘휘 저으면 아까 뜯어낸 고기가 떠오를 것이다. 곰탕그릇에 국물과 고기를 먹을 만큼 담는다.
13. 아까 썰어낸 파, 그리고 소금 후추 고추가루 등 입맛대로 국에 넣고 밥과 김치를 꺼내 같이 먹는다.
곰탕을 먹다가 고기를 다 건져먹고 맑은 국물만 남으면
뼈와 뼈조각을 건져낸 다음에 국물(= 육수)만가지고
미역국을 끓여봐야겠다... 그런데 미역의 시원한 맛이 별로. 돼지국은 국대로 따로 먹는 게 낫다.
ps. 중요한 것 하나.
끓인 뒤 한 번 차게 식힐 것!
그래서 위에 뜨는 기름을 걷어내 버린다.
그러면 한결 낫다.
설 전에 냉장고를 비워야 하는데 부피큰 등뼈는 아무래도 1순위 대상. ^^
감자탕이나 시래기를 넣은 찜이나 양파를 많이 썰어넣고 당면을 넣은 매운찜은 해먹었는데, 좀 색다른 것을 먹고 싶어서 그냥 삶았다.
요즘 이런 부위는 그렇게 안 비싸선지, 수입산은 아닌 모양인데 살이 많이 붙어 있었다.
1. 냉동실에서 꺼내 상온에 녹인 뼈(뼈덩어리끼리 떨어질 정도)를 찬물에 두 시간 정도 둔다. (빨리 하려면 30분동안 3회 물 갈아주기)
2. 물을 충분히 붓고 물이 끓으면 뼈를 넣고 가장 센 불에서 4~5분 데친다. 피와 찌꺼기가 떠오른다.
3. 그 물을 버리고 살펴보며 수도물로 뼈를 씻어 압력솥에 모은다.
4. 차곡차곡 재놓은 뼈가 다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솥뚜껑을 닫고 끓인다.
5. 일단 추가 올라오고 휘파람을 불고 춤을 추면 불을 제일 약하게 한다. 꺼지지 않을 정도.
6. 그 상태로 약 한 시간 끓인다. (가장 짧게는 30분)
7. 불을 끄고 나서 압력밥솥 솥뚜껑을 열 수 있을 만큼 식기를 기다린다. (추가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약 30~40분 남짓)
=>
* 재차 요약하면 이렇다. 이걸로 할 것.
녹은 뼈를 물에 담근다. 30분동안 3회 물을 갈아 핏물 빼기.
끓는 물에 뼈를 넣어 5분만 데치기 (이 정도면 보통 다시 끓어오르며 찌꺼기가 뜸)
뼈를 찬 물에 씻어 뼈가 잠길 정도로 물을 담고 압력솥에 끓이기
휘파람불며 끓어오르면 30분간 가장 약한 불에 두기
불을 끄고 자연히 식어 추가 내려가 뚜껑을 열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기.
8. 기다리는 동안 대파를 송송 썬다. 곰국에 넣어먹을 것. 소금과 후추도 준비. 고추가루나 고추양념을 먹는다면 그것도 지금 준비.
9. 뚜껑을 열고, 튀김용 나무젓가락같은 것으로 뼈를 건드려가며 살을 바른다(꺼내진 않는다). 압력솥에 했기 때문에 살이 연해져서 금방 뼈에서 떨어진다. "뼈를 꺼내지 않고 그냥 둔다." 다 먹을 때까지 끓일 때마다 우러나오게.
10. 국물맛을 본다. 아주 진하면 물을 가감해 조금 붓는다. 닭과 달리 돼지등뼈는 고아도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오진 않았다. 물부터 붓다간 싱거울 것이다. 보통 안 부어도 별 상관없다.
11. 뚜껑을 연 채로 가볍게 한 번 끓인다. 끓어오르면 불을 끈다.
12. 솥에 국자를 담가 휘휘 저으면 아까 뜯어낸 고기가 떠오를 것이다. 곰탕그릇에 국물과 고기를 먹을 만큼 담는다.
13. 아까 썰어낸 파, 그리고 소금 후추 고추가루 등 입맛대로 국에 넣고 밥과 김치를 꺼내 같이 먹는다.
곰탕을 먹다가 고기를 다 건져먹고 맑은 국물만 남으면
뼈와 뼈조각을 건져낸 다음에 국물(= 육수)만가지고
미역국을 끓여봐야겠다... 그런데 미역의 시원한 맛이 별로. 돼지국은 국대로 따로 먹는 게 낫다.
ps. 중요한 것 하나.
끓인 뒤 한 번 차게 식힐 것!
그래서 위에 뜨는 기름을 걷어내 버린다.
그러면 한결 낫다.
2015년 2월 1일
돼지등뼈로 곰국끓이기/ 돼지곰탕/ 돼지곰국 / 흰 곰국
뼈찜도, 감자탕도 질렸다!
이제는 곰국이다!
0. 얼어있으니 보관 중에 뭉친 뼈덩어리가 떨어질 때까지 실온에 방치.
1. 찬물에 한두 시간 정도 담궈 핏물을 뺀다.
2. 물을 푹 담고 초벌끓이기. 물을 버린다.
3. 물을 푹 담고 파를 넣고 끓이기. 양파도 넣기도 한다. 단, 이 둘은 채썰지 말고 덩어리로.
4. 푹 끓인다.
3번에 압력솥에 옮겨담을 때는 물을 솥의 반 이상 넣지 않는다.
곰국은 그냥 몇 시간 오래 끓이면 되는데, 압력솥을 쓰는 경우는 빨리 푹 익힐 때. 한 시간 정도. [ 삭제 ]
5. 맛있게 우러날 때까지 끓여주면서 반찬 준비.
반찬:
- 파를 송송 썰어서 한 그릇.
- 굵은 소금과 후추를 섞어 작은 그릇에 준비.
- 김치와 깍두기 준비.
- 고추가루 양념이나 그냥 고추가루 준비.
그리고 말아먹을 밥.
참고 링크.
이 국물로 미역국을 만드는 것.
살을 발라내 뼈는 국에 넣어 국물을 우려내고, 살은 따로 보관해 국물을 퍼내면 담아주기.. 식당같은 방식이고 뼈를 오래 우려낼 수 있다.
그냥 초벌끓인 뒤 대파만 넣고 끓이기. 사진이 좋아 링크.
여기까지가 찾아본 것.
내 레시피는 다음 글에.
이제는 곰국이다!
0. 얼어있으니 보관 중에 뭉친 뼈덩어리가 떨어질 때까지 실온에 방치.
1. 찬물에 한두 시간 정도 담궈 핏물을 뺀다.
2. 물을 푹 담고 초벌끓이기. 물을 버린다.
3. 물을 푹 담고 파를 넣고 끓이기. 양파도 넣기도 한다. 단, 이 둘은 채썰지 말고 덩어리로.
4. 푹 끓인다.
3번에 압력솥에 옮겨담을 때는 물을 솥의 반 이상 넣지 않는다.
곰국은 그냥 몇 시간 오래 끓이면 되는데, 압력솥을 쓰는 경우는 빨리 푹 익힐 때. 한 시간 정도. [ 삭제 ]
5. 맛있게 우러날 때까지 끓여주면서 반찬 준비.
반찬:
- 파를 송송 썰어서 한 그릇.
- 굵은 소금과 후추를 섞어 작은 그릇에 준비.
- 김치와 깍두기 준비.
- 고추가루 양념이나 그냥 고추가루 준비.
그리고 말아먹을 밥.
참고 링크.
이 국물로 미역국을 만드는 것.
살을 발라내 뼈는 국에 넣어 국물을 우려내고, 살은 따로 보관해 국물을 퍼내면 담아주기.. 식당같은 방식이고 뼈를 오래 우려낼 수 있다.
그냥 초벌끓인 뒤 대파만 넣고 끓이기. 사진이 좋아 링크.
여기까지가 찾아본 것.
내 레시피는 다음 글에.
2015년 1월 31일
2015년 1월 30일
훈제오리 마늘과 볶기
[ 링크 ]
내 변용:
오리훈제는 기름이 많으므로
오리와 마늘을 같이 볶기.
오리훈제는 이미 익은 것이므로
너무 오래 굽지는 말 것.
파프리카나 고추가 들어가면 좋다.
파프리카라면 아삭한 맛을 잃지 않을 정도.
당근 양파는 글쎄.. 지나치면 없느니만 못하지만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내 변용:
오리훈제는 기름이 많으므로
오리와 마늘을 같이 볶기.
오리훈제는 이미 익은 것이므로
너무 오래 굽지는 말 것.
파프리카나 고추가 들어가면 좋다.
파프리카라면 아삭한 맛을 잃지 않을 정도.
당근 양파는 글쎄.. 지나치면 없느니만 못하지만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2015년 1월 28일
닭한마리 부추탕(?)
조리법 링크
재료는 압력솥에 푹 끓이고
압력이 빠져 뚜껑을 열고 나서는 기피한 들깨가루를 넣고
레시피에서는 내기 전에 부추와 양파를 얹으라는데,
양파는 모르겠지만
부추를 넣고 조금 더 끓여 숨을 죽인 뒤에 내면 맛있을 것 같다.
재료는 압력솥에 푹 끓이고
압력이 빠져 뚜껑을 열고 나서는 기피한 들깨가루를 넣고
레시피에서는 내기 전에 부추와 양파를 얹으라는데,
양파는 모르겠지만
부추를 넣고 조금 더 끓여 숨을 죽인 뒤에 내면 맛있을 것 같다.
2015년 1월 27일
삼계탕은 아니고 그냥 닭탕
동생과 둘이 있던 어느 겨울 이른 새벽에
적당히 해먹을 게 생각나지 않아서
그냥 볶음탕용 닭을 꺼내 삶았다.
전골냄비에 씻은 닭을 담고
닭이 잠길 만큼 물을 담고
인삼잔뿌리, 건대추 반쪽낸 것 몇 개, 마늘 푸짐하게.
그리고 펄펄 끓였다.
국물에 한약재맛이 나면서
뽀얗고 달콤한 닭고기국물맛과 냄새.. 후드를 켜놔도 집안에 냄새가 퍼진다.
살이 적당히 풀어지겠다 싶을 때
대파를 잘게 송송 썰어 그릇에 담는다.
그리고 소금과 후추를 담고
깍두기 김치를 꺼냈다.
추운 아침, 국물을 조금 들이켜 속을 데우고
말없이 닭을 뜯었어 소금에 찍어 먹었다.
그리고 파를 두세 술 퍼서 국물에 풀고
밥을 말아 먹었다.
여기까지다.
다 먹고 생각하니, 어? 이거 동대문의 닭한마리랑 비슷하네?
그래서 조금 찾아보았더니
비슷하긴 하고.. 파를 끓을 때 넣는 게 다르네.
다음에는 떡볶이떡과 사리(칼국수사리든 당면사리든 소면사리든)를 넣어봐야겠다.
저기는 감자, 만두도 넣네. 그런데 다 넣으면 어느 게 주요린지 모르게 되겠지?
적당히 해먹을 게 생각나지 않아서
그냥 볶음탕용 닭을 꺼내 삶았다.
전골냄비에 씻은 닭을 담고
닭이 잠길 만큼 물을 담고
인삼잔뿌리, 건대추 반쪽낸 것 몇 개, 마늘 푸짐하게.
그리고 펄펄 끓였다.
국물에 한약재맛이 나면서
뽀얗고 달콤한 닭고기국물맛과 냄새.. 후드를 켜놔도 집안에 냄새가 퍼진다.
살이 적당히 풀어지겠다 싶을 때
대파를 잘게 송송 썰어 그릇에 담는다.
그리고 소금과 후추를 담고
깍두기 김치를 꺼냈다.
추운 아침, 국물을 조금 들이켜 속을 데우고
말없이 닭을 뜯었어 소금에 찍어 먹었다.
그리고 파를 두세 술 퍼서 국물에 풀고
밥을 말아 먹었다.
여기까지다.
다 먹고 생각하니, 어? 이거 동대문의 닭한마리랑 비슷하네?
그래서 조금 찾아보았더니
비슷하긴 하고.. 파를 끓을 때 넣는 게 다르네.
다음에는 떡볶이떡과 사리(칼국수사리든 당면사리든 소면사리든)를 넣어봐야겠다.
저기는 감자, 만두도 넣네. 그런데 다 넣으면 어느 게 주요린지 모르게 되겠지?
2015년 1월 23일
호식이 두마리치킨 후기
후라이드 + 간장치킨
이 세트에는 소금, 머스터드소스, 무,
그리고 500ml짜리 코카콜라가 따라옵니다.
닭은 광고한 대로입니다. 큰 편이어선지 8등분은 아니고 조각이 더 많습니다.
신선해보이고 살은 연하고 맛있습니다.
튀김옷은 얇은 편입니다. 두꺼운 튀김옷으로 감추는 그런 치킨이 아니라 좋습니다.
닭은 염지가 가볍게 돼있습니다.
튀김옷 맛은 음.. 기본 후라이드 치킨은 짜거나 맵거나 후추나 카레같은 향신료맛이 강한 간이 들어있거나 후레이크가 붙어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얇은 치킨 튀김옷이란 느낌입니다. 배달온 것을 바로 먹으면 바삭하고 맛이 있습니다.
간장치킨은 짭짤한 간장맛이 괜찮았습니다. 갈릭(마늘)이 더 들어가 있다면하는 바람이 들었습니다만, 보통 간장치킨비슷하지만 가벼운 간장맛입니다. 이것은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서 적게 배었기 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전체적으로,
1인 1닭을 한다면 2인이 먹을 만 합니다. 양이 많기 때문에, 한 마리만 시켰을 때와는 달리 편하게 먹습니다(무슨 얘긴지 아실 겁니다). ^^ 잘 먹었네요. ^^
아니면 셋 이상이 맥주나 음료와 같이 먹는다면 좋은 양입니다.
평소 2인 1닭을 하면서 포만감을 느낀다면, 혹은 입이 짧아 '치킨먹고 싶어~'하고선 막상 대령하면 한두 쪽 먹고 '다 드세요~'하는 상대가 있다면, 굳이 두마리치킨을 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치킨은 갓 사온 걸 먹어야지 식으면 맛없으니까요.
맛은 무난합니다. 집 앞에 부어치킨이 있다면 그걸로 하겠다는 소수의견도 있었는데, 비교하면, 후라이드 기준 튀김옷은 제 입맛에는 저희 집 근처 부어가 닭이 작고 맛이 더 자극적이고 튀김옷이 더 두껍지만 후라이드란 느낌이 강하고, 한 마리 분량의 양은 호식이가 더 많고 이 쪽은 상대적으로 통닭이란 느낌입니다. 오늘 먹은 닭은 튀김 색이, 기름도 새기름같아 마음에 드네요.
기본 치킨무와 500ml 콜라는 첫 번째 닭을 해치울 때쯤 비기 때문에,
두 번째 닭도 흡입하기 위해서는 따로 탄산음료 페트병이 하나 더 필요합니다.
큰 페트병 콜라 추가는 1500원이라는데, 500ml짜리와 같은 코카콜라라면 같이 주문하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이, 다른 브랜드 치킨 한 마리를 먹을 때도 1.25나 1.5리터 페트병 하나는 쑥 들어가기 때문에, 두 마리를 해치우려면 콜라나 사이다는 더 필요합니다.^^
이 세트에는 소금, 머스터드소스, 무,
그리고 500ml짜리 코카콜라가 따라옵니다.
닭은 광고한 대로입니다. 큰 편이어선지 8등분은 아니고 조각이 더 많습니다.
신선해보이고 살은 연하고 맛있습니다.
튀김옷은 얇은 편입니다. 두꺼운 튀김옷으로 감추는 그런 치킨이 아니라 좋습니다.
닭은 염지가 가볍게 돼있습니다.
튀김옷 맛은 음.. 기본 후라이드 치킨은 짜거나 맵거나 후추나 카레같은 향신료맛이 강한 간이 들어있거나 후레이크가 붙어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얇은 치킨 튀김옷이란 느낌입니다. 배달온 것을 바로 먹으면 바삭하고 맛이 있습니다.
간장치킨은 짭짤한 간장맛이 괜찮았습니다. 갈릭(마늘)이 더 들어가 있다면하는 바람이 들었습니다만, 보통 간장치킨비슷하지만 가벼운 간장맛입니다. 이것은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서 적게 배었기 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전체적으로,
1인 1닭을 한다면 2인이 먹을 만 합니다. 양이 많기 때문에, 한 마리만 시켰을 때와는 달리 편하게 먹습니다(무슨 얘긴지 아실 겁니다). ^^ 잘 먹었네요. ^^
아니면 셋 이상이 맥주나 음료와 같이 먹는다면 좋은 양입니다.
평소 2인 1닭을 하면서 포만감을 느낀다면, 혹은 입이 짧아 '치킨먹고 싶어~'하고선 막상 대령하면 한두 쪽 먹고 '다 드세요~'하는 상대가 있다면, 굳이 두마리치킨을 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치킨은 갓 사온 걸 먹어야지 식으면 맛없으니까요.
맛은 무난합니다. 집 앞에 부어치킨이 있다면 그걸로 하겠다는 소수의견도 있었는데, 비교하면, 후라이드 기준 튀김옷은 제 입맛에는 저희 집 근처 부어가 닭이 작고 맛이 더 자극적이고 튀김옷이 더 두껍지만 후라이드란 느낌이 강하고, 한 마리 분량의 양은 호식이가 더 많고 이 쪽은 상대적으로 통닭이란 느낌입니다. 오늘 먹은 닭은 튀김 색이, 기름도 새기름같아 마음에 드네요.
기본 치킨무와 500ml 콜라는 첫 번째 닭을 해치울 때쯤 비기 때문에,
두 번째 닭도 흡입하기 위해서는 따로 탄산음료 페트병이 하나 더 필요합니다.
큰 페트병 콜라 추가는 1500원이라는데, 500ml짜리와 같은 코카콜라라면 같이 주문하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이, 다른 브랜드 치킨 한 마리를 먹을 때도 1.25나 1.5리터 페트병 하나는 쑥 들어가기 때문에, 두 마리를 해치우려면 콜라나 사이다는 더 필요합니다.^^
2015년 1월 22일
짜장면에는 기름이 얼마나 들어가는 걸까
다시다나 미원이 들어가면 맛있다는 거야 일단 넘기고,
짜장을 맛있게 볶다가 양파 한 양푼을 집어넣고 볶는 과정에,
정말 기름이 많이 들어간다. 해바라기유, 대두유를 쓰기는 하지만,
뭐, 제빵에 설탕들어가는 것 만큼은 아니라 해도 음..
과장해서 3분짜장분량 1인분당 한 술 정도는 들어갈까?
아니면 내 솜씨가 부족해서 그런 것일까.
짜장을 맛있게 볶다가 양파 한 양푼을 집어넣고 볶는 과정에,
정말 기름이 많이 들어간다. 해바라기유, 대두유를 쓰기는 하지만,
뭐, 제빵에 설탕들어가는 것 만큼은 아니라 해도 음..
과장해서 3분짜장분량 1인분당 한 술 정도는 들어갈까?
아니면 내 솜씨가 부족해서 그런 것일까.
2015년 1월 21일
비정제 설탕을 먹어본 소감
비정제설탕, 예전에는 황설탕이라 부르던 설탕입니다.
태국같은 동남아국가나 콜롬비아 등 다른 열대산으로 직수입되는데요,
이 설탕은 국내나 해외브랜드로 파는 흑설탕하고는 다릅니다.
판매자 말로는,
그냥 사탕수수 원당을 끓여 졸인 것이나 같다네요.
그래서, 수크로스말고도 여러 가지 무기질, 유기질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정제를 하지 않았다라(원당을 정제하면 당밀과 다른 몇 가지가 빠져서 하얀 백설탕이 됩니다)..
그러면 가공을 더 하지 않았으니 더 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대량유통을 하지 않고 수입유통이 소규모라서인지, 지금은 비슷한 값입니다. 더 비싸지 않으니 감사.. ^^
오프라인 유통망이 없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이 비정제 설탕 15kg 한 포대값은
국내 회사들이 마트에서 파는 15kg 백설탕 한 포대값과 비슷합니다.
어머니께서 산야초로 액기스를 내는 걸 좋아하셔서 (말리지 않았으면 당뇨걸리실 뻔..)
이 설탕도 언제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그런 것도 생각나서 한 포대 구입해보았습니다.
먹어보니 음.. 이거 커피샵이나 제과점에서 쓰는 황설탕맛이군요. ^^a
- 단점: 단맛말고 다른 맛도 들어가 있어서 요리용으로 쓸 때는 백설탕보다는 좀 생각이 더 필요하다. 나쁜 설탕이란 말은 아니고, 백설탕처럼 순수하게 단맛만 주지는 않고 다른 맛도 좀 들어간다는 말. 똑같지는 않지만, 흑설탕을 백설탕대신 써본 사람이라면 무슨 말인 지 알 것이다.
- 장점: 단맛은 단맛인데 과자와 사탕같은 단맛이다. 그러니까,
심심할 때 찻숟갈로 백설탕을 떠먹는 사람은 잘 없을 게다. 심심하게 단맛만 나니까.
하지만
심심할 때 찻숟갈로 비정제설탕을 떠먹고 싶어지는 과자같은 맛이 있다. ^^
인스턴트 커피에도 타먹어보고,
가을에 딴 모과를 갈아 이것과 절여놓고 남은 모과와 이 설탕을 섞어 페트병에 넣은 뒤 물을 담아놓고 먹기 전에 막 흔들어 거품을 내 잔에 따라먹어보니, 재미있는 맛이 납니다.
태국같은 동남아국가나 콜롬비아 등 다른 열대산으로 직수입되는데요,
이 설탕은 국내나 해외브랜드로 파는 흑설탕하고는 다릅니다.
판매자 말로는,
그냥 사탕수수 원당을 끓여 졸인 것이나 같다네요.
그래서, 수크로스말고도 여러 가지 무기질, 유기질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정제를 하지 않았다라(원당을 정제하면 당밀과 다른 몇 가지가 빠져서 하얀 백설탕이 됩니다)..
그러면 가공을 더 하지 않았으니 더 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대량유통을 하지 않고 수입유통이 소규모라서인지, 지금은 비슷한 값입니다. 더 비싸지 않으니 감사.. ^^
오프라인 유통망이 없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이 비정제 설탕 15kg 한 포대값은
국내 회사들이 마트에서 파는 15kg 백설탕 한 포대값과 비슷합니다.
어머니께서 산야초로 액기스를 내는 걸 좋아하셔서 (말리지 않았으면 당뇨걸리실 뻔..)
이 설탕도 언제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그런 것도 생각나서 한 포대 구입해보았습니다.
먹어보니 음.. 이거 커피샵이나 제과점에서 쓰는 황설탕맛이군요. ^^a
- 단점: 단맛말고 다른 맛도 들어가 있어서 요리용으로 쓸 때는 백설탕보다는 좀 생각이 더 필요하다. 나쁜 설탕이란 말은 아니고, 백설탕처럼 순수하게 단맛만 주지는 않고 다른 맛도 좀 들어간다는 말. 똑같지는 않지만, 흑설탕을 백설탕대신 써본 사람이라면 무슨 말인 지 알 것이다.
- 장점: 단맛은 단맛인데 과자와 사탕같은 단맛이다. 그러니까,
심심할 때 찻숟갈로 백설탕을 떠먹는 사람은 잘 없을 게다. 심심하게 단맛만 나니까.
하지만
심심할 때 찻숟갈로 비정제설탕을 떠먹고 싶어지는 과자같은 맛이 있다. ^^
인스턴트 커피에도 타먹어보고,
가을에 딴 모과를 갈아 이것과 절여놓고 남은 모과와 이 설탕을 섞어 페트병에 넣은 뒤 물을 담아놓고 먹기 전에 막 흔들어 거품을 내 잔에 따라먹어보니, 재미있는 맛이 납니다.
2015년 1월 19일
요즘 가스보일러 대세는 경동인 모양
린나이보일러. 4년차.
배관이 아니라 보일러 본체에서 물이 샌다.. 밸브쪽 문제인 것 같은데.
a/s는 3년이므로 유상.
어쩔까 생각 중이다.
에러 17번이 뜨고 점점 물이 많이 새는데..
밸브를 다 열지는 않고 반 정도는 잠그는 게 문제였을까.
경동보일러. 4~5년차?
이건 아직 문제가 없다.
밸브를 다 열지 않고 쓰기는 비슷한데.
가격은 린나이가 제일 비쌌는데
무난하게 돌아가는 건 경동인 것 같다.
배관이 아니라 보일러 본체에서 물이 샌다.. 밸브쪽 문제인 것 같은데.
a/s는 3년이므로 유상.
어쩔까 생각 중이다.
에러 17번이 뜨고 점점 물이 많이 새는데..
밸브를 다 열지는 않고 반 정도는 잠그는 게 문제였을까.
경동보일러. 4~5년차?
이건 아직 문제가 없다.
밸브를 다 열지 않고 쓰기는 비슷한데.
가격은 린나이가 제일 비쌌는데
무난하게 돌아가는 건 경동인 것 같다.
2015년 1월 18일
전기압력밥솥을 이용한 찜요리 (닭찜)
요즘 전기압력밥솥이 6인용 정도로 작은 건 이벤트가격으로 10만원 아래에 나오기도 합니다. 대가족이 아니라면 요리도구로 하나 가지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집에 전기압력밥솥을 사면서, 십여 년 사용하던 6인분 밥솥을 예비로 두고 있었습니다.
잠금장치 스프링이 날아가서 끼웠다 빠졌다 하는 관계로. ㅎㅎ (이 솥에서는 안전상 문제는 없는 부품입니다)
그런데, 이거, 닭찜할 때 좋더군요.
재료를 다 집어넣고 물 좀 넣고 나서
현미밥으로(요리모드가 없는 구형입니다) 돌려버렸더니,
맛있는 닭찜이 됐습니다. 살도 연하게 잘 익었고 맛도 잘 들었네요.
당면도 마른 채로 집어넣어버려서 다 불어있긴 합니다만 ㅎㅎ 먹는 데는 문제없어요.
당면을 생생하게 먹고 싶다면 닭찜을 하는 동안 따로 물에 불려놓았다가 찜이 다 되면 건져 넣고 섞고 보온으로 좀 두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미리 넣어두면 좋은 점도 있는데, 당면이 국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밥짓는 모드로 쪄도 전기압력밥솥에서 김빠질 때 국물이 안 튀어나옵니다)
가스불에 솥을 얹어 할 때와 달리, 불조절할 필요도 없고 시간을 잴 필요도 없고, 탈까 걱정할 일도 없습니다. 엄청 편하네요. ㅎㅎ
ps. 주의점.
만약 이 용도로 전기압력밥솥을 산다면 찜요리 기능이 있는 제품을 고르세요.
밥기능밖에 없다면 매우 적은 양, 국물이 매우 적은 한정된 요리만 할 수 있습니다.
왜냐 하면 밥을 다 하면 김을 빼는데, 그 때 요리에 국물이 질퍽하거나 양이 많으면(대략 6인분 밥솥 안쪽에 표시된 3인분 눈금 물높이 이상 담았다면), 그 국물이 김빼는 구멍으로 다 튀어나와버리거든요. 난리가 납니다.
사실 이건, 그냥 가스압력밥솥을 써본 분들도 잘 아실 겁니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요리 공통으로 내부 용적 1/3이상은 넣지 말라고 하죠.
집에 전기압력밥솥을 사면서, 십여 년 사용하던 6인분 밥솥을 예비로 두고 있었습니다.
잠금장치 스프링이 날아가서 끼웠다 빠졌다 하는 관계로. ㅎㅎ (이 솥에서는 안전상 문제는 없는 부품입니다)
그런데, 이거, 닭찜할 때 좋더군요.
재료를 다 집어넣고 물 좀 넣고 나서
현미밥으로(요리모드가 없는 구형입니다) 돌려버렸더니,
맛있는 닭찜이 됐습니다. 살도 연하게 잘 익었고 맛도 잘 들었네요.
당면도 마른 채로 집어넣어버려서 다 불어있긴 합니다만 ㅎㅎ 먹는 데는 문제없어요.
당면을 생생하게 먹고 싶다면 닭찜을 하는 동안 따로 물에 불려놓았다가 찜이 다 되면 건져 넣고 섞고 보온으로 좀 두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미리 넣어두면 좋은 점도 있는데, 당면이 국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밥짓는 모드로 쪄도 전기압력밥솥에서 김빠질 때 국물이 안 튀어나옵니다)
가스불에 솥을 얹어 할 때와 달리, 불조절할 필요도 없고 시간을 잴 필요도 없고, 탈까 걱정할 일도 없습니다. 엄청 편하네요. ㅎㅎ
ps. 주의점.
만약 이 용도로 전기압력밥솥을 산다면 찜요리 기능이 있는 제품을 고르세요.
밥기능밖에 없다면 매우 적은 양, 국물이 매우 적은 한정된 요리만 할 수 있습니다.
왜냐 하면 밥을 다 하면 김을 빼는데, 그 때 요리에 국물이 질퍽하거나 양이 많으면(대략 6인분 밥솥 안쪽에 표시된 3인분 눈금 물높이 이상 담았다면), 그 국물이 김빼는 구멍으로 다 튀어나와버리거든요. 난리가 납니다.
사실 이건, 그냥 가스압력밥솥을 써본 분들도 잘 아실 겁니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요리 공통으로 내부 용적 1/3이상은 넣지 말라고 하죠.
2015년 1월 16일
피자나라 치킨공주
저희 동네는 치킨은 잘 튀겼습니다.
껍데기가 밝으면서도 딱딱하고 바삭하고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제게는 약간 못 미쳤지만, 닭튀김 품질에 상당히 까다로운 제 동생은 좋아하더군요. :)
http://pncg.co.kr/ : 홈페이지에서 메뉴 둘러보기.
피치 세트는 후라이드 치킨과 콤비네이션 라지피자로 구성돼있고, 17900원.
펩시콜라 1.25리터는 별도입니다.
밤에 집에 오면서 사오기 좋았고
맛도 괜찮았고 해서 다 좋았는데, 쿠폰을 2/3쯤 모았을 때 동네 가게가 닫아버렸다는 건 함정. ㅠ.ㅜ
2015년 1월 14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카레 요리법 하나
식빵을 눌러 난처럼 만들고 (토스트해서 눌린 듯)
치킨카레는 미리 양념해서 압력솥에 익힌 치킨을 사용.
그러고 보니, 압력솥이 두 개면 이렇게도 쓸 수 있네요.
* 전기압력밥솥이 요즘 용량작은 건 싼 브랜드는 몇 만원짜리도 나옵니다.
압력솥은 듣보잡브랜드는 믿기가 좀 그렇고
괜찮은 브랜드는 주부용이지 자취생이 건들기 힘든 가격대라. ㅎㅎ
체크해둡니다.
http://amyzzung.tistory.com/23
: 안주가 될 만한 음식이 많습니다.
자취생용 파티 겸.
치킨카레는 미리 양념해서 압력솥에 익힌 치킨을 사용.
그러고 보니, 압력솥이 두 개면 이렇게도 쓸 수 있네요.
* 전기압력밥솥이 요즘 용량작은 건 싼 브랜드는 몇 만원짜리도 나옵니다.
압력솥은 듣보잡브랜드는 믿기가 좀 그렇고
괜찮은 브랜드는 주부용이지 자취생이 건들기 힘든 가격대라. ㅎㅎ
체크해둡니다.
http://amyzzung.tistory.com/23
: 안주가 될 만한 음식이 많습니다.
자취생용 파티 겸.
2015년 1월 12일
안동소주
술이 많으면 좋을 일이 없다는 건 진리입니다만,
한 병에 4천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네요.
까치설에 3병, 추석 전날에 3병 드시라고 내놓을까..
22도짜리 360ML(소주병용량) 6병입니다. 2.16리터군요.
조금 더 비싸지만 22도 35도 혼합도 있습니다.
[ 후기를 보니 ] 저기서 파는 안동소주는 22도, 35도, 45도가 있는데, 원래 전통주로는 45도가 맞지만 독하다네요. 향과 목넘김은 도수가 높을수록 좋지만 몸이 버티느냐와 얼마나 즐기느냐 하는 데서 각자 한계가 있으니 알아서 하라고. ㅎㅎ
양으로는 담금주로 35도짜리 3.6리터 4만원에 파는 게 제일 가격대 성능비가 좋습니다.
참, 원래 주류는 통신판매가 안 됩니다만, 전통주라서 가능합니다. 단, 성인인증을 해야만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한 병에 4천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네요.
까치설에 3병, 추석 전날에 3병 드시라고 내놓을까..
22도짜리 360ML(소주병용량) 6병입니다. 2.16리터군요.
조금 더 비싸지만 22도 35도 혼합도 있습니다.
[ 후기를 보니 ] 저기서 파는 안동소주는 22도, 35도, 45도가 있는데, 원래 전통주로는 45도가 맞지만 독하다네요. 향과 목넘김은 도수가 높을수록 좋지만 몸이 버티느냐와 얼마나 즐기느냐 하는 데서 각자 한계가 있으니 알아서 하라고. ㅎㅎ
양으로는 담금주로 35도짜리 3.6리터 4만원에 파는 게 제일 가격대 성능비가 좋습니다.
참, 원래 주류는 통신판매가 안 됩니다만, 전통주라서 가능합니다. 단, 성인인증을 해야만 주문할 수 있습니다.
2015년 1월 8일
어느 치킨파우더 상품
적당히 뭍히고 전자렌지에 몇 분 돌리면 후라이드 치킨 유사품내지 치킨 가라아게라 부르는 물건이 나온다는 그것.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알고 있고,
요즘은 국내산 치킨파우더도 많이 판다.
그런 종류 제품 중 하나.
[ 링크 ]
하단 댓글을 보면 사람들이 어떻게 만들어먹는 지 잘 나온다.
※ 완전히 해동된 치킨 기준이고, 돌리는 시간은, 겨울이라선지 조금 더 걸리는 모양. 후기 글을 잘 보자. 후기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그럭 저럭 먹을 만 하게 나오는 모양이다. 언제나 그렇듯 야식 치킨은 번거로움과 분위기때문에라도 시켜먹게 되지만, 저런 상품의 주 타겟은 일본에서 그렇듯이 1인용, 자취생용쯤이 되지 않을까. 취사하기 여의치 않은 원룸에도 전자렌지 정도는 있기에. 다만 그런 환경에서는 냄새처리가 좀 힘들긴 하다.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알고 있고,
요즘은 국내산 치킨파우더도 많이 판다.
그런 종류 제품 중 하나.
[ 링크 ]
하단 댓글을 보면 사람들이 어떻게 만들어먹는 지 잘 나온다.
※ 완전히 해동된 치킨 기준이고, 돌리는 시간은, 겨울이라선지 조금 더 걸리는 모양. 후기 글을 잘 보자. 후기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그럭 저럭 먹을 만 하게 나오는 모양이다. 언제나 그렇듯 야식 치킨은 번거로움과 분위기때문에라도 시켜먹게 되지만, 저런 상품의 주 타겟은 일본에서 그렇듯이 1인용, 자취생용쯤이 되지 않을까. 취사하기 여의치 않은 원룸에도 전자렌지 정도는 있기에. 다만 그런 환경에서는 냄새처리가 좀 힘들긴 하다.
2015년 1월 7일
집에서 먹을 때의 재료비
나누어 보면 1인당 1천원 정도로 해결되는 레시피가 의외로 많다.
대신 밑반찬, 절임반찬, 쌀 때 사서 얼려둔 식재료 등등이 들어가지만.
나가서는 사먹는 돈이 아까워서라도 고기나 고칼로리식을 사먹는 주의다 보니,
집에서는 가볍게 해결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그렇다.
집에서도 거하게 먹자면 얼마든지 더 쓸 수 있지만,
살찌면 힘들기도 하고, 의사도 가볍게 먹으라고 하니.
대신 밑반찬, 절임반찬, 쌀 때 사서 얼려둔 식재료 등등이 들어가지만.
나가서는 사먹는 돈이 아까워서라도 고기나 고칼로리식을 사먹는 주의다 보니,
집에서는 가볍게 해결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그렇다.
집에서도 거하게 먹자면 얼마든지 더 쓸 수 있지만,
살찌면 힘들기도 하고, 의사도 가볍게 먹으라고 하니.
닭가슴살 채소조림
잘 불지 않는 청경채를 쓰면 그 신선한 녹색이 당근의 빨강색과 어울려 좋을 것 같은데.. 조림인 만큼 파란 고추(풋고추, 꽈리고추)를 써도 되겠다.
일단 우엉과 당근을 사용한 조림이다.
한입거리로 토막낸 닭가슴살을 처음부터 조리지 않고
식용유를 두르고 굽다가
채소와 간장을 넣고 조린다.
괜찮은 포인트는 곤약.
(곤약은 자주 쓰는 식재료가 아니지만, 오뎅보다 싸니까 부담없이 쓸 수 있다).
[ 레시피 링크 ]
양념: 식용유(?), 청주, 물, 맛술, 간장, 설탕.
감자를 넣어도 좋지만 그러면 조금 전분기가 있겠다. 그리고 그러면 음식 이름이 달라지겠지. ^^
일단 우엉과 당근을 사용한 조림이다.
한입거리로 토막낸 닭가슴살을 처음부터 조리지 않고
식용유를 두르고 굽다가
채소와 간장을 넣고 조린다.
괜찮은 포인트는 곤약.
(곤약은 자주 쓰는 식재료가 아니지만, 오뎅보다 싸니까 부담없이 쓸 수 있다).
[ 레시피 링크 ]
양념: 식용유(?), 청주, 물, 맛술, 간장, 설탕.
감자를 넣어도 좋지만 그러면 조금 전분기가 있겠다. 그리고 그러면 음식 이름이 달라지겠지. ^^
2015년 1월 6일
가츠돈/가츠동/ 국물있는 돈가스덮밥
어느 요리팁 링크
저도 무척 좋아합니다.
일식집 가츠동도 좋아하지만
옛날 학교 앞 식당에서 선배가 사준 돈가스탕 맛은 아직 잊지 않았습니다.
가츠동은 탕은 아니지만, 그 맛은 은근히 비슷해요.
그 맛을 재현해보려고 무척 애썼고,
제가 도달한 국물도 저 분과 비슷했습니다.
파, 양파, 설탕, 간장..
마림과 가쓰오라.. 다음에는 매실술을 써봐야겠군요. :)
저걸 응용해서, 제사와 차례지내고 난 뒤 남은 전을 바싹 구운 뒤에
저 국물을 만들어 끼얹어, 가족과 함께 뜨끈하게 먹던 게 생각나네요.
본 김에 조금 찾아본 것.
- 멸치국물을 사용한 경우.
- 다른 경우. 이것도 참 맛있겠네요.
저도 무척 좋아합니다.
일식집 가츠동도 좋아하지만
옛날 학교 앞 식당에서 선배가 사준 돈가스탕 맛은 아직 잊지 않았습니다.
가츠동은 탕은 아니지만, 그 맛은 은근히 비슷해요.
그 맛을 재현해보려고 무척 애썼고,
제가 도달한 국물도 저 분과 비슷했습니다.
파, 양파, 설탕, 간장..
마림과 가쓰오라.. 다음에는 매실술을 써봐야겠군요. :)
저걸 응용해서, 제사와 차례지내고 난 뒤 남은 전을 바싹 구운 뒤에
저 국물을 만들어 끼얹어, 가족과 함께 뜨끈하게 먹던 게 생각나네요.
본 김에 조금 찾아본 것.
- 멸치국물을 사용한 경우.
- 다른 경우. 이것도 참 맛있겠네요.
2015년 1월 3일
절음식/ 현미고사리전, 청각나물, 잡곡죽
묵나물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묵은 나물을 그렇게 말하는가 보다. 그럼 먹거리도 여기서 나왔나? 그런 생각을 했음.
각설하고,
현미고사리전, 청각나물, 잡곡죽.
요즘 절음식 스타일로 만든 음식이 좋다.
저런 음식을 차분히 시간을 두고 씹어먹고 묽은 국물을 먹는 게 좋다.
나도 나이가 들어가나..
물론, 햄버거는 여전히 좋아한다. 짜장면도 아주 좋아한다. ^^
각설하고,
현미고사리전, 청각나물, 잡곡죽.
요즘 절음식 스타일로 만든 음식이 좋다.
저런 음식을 차분히 시간을 두고 씹어먹고 묽은 국물을 먹는 게 좋다.
나도 나이가 들어가나..
물론, 햄버거는 여전히 좋아한다. 짜장면도 아주 좋아한다. ^^
2015년 1월 2일
청어는 쉽게 상한다
청어는 기름지고 살이 맛있는 생선이지만
쉽게 상하는 생선이기도 하다.
그래서, 고등어나 꽁치, 조기처럼 만만하게 생각했다가는
일찍 맛이 간 청어를 보는 수가 있다.
아주 조심해서, 사면 바로 그날 해치울 것.
소금을 쳤더라도 냉장실에 보관하지 말 것.
※ 청어는 비늘이 있다. 살 때 손질해달라고 부탁하거나, 집에 와서 칼질을 해야 한다. 그게 어렵지는 않지만 비늘이 얇아서 번거로운 정도다.
쉽게 상하는 생선이기도 하다.
그래서, 고등어나 꽁치, 조기처럼 만만하게 생각했다가는
일찍 맛이 간 청어를 보는 수가 있다.
아주 조심해서, 사면 바로 그날 해치울 것.
소금을 쳤더라도 냉장실에 보관하지 말 것.
※ 청어는 비늘이 있다. 살 때 손질해달라고 부탁하거나, 집에 와서 칼질을 해야 한다. 그게 어렵지는 않지만 비늘이 얇아서 번거로운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