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7일

어느 순대국밥집의 돼지국밥을 먹고

밍밍한 것 같으면서
고깃점이 들어가고
밥말아먹으면 그럴듯하다.

재미있는 부분. 포장해가겠다고 하면 밀봉포장해 준다.
싸가는 사람이 많은지, 국물은 밀봉포장된 걸 냉장고에서 꺼내오고,
고기살점과 다대기는 따로 포장된 것을 챙겨준다.

교외 나들이할 때, 그렇게 싸가서 데워먹으면 좋을 듯.
요즘은 아무 데서나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취사할 수는 없지만,
그럴 때 쓸 수 있는 물건, 등산가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발열팩!
요령있게 쓰면 기름기많은 훈제오리팩도 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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