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0일

코카콜라와 롯데/이마트/홈플러스 콜라의 차이

이 비교는 코카콜라 185cc 캔과 1.5페트병으로만 파는 마트표 비교다.
원래 코카콜라도 캔과 병콜라가 페트병콜라보다 탄산압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니 공정한 비교는 아닐 수 있지만, 어차피 마트표는 캔이 없으므로.

185ml이란 용량 자체는, 우유, 두유 작은 종이팩만 하다.
일반인은 하나 먹고 남기지 않을 만 한 양이고, 뚱캔을 하나 하던 사람이라면 두 캔을 따야 하는 양이다. 절묘하다.



코카콜라는 탄산이 더 강하고, 마신 후 입 점막과 이빨에 끈끈하게 달라붙는 느낌이 더 강하다. 그리고 더 맛있고 중독성이 높다.

롯데/이마트/홈플러스 콜라는 탄산이 더 약하고, 마신 후 중독성보다는 개운한 데서 끝난다. 한 잔 더 하고 싶은 끌림은 잘 없다.

코카콜라가 탄산이 강한 느낌은 사실인 듯,
마시고 난 뒤, 이 표면에 법랑질이 벗겨진 듯한 느낌이 들었고,
일 년 내내 통증이 없던 어금니에 반응이 왔다. ㅠ.ㅠ
특히, 콜라를 음료수로 씹어먹다 이 표면에 붙은 과자 찌꺼기에 콜라가 스며들어 플라크가 되는 듯 한 느낌이 안 좋아서 바로 입안을 헹구게 했다. 그 밖에, 콜라먹은 좋은 기분이 확실하게 들면서, 콜라먹고 받는 안 좋은 무거운 느낌도 확실하다!
콜라를 좋아하지만 몸이 잘 안 받는 사람이나, 충치가 심하면서 매번 양치질하지 않으면서 콜라를 즐기고 싶다면 그냥 마트표 콜라로 참거나 아스파탐 콜라를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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