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불지 않는 청경채를 쓰면 그 신선한 녹색이 당근의 빨강색과 어울려 좋을 것 같은데.. 조림인 만큼 파란 고추(풋고추, 꽈리고추)를 써도 되겠다.
일단 우엉과 당근을 사용한 조림이다.
한입거리로 토막낸 닭가슴살을 처음부터 조리지 않고
식용유를 두르고 굽다가
채소와 간장을 넣고 조린다.
괜찮은 포인트는 곤약.
(곤약은 자주 쓰는 식재료가 아니지만, 오뎅보다 싸니까 부담없이 쓸 수 있다).
[ 레시피 링크 ]
양념: 식용유(?), 청주, 물, 맛술, 간장, 설탕.
감자를 넣어도 좋지만 그러면 조금 전분기가 있겠다. 그리고 그러면 음식 이름이 달라지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