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30일

초피 (산초가 아닙니다) 에 관한 기사

좋은 기사를 보아 링크합니다.
산초에 대해서는 조금 이야기를 하지만
초피에 대해서는 정말 산초 곁다리로나 나올까 드물거든요.

저도 초피를 먹어봤고
또 먹고 있을 것입니다만
잘 모릅니다.

저의 어머니는 어릴 적에 초피와 산초를 다 아셨는데
지금은 가물가물하다시네요.
(우리 나라는 지방에 따라 구별하는 곳과 구별하지 않는 곳이 있는데,
기사에 따르면 일본인들은 초피를 산초라 부르며 수입해가서 도회지에선 일제강점기때 혼동이 생겼을 거라는 말도 있습니다)

일단 둘 다 잎과 열매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중에 판매되는 산초가루 중 초피가루를 잘못 알고 파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하네요.
산초는 초피보다 얼얼하고 매운 향이 약하며 씹었을 때 매운 향만 있을 뿐 매운맛 자체를 내지는 않고 또 초피가 가지고 있는 레몬 향이 없다. 하지만 생긴 것이 거의 비슷해 언뜻 보면 구분하기가 어려운데 잎사귀 끝이 톱니바퀴처럼 뾰족뾰족한 것이 초피, 그렇지 않은 것이 산초다. - 기사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