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연구원 발간자료에서.
왜, 칼로리나 염분 대빵 많은 과자, 음식인데
한 봉지 100그램이지만 1회 제공량을 25그램으로 잡아서
권장섭취량을 적게 기재하거나, 어떤 성분이 안 들었다고 뻥치는 일이 있죠?
우리 나라의 그 제도는 미국 제도와 같은데
미국에서도 식품업체들의 여러 가지 꼼수에 말이 많아서, 미국은 그걸 개정한다고 합니다.
우리 식약처도 이런 건 좀 따라 해서 개정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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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 라벨링 규정 개정
❍ [미국 FDA(식품의약국), ‘식품 영양성분 표시규정 개정안’ 발표]
1994년 ‘식품영양정보 표시 라벨링 규정’ 도입 이후 20년 만에 표기기준‧디자인 새롭게
바꾸기로 하는 내용의 ‘식품 영양성분 표시규정 개정안’ 발표(2.27일)
- (성분표시 1회 제공량 → 실제 섭취량) 1회 제공량 기준으로 표기했던 식품
라벨의 성분표시 실제 섭취량으로 현실화
※ 식품업체들, 제품 열량 낮추기 위해 권장섭취량 적게 기재하는 일 빈번하게 발생
- (열량표기 2배 확대) 칼로리 표기 글자의 굵기‧크기 2배 정도 확대, 식품에 대한
설탕 함량 파악을 보다 용이하게 하기 위해 설탕 첨가량 추가 표시
- (8월 이후 발효 전망) 90일 간의 공청기간 등 미국 내부 의견수렴 절차 거쳐
빠르면 8월 이후 발효될 전망
※ 미 FDA는 식품업체들이 신규라벨 제작 등 새로운 규정에 대한 준비기간이 필요
할 것으로 보고, 유예기간 2년 정도 부여할 예정
❍ [대미 농식품 수출업체 각별한 주의 요구] 미국 정부의 라벨링 개정안 발효 시
우리나라 식품의 수입통관 및 현지 유통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수출업체들
제품의 라벨 제작에 주의
자료 : NEWSis‧이데일리‧헤럴드경제(2014.3.1.) / 국민일보(2014.3.5.) / 한국농어민신문(20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