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7일

동원 고등어 무조림

280그램에 고등어 55%(154그램? 그렇다면 순살고등어로 치면 한두 쪽 사이 정도 되는 양), 무 20%
한 캔에 둘이 먹기는 부족하고 한 사람이 먹기는 맞다.

고등어나 꽁치 그냥 400그램 통조림(고등어 70%)은 한 가족의 한 끼 요리에 재료로 쓸 수 있고, 400그램짜리 고등어, 꽁치 무조림, 김치조림은 둘이 먹을 만 하지만

280그램짜리는 다른 반찬이 있더라도 둘이 먹기는 조금 부족해보인다. 컨셉이 1인가구용인 듯.


고등어조림, 꽁치조림은 특히 김치조림은 하기 쉽다. 하지만 자취생 요리 컨디션이란 게 왔다 갔다 하는 거라 입맛없을 땐 요리실력도 바닥을 기고 생선은 구입도 손질도 보관도 번거로우니.. 통조림 요리가 평균을 넘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챙겨두면 괜찮을 때가 있다.


참고. 이런 철깡통 통조림은 상온보관으로 일 년은 넘게 간다.
생선조림을 좋아하는데 단지 요리하기 귀찮아서라면, 제주고등어 무조림같은 거 두부팩같이 만들어 파는 지역 중소기업이 있으니 그 쪽도 알아볼 것. 비닐용기 포장이라 냉동보관해야 하고 유통기한도 길지 않지만, 같은 값에 양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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