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2일

짜장소스를 만들 때 양배추를 잊지 말 것

본래 인천에서 시작한 원조 짜장면은

돼지고기를 춘장(검지 않은)에 볶고, 파를 많이 넣었다고 한다.
(중국인이 파를 좋아한다. 그 습관을 받았는지 국내에 들어온 중국동포들은 생대파를 된장에 찍어먹기도 한다. 우리들이 오이를 된장에 찍어먹듯이)

그 뒤로 한국화된 짜장면은
양파를 많이 쓰는 게 포인트다. 물을 거의 쓰지 않고 잘 볶아 양파물만으로 국물만들면 정말 맛있자.

그런데 간짜장 어떤 종류와 흔히 먹는 짜장면을 할 때는,
양파와 함께 양배추를 적당히 써주면 상당히 맛있다.
양배추를 안 넣었을 때와 넣었을 때 맛이 다르다.
춘장을 볶았든 짜장가루를 풀었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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