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수는 SSM 중에 제일 작지만, 품질은 꽤 하는 곳이다.
특히 고기류와 몇몇 농산물.
다만 가끔 관리가 안 되는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어, 양배추 세일때는 오래 진열하던 재고품, 이파리를 떼어낼 만큼 떼어내 주먹보다 좀 큰 걸 싸게 올려놓는다든가.. 바나나 세일때는 2.1kg짜리 바나나를 주문했는데 1.7kg짜리 바나나를 가져다준다거나(그 마트 웹사이트상의 상품 목록을 보면 작은 등급)...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악의가 없다는 것은 아는데, 가끔 이러면 좀 그렇지. 신뢰를 까먹는다.
그래도 그냥 지나가는 것은, 작은 것과 비교해도 싸게 나온 이벤트때 샀기 때문이고,
막상 고객센터에 뭘 적으려다 보니, 손해본 건 아니니 담당자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았기 떄문이다.
하지만 물건을 싸게 파는 것과
재고관리가 안 되는 건 다른 문제니까, 그 회사가 더 나아지려면 고쳐야 할 일이다. 뭐, 거기까진 내가 나서서 걱정해줄 게 아니니.
이마트보단 홈플러스가 이런 면에서 허술한 데가 보이고,
롯데슈퍼보단 GS슈퍼가 이런 면에서 허술한 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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