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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6일

스낵면은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린다.

나처럼 좋아하는 사람은, 사발면 비슷한 컨셉으로 먹기 좋아서 좋아한다. 가느다란 면발, 그리고 조미료맛 감칠맛이 많이 나서 좋은 국물맛. 대부분의 부재료와 잘 어울린다. 상성이 안 좋은 부재료는 멸치젓국이 들어간 김치 정도.

싫어하는 사람은, 주로 굵은 면발을 바라는 사람들. 특히 나이가 좀 든 사람들은 비호감이 아니라 숫제 적의를 내보이는 경우도 있더라. 그런 분들은 오동통면, 너구리, 칼국수면이 제격. 좀 마이너한 야채라면, 젊은 여성을 타겟으로 한 라면 종류는 그닥..

스낵면의 면발 자체에 대한 호불호이므로, 굳이 양쪽을 다 커버하려 들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방법이 없지는 않은데, 아예 컨셉을 세면(細麵) 국수쪽으로 잡아 별도로 제품을 내는 것. 유탕면이든 건면이든 알아서 하고 국물은 그쓰오부시를 쓰든 멸치국물을 쓰든 하고. 그러고 보면 베트남 쌀국수라면으로 나오는 것 중에 세면이 있긴 했다. 맛은 별로였지만.



스낵면을 맛있게 먹는 개인 레시피 하나:
부재료없이 라면만 조리한다. 물을 적게 올리고, 국물이 자작할 때까지 끓인다.

2014년 8월 14일

일본과 세계의 라면과 라면통계, 라면산업에 관한 기사

일본의 인구구조가 고령화돼서인지
버블시대 이후 일본인이 여유를 즐기며 생겨난 생활방식이 이제  바뀌어선지
모르겠지만

일본 요식업계에서 라면이란 아이템은 이제 성장기를 지났다고 합니다.

인스턴트 라면 기준으로는 일인당 연간 라면갯수가 일본인은 40개대, 한국인은 70개대. 일본은 직접 만들어파는 라면집이 많고 다양성이 크니 실제로 라면먹는 횟수는 통계보다 많겠습니다만..

일본이 한국보다 인구가 많기 때문에, 총 소비량은 아직 일본이 많이 많습니다. 부동의 1위는 중국.

라멘은 지금 일본국내에서는 성장하는 분야가 아니지만, 대신 전세계 사람들의 인스턴트 라면, 라면 전문점 이용 횟수는 증가 일로이므로 이 산업이 사양산업은 아닙니다. 일본정부가 전세계에 일본을 알리는 문화코드로서 잘 쓴다는 이야기도 말미에 나옵니다


2014년 8월 13일

냉면상식을 알려주는 기사

함흥냉면은 없고, 함흥에 있는 비빔국수가 그렇게 불렸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외 여러 가지.

부산 밀면은 메밀값이 오른 시절에 밀가루로 비슷한 면을 제면해 먹은 데서 비롯됐다고.


2014년 8월 12일

잡채만들기

당면을 찬물에 불린다.

표고버섯 한 봉지 또는 통조림.. 물기를 짜고 얇게 슬라이스한다. 마른 표고버섯이면 약간 불린다.
푸른 나물 한 종류.. 볶아서 나물할 수 있는 것이면 아무 거나.
고기, 햄, 어묵 중 하나.. 채치기.
당근, 고추(매운 것 싫으면 아삭이), 양파 채친다.

각각을 간을 약하게 해서 볶아 준비한 뒤

당면을 익히고, 기름을 두르고 양념간장(그냥 재료가 좋으면 간장이라도 무방)을 넣어 볶는다.
준비한 재료를 투하해 볶는다.

재료 색이 선명하게 오르면 불을 끈다. (오래 볶지 않는다)



2014년 8월 11일

양배추를 먹어야 하는 이유

꽤 설득력이 있어요.

저의 어머니도 생각날 때마다 양배추를 한 통씩 사오십니다.

1. 각종 소화기 궤양에 좋다.

2. 암 예방 효과가 있다.

3. 동맥경화 예방

4. 면역력 증대

5. 키가 큰대요!


각각의 설명은 조금 글쎄요싶은 항목도 있지만
좋은 건 좋은 것!

용산전자상가 옆 마포만두


맛있다고 함.

참고. 전자상가 안에 있는 가게는 허기해소를 목적으로 하지 맛을 생각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