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과정도 크게 복잡하지 않다.
요즘같은 여름에 고기는 작정하고 먹으면 참 좋지만
더위에 식욕이 없을 땐 고기도 힘들다.
이럴 땐 가끔은 두부가 낫다. 맵고 약간 새콤한 양념이라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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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일
오징어 조리 관련/ 오징어볶음
예전, 웹에서 본 이야기에서
오징어에도 꽤 기생충이 있다는 말을 보았다.
오징어기생충도 생선기생충같이 내장빼고 손질을 잘 하면 괜찮고
자주 발견되는 것은 사람에게는 기생하는 않는다는 말도 있다.
그리고 그 글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영하 18도 이하에서 냉동보관하면 죽는다는 이야기.
그러니까, 냉동유통하는 원양오징어는 신경쓸 게 없다는 말이다. 맛이 신선한 국내산보다 못하고, 냉동오징어는 회로 먹지 않으며, 기생충은 회쳐 먹을 때만 문제일 테니까(젓갈은 상관있으려나? 잘 모르겠다).
-
그리고 오징어 볶음 요리 링크 하나.
오징어, 양배추, 깻잎, 대파, 양파,
갖은양념.
여름이라 대책없이 자란 깻잎, 채소칸에서 상하기 직전인 양배추 토막 을 저렇게 쓰면 되겠네. 당근조각 남은 것하고 청량고추, 오이고추 있는 걸 채쳐서 넣으면 더 좋겠군.
돼지고기를 한 줌 섞으면 더 좋겠는데.. 아.. 목살은 아깝고 삼겹살은 비싸기도 하니 오삼은 포기하고, 뒷다리나 봐야겠네. 토요일에 마트에 가봐야겠다.
오징어에도 꽤 기생충이 있다는 말을 보았다.
오징어기생충도 생선기생충같이 내장빼고 손질을 잘 하면 괜찮고
자주 발견되는 것은 사람에게는 기생하는 않는다는 말도 있다.
그리고 그 글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영하 18도 이하에서 냉동보관하면 죽는다는 이야기.
그러니까, 냉동유통하는 원양오징어는 신경쓸 게 없다는 말이다. 맛이 신선한 국내산보다 못하고, 냉동오징어는 회로 먹지 않으며, 기생충은 회쳐 먹을 때만 문제일 테니까(젓갈은 상관있으려나?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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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징어 볶음 요리 링크 하나.
오징어, 양배추, 깻잎, 대파, 양파,
갖은양념.
여름이라 대책없이 자란 깻잎, 채소칸에서 상하기 직전인 양배추 토막 을 저렇게 쓰면 되겠네. 당근조각 남은 것하고 청량고추, 오이고추 있는 걸 채쳐서 넣으면 더 좋겠군.
돼지고기를 한 줌 섞으면 더 좋겠는데.. 아.. 목살은 아깝고 삼겹살은 비싸기도 하니 오삼은 포기하고, 뒷다리나 봐야겠네. 토요일에 마트에 가봐야겠다.
2014년 7월 30일
멸치 마늘 볶음 링크
바삭하게 만드는 법.
1. 멸치를 마른 팬에 먼저 볶아 보관한다.
2. 마늘을 약간 눌 정도로 볶는다. 팬을 기울여가며.
3. 멸치와 마늘을 같이 볶는다.
4. 간장 약간으로 간을 하고(멸치도 짜니까) 간장이 보글하면 불을 끈다.
5. 설탕 한 숟가락을 넣어 버무린다.
6. 통깨를 뿌린다.
1. 멸치를 마른 팬에 먼저 볶아 보관한다.
2. 마늘을 약간 눌 정도로 볶는다. 팬을 기울여가며.
3. 멸치와 마늘을 같이 볶는다.
4. 간장 약간으로 간을 하고(멸치도 짜니까) 간장이 보글하면 불을 끈다.
5. 설탕 한 숟가락을 넣어 버무린다.
6. 통깨를 뿌린다.
2014년 7월 29일
커피맛 비교: 네슬레 테이스터스 초이스,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칸타타 마일드골드, 리치골드 커피믹스
넷 중 가장 맛있는 것은,
네슬레 테이스터스 초이스 + 우유 + 물 + 설탕 조합이다.
정말로 맛있다.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는
표준적인 맛이다. 더도 덜도 없이.
부드럽고 달다. 물엿? 적당하다.
칸타타 마일드골드와 리치골드.. 리치골드가 약간 더 진하다.
칸타타는 원두커피 간 것을 0.2% 넣었다고 하는데, 먹고 나면 잔 밑에 깔린다.
자꾸 먹으니 알겠더군.
이과수커피를 마시면 탄 고구마맛이 진하게 나는데
칸타타는 원두커피 간 게 들어가선지 그 맛이 맥심 모카골드보다 약간 진하다.
사실, 어느 것이든 무난하게 먹을 만 하다. 커피믹스는 섞어놓고 뭐냐고 하면 정신없을 땐 구별못할 게다. 다만, 맥심이 가장 오랫동안 먹던 것이다 보니 맛의 기준비슷하게 돼있다. 다른 어떤 브랜드를 먹더라도 맥심에 비하면 어떤 맛이다.. 이렇게 표현하게 되는군. 맛 차이가 있기는 있는데, 한 번 트라이해볼 만 하다.
가격, 비용은 네슬레 테이스터스 초이스가 가장 비싸고
맥심 모카골드가 그 다음이고
칸타타가 약간 더 싸다.
네슬레 테이스터스 초이스 + 우유 + 물 + 설탕 조합이다.
정말로 맛있다.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는
표준적인 맛이다. 더도 덜도 없이.
부드럽고 달다. 물엿? 적당하다.
칸타타 마일드골드와 리치골드.. 리치골드가 약간 더 진하다.
칸타타는 원두커피 간 것을 0.2% 넣었다고 하는데, 먹고 나면 잔 밑에 깔린다.
자꾸 먹으니 알겠더군.
이과수커피를 마시면 탄 고구마맛이 진하게 나는데
칸타타는 원두커피 간 게 들어가선지 그 맛이 맥심 모카골드보다 약간 진하다.
사실, 어느 것이든 무난하게 먹을 만 하다. 커피믹스는 섞어놓고 뭐냐고 하면 정신없을 땐 구별못할 게다. 다만, 맥심이 가장 오랫동안 먹던 것이다 보니 맛의 기준비슷하게 돼있다. 다른 어떤 브랜드를 먹더라도 맥심에 비하면 어떤 맛이다.. 이렇게 표현하게 되는군. 맛 차이가 있기는 있는데, 한 번 트라이해볼 만 하다.
가격, 비용은 네슬레 테이스터스 초이스가 가장 비싸고
맥심 모카골드가 그 다음이고
칸타타가 약간 더 싸다.
링크) 아삭이고추 장아찌와 피클
그냥 고추말고 아삭이고추도 장아찌를 하네..
찾아보니 아삭이는 멕시코 할라피뇨고추종류라고
고추가 원래 작을 때는 안 매운데
이 고추는 그 작은 모양으로 좀 많이 크고 그때까지 달고 아삭한 것.
그 뒤에 단단해지며 색이 들면 매워진다고 한다.
과육이 두껍지만 물이 많아 고추가루를 내는 데는 안 쓴다고.
다른 소스를 보면,
요즘 파는 오이고추.. 일반 고추와 비슷하게 끝이 뾰족한데 아주 큰 고추는
일본에서 만든 품종이라고 한다. 피망과 풋고추의 교잡이라나.
관련 기사:
한국인의 사랑, 고추 완전정복
아는 만큼 건강하게 즐긴다! 한국인의 사랑, 고추완전정복
조선일보 2009.07.07
찾아보니 아삭이는 멕시코 할라피뇨고추종류라고
고추가 원래 작을 때는 안 매운데
이 고추는 그 작은 모양으로 좀 많이 크고 그때까지 달고 아삭한 것.
그 뒤에 단단해지며 색이 들면 매워진다고 한다.
과육이 두껍지만 물이 많아 고추가루를 내는 데는 안 쓴다고.
다른 소스를 보면,
요즘 파는 오이고추.. 일반 고추와 비슷하게 끝이 뾰족한데 아주 큰 고추는
일본에서 만든 품종이라고 한다. 피망과 풋고추의 교잡이라나.
관련 기사:
한국인의 사랑, 고추 완전정복
아는 만큼 건강하게 즐긴다! 한국인의 사랑, 고추완전정복
조선일보 2009.07.07
2014년 7월 27일
밀가루가 변질되면 시큼(새콤)해진다.
원래 밀가루는 제분하면 하얗고, 보관 중에 더 하얘진다고 한다.
하지만 변질되기 시작하면 그 하얗던 밀가루가 약간 누른 빛이 돈다고.
(카레가루가 섞인 것과 혼동하지 말 것, 원래 누른 통밀가루 종류와도 혼동하지 말 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생밀가루 맛을 보면 약간 새콤 시큼한 맛이 난다.
원래 생밀가루는 오미 중 어떤 맛이 나진 않는다.
처분은? 아깝지만 버려야지.
모르고 만든 전을 먹어봤는데..
전쟁나서 먹을 게 없다면야 먹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좀.. 아니었다.
나는 그런 밀가루의 독성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안 좋은 건 안 좋은 거.
(그래서 변한 걸 알게 됐다)
설겆이용으로 쓸 수도 있기는 하다.
(원래 밀가루를 쓸 수 있는 용도 중 하나. 먹는 걸 그리 쓰는 게 좀 그렇지만)
먹지 않도록 세척용이라고 딱지를 붙여 보관하다
기름이 많이 묻은 식기와 조리도구를 씻을 때 초벌씻기용으로 밀가루를 투척해 문질러보기.
하지만 변질되기 시작하면 그 하얗던 밀가루가 약간 누른 빛이 돈다고.
(카레가루가 섞인 것과 혼동하지 말 것, 원래 누른 통밀가루 종류와도 혼동하지 말 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생밀가루 맛을 보면 약간 새콤 시큼한 맛이 난다.
원래 생밀가루는 오미 중 어떤 맛이 나진 않는다.
처분은? 아깝지만 버려야지.
모르고 만든 전을 먹어봤는데..
전쟁나서 먹을 게 없다면야 먹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좀.. 아니었다.
나는 그런 밀가루의 독성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안 좋은 건 안 좋은 거.
(그래서 변한 걸 알게 됐다)
설겆이용으로 쓸 수도 있기는 하다.
(원래 밀가루를 쓸 수 있는 용도 중 하나. 먹는 걸 그리 쓰는 게 좀 그렇지만)
먹지 않도록 세척용이라고 딱지를 붙여 보관하다
기름이 많이 묻은 식기와 조리도구를 씻을 때 초벌씻기용으로 밀가루를 투척해 문질러보기.
샘표 조림용고등어통조림
출시가는 약간 비싼데
고등어양은 일반 통조림과 같은 70% 라고는 하는데, 실은 안 그렇다.
일반 400그램짜리 고등어 통조림은 고형량 280그램이다.
하지만 이 통조림은 220그램.
내용물과 조리예 사진이 있는 블로그 링크:
http://blog.naver.com/sesy1111/50177986076
내용물 상태는 그냥 고등어 세 쪽.. 한 마리분 정도에 양념국물이다.
다른 건더기는 없다.
맛은 보통이다.
양념이 돼 있다. 그래서 조리법에는 무 180그램.. 계란 세 개 부피만큼 잘라 넣고 끓이라고 돼있다. 그렇게 먹으면 그런 대로 먹을 만 하게 나온다. 무, 파, 양파가 있으면 더 좋다.
맛이 약간 비는 편인데, 그렇다고 간장같이 소금기있는 양념을 하면 짜지니 주의.
보통 한 캔에 이천 원이 넘는다.
혼자 사는 자취생이라면 이것보다는 오픈마켓과 동원몰 등에서 한 캔에 천 원이나 천원대 초에 파는, 완전조리된 작은 캔을 생각해보자. 양은 적어도 번거롭지 않아 좋다.
400그램짜리 캔은 가족 식단에 작은 반찬으로 생선 한 쪽씩 먹을 때 적당하다.
ps. 통조림은 고등어보다 꽁치가 더 비싼데, 맛도 꽁치가 더 있다. 살이 단단하고 고소하다. 통조림을 따면 기름기도 더 많지만 꽁치가 원래 그러니까. 고등어는 국산표시된 게 많고 꽁치는 요즘은 대만산 표기가 많다. 대만산은 어디서 잡냐 하면.. 그런데, 통조림이나 냉동꽁치나 요즘 대만산은..
고등어양은 일반 통조림과 같은 70% 라고는 하는데, 실은 안 그렇다.
일반 400그램짜리 고등어 통조림은 고형량 280그램이다.
하지만 이 통조림은 220그램.
내용물과 조리예 사진이 있는 블로그 링크:
http://blog.naver.com/sesy1111/50177986076
내용물 상태는 그냥 고등어 세 쪽.. 한 마리분 정도에 양념국물이다.
다른 건더기는 없다.
맛은 보통이다.
양념이 돼 있다. 그래서 조리법에는 무 180그램.. 계란 세 개 부피만큼 잘라 넣고 끓이라고 돼있다. 그렇게 먹으면 그런 대로 먹을 만 하게 나온다. 무, 파, 양파가 있으면 더 좋다.
맛이 약간 비는 편인데, 그렇다고 간장같이 소금기있는 양념을 하면 짜지니 주의.
보통 한 캔에 이천 원이 넘는다.
혼자 사는 자취생이라면 이것보다는 오픈마켓과 동원몰 등에서 한 캔에 천 원이나 천원대 초에 파는, 완전조리된 작은 캔을 생각해보자. 양은 적어도 번거롭지 않아 좋다.
400그램짜리 캔은 가족 식단에 작은 반찬으로 생선 한 쪽씩 먹을 때 적당하다.
ps. 통조림은 고등어보다 꽁치가 더 비싼데, 맛도 꽁치가 더 있다. 살이 단단하고 고소하다. 통조림을 따면 기름기도 더 많지만 꽁치가 원래 그러니까. 고등어는 국산표시된 게 많고 꽁치는 요즘은 대만산 표기가 많다. 대만산은 어디서 잡냐 하면.. 그런데, 통조림이나 냉동꽁치나 요즘 대만산은..
한 번 볶아서 만드는 콩자반
생콩을 그냥 끓여 졸이는 게 아니라,
한 번 볶아준 다음 끓여 졸이면 더 고소하고 부드럽다고 한다.
그리고 저 글의 다른 팁은,
콩 세 가지를 섞어 한다는 것.
콩자반은 보통 서리태를 갖고 잘 하는데
강낭콩, 서리태, 백태를 같이 쓰는 것도 이채롭다. 왜 그렇게 해볼 생각을 안 했을까.
[ 링크 ]
한 번 볶아준 다음 끓여 졸이면 더 고소하고 부드럽다고 한다.
그리고 저 글의 다른 팁은,
콩 세 가지를 섞어 한다는 것.
콩자반은 보통 서리태를 갖고 잘 하는데
강낭콩, 서리태, 백태를 같이 쓰는 것도 이채롭다. 왜 그렇게 해볼 생각을 안 했을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