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 다 콜라베이스.
찜닭이 기본이고
취닭은 몇 가지 찾아본 걸론, 술이 맛술보다는 많이 들어간다는 것. 하지만 찜닭 레시피가 워낙에 다양해 딱히 "딱 이걸로 구별한다"싶은 요소를 모르겠다.
콜라찜닭은 콜라가 들어가 달착한 맛과 어두운 색을 준다는 것. 콜라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다른 고기요리에도 흔히 쓰는 식재료다. 고기를 연하게 해주고 단맛을 주고 등등..
요즘 아주 잘 어울리는 요리다.
적당히 원기를 북돋워주면서
치킨처럼 기름지지는 않는다.
너무 더운 철에는 또 이열치열로 먹지만
요즘은 이 정도 따뜻한 걸 즐길 수도 있기에.
하기 어렵지 않으면서 괜찮은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도 장점.
생각에 포인트는,
1) 닭 손질 (기호에 따라 껍질 제거)
2) 양념장을 미리 만든 뒤 그걸 토막낸 닭에 밑간하거나 끓일 때 끼얹기
3) 당면은 미리 물에 불린 것을 먹기 바로 전에 투입.
4) 당면이 물기를 먹고 불지만, 전체적으로 달콤짭짜름하면서 닭맛이 우러난 국물이 자작해진다면 거기서 OK.
5) 채소는 당근감자양파는 닭과 같이 끓여 익히고, 고추, 잎채소와 파 종류는 중후반에. 언제나 그렇듯, 너무 많이 넣으면 맛이 주객전도되므로 채소는 적당히.
참고 링크.(구글검색 위에 올라온 것 몇 개 대충)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uk9174&logNo=70184062916
http://hdoc.tistory.com/1061
http://hls3790.tistory.com/475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GngW&articleno=7237024
닭(주재료) 메모.
- 찜닭용 닭은 큰 닭일수록 좋다.
- 마트에 2마리 1만원에 파는 육계도 괜찮다. 700그램보다 작은 닭은 먹을 게 별로 없을 것임. (혼자 먹겠다면야 무관하지만)
- 닭볶음탕용으로 토막낸 것이 쓰기 편하다.
- 순살, 닭가슴살은 뼈국물맛, 껍질맛이 우러나지 않아 심심하니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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