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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6일

피자나라 치킨공주

저희 동네는 치킨은 잘 튀겼습니다.
껍데기가 밝으면서도 딱딱하고 바삭하고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제게는 약간 못 미쳤지만, 닭튀김 품질에 상당히 까다로운 제 동생은 좋아하더군요. :)

http://pncg.co.kr/ : 홈페이지에서 메뉴 둘러보기.

피치 세트는 후라이드 치킨과 콤비네이션 라지피자로 구성돼있고, 17900원.
펩시콜라 1.25리터는 별도입니다.


밤에 집에 오면서 사오기 좋았고
맛도 괜찮았고 해서 다 좋았는데, 쿠폰을 2/3쯤 모았을 때 동네 가게가 닫아버렸다는 건 함정. ㅠ.ㅜ




2015년 1월 14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카레 요리법 하나

식빵을 눌러 난처럼 만들고 (토스트해서 눌린 듯)
치킨카레는 미리 양념해서 압력솥에 익힌 치킨을 사용.
그러고 보니, 압력솥이 두 개면 이렇게도 쓸 수 있네요.

* 전기압력밥솥이 요즘 용량작은 건 싼 브랜드는 몇 만원짜리도 나옵니다.
압력솥은 듣보잡브랜드는 믿기가 좀 그렇고
괜찮은 브랜드는 주부용이지 자취생이 건들기 힘든 가격대라. ㅎㅎ

체크해둡니다.

http://amyzzung.tistory.com/23

: 안주가 될 만한 음식이 많습니다.
자취생용 파티 겸.



2015년 1월 12일

안동소주

술이 많으면 좋을 일이 없다는 건 진리입니다만,

한 병에 4천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네요.
까치설에 3병, 추석 전날에 3병 드시라고 내놓을까..

22도짜리 360ML(소주병용량) 6병입니다. 2.16리터군요.
조금 더 비싸지만 22도 35도 혼합도 있습니다.

[ 후기를 보니 ] 저기서 파는 안동소주는 22도, 35도, 45도가 있는데, 원래 전통주로는 45도가 맞지만 독하다네요. 향과 목넘김은 도수가 높을수록 좋지만 몸이 버티느냐와 얼마나 즐기느냐 하는 데서 각자 한계가 있으니 알아서 하라고. ㅎㅎ



양으로는 담금주로 35도짜리 3.6리터 4만원에 파는 게 제일 가격대 성능비가 좋습니다.

참, 원래 주류는 통신판매가 안 됩니다만, 전통주라서 가능합니다. 단, 성인인증을 해야만 주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