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카테고리

2014년 10월 25일

온누리 전통시장몰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다는 점 말고 딱히 와닿는 게 없긴 한데..
웹사이트 설명페이지도 없고.. 그런데 제휴는 많은 것 같고..

www.onnuri-sijang.com

캡션 추가



2014년 10월 21일

인터넷으로 제주감귤을 주문해 먹을 때 팁 (그리고 과일주문 일반에 적용되는 팁)

조금 먹다 보니 박스 안에 썩었네 곰팡이가 피었네 이러는 말이 있는데
판매자 과실도 있겠지만, 구매자 과실이 꽤 있어보여 달아둔다.

이건 사실, 포도, 고구마, 감, 귤, 배, 사과, 복숭아 다 해당한다.
사과는 단단하고 포장이 잘 돼 오니 배송 중에 상할 일은 별로 없고
작은 멍이 커지는 게 있는 정도지만 (대신, 사과는 멍든 녀석은 오래 못 두고 파리가 잘 꼬이고 옆 사과도 빨리 푸석하게 하니 따로 꺼내 빨리 먹어라)
나머지 과일은 다 봐야 한다.

배송 중에 서로 부대끼다 껍질이 벗겨지거나 과육이 노출되거나 금가거나 하면
일단 물기가 나온다. 그게 좀 먹다 보면 하루이틀새 곰팡이가 되어버린다.


1. 받은 뒤에 과일을 다 꺼내서 마른 행주로 닦아주라.
1-1. 터진 과일이 있으면 그건 따로 골라놓고 먼저 먹는다. 그리고 그 과일의 과육이나 과즙이 묻은 다른 과일은 물행주로 닦고 마른 행주로 닦아라. 그래야 곰팡이가 안 슨다.

2. 박스 내부에 과즘이 고이거나 젖어 초파리가 모인다면 박스를 버리고 새 박스에 옮겨담아라.

상한 과일은 먼저 먹게 따로 모아둔다.

과일을 다시 옮겨담고

박스를 완전히 닫지 말고, 신문지를 덮어라.

그런 뒤 베란다에 박스를 내놓아라.



ps. 고구마는 거실에 신문지깔고 하루이틀 정도 널어둘 것.
밭에서 바로 캐서 담았거나 저온창고에서 꺼내 배송한 것은
고구마가 숨을 쉬기 때문에 박스 습기가 매우 높고 물기가 있는 것도 있다.
그래서 좀 말린 뒤 박스에 신문지깔고 다시 쟁여두면 된다.

청도반시처럼 후숙하는 과일은 일단 위와 같이 해서 곰팡이슬 게 없도록 한 뒤,
적당히 갈무리하고 박스를 닫아 익게 한다.
새빨개지면 곧 단맛이 없어지므로, 진한 주황색이면 냉장고에 옮기고, 새빨갛게 되기 전에 먹는 게 좋다. 감껍질은 겉에 필름같은 얇은 껍질이 있는데 손톱으로 그걸 벗기면 홍시를 알뜰하게 먹을 수 있다.

2014년 10월 20일

소비자원 커피믹스 12종 비교 - 당과 카페인

소비자원 스마트컨슈머에 올해 올라온 것입니다.

커피믹스 12종의 당과 카페인 함량을 위주로 검사한 것.



라면값에 대한 어떤 글

링크합니다.

일반적인 이야기로 읽으면 되겠습니다.

2014년 10월 19일

어떤 무말랭이 요리법

완전히 마른 무말랭이가 아니라
반건조 무말랭이를 만든 뒤 오랫동안 재서 만드는 것.
이래서 맛있을까싶은 레시피인데

사진은 정말 먹음직스럽다.

알아두자.

오뚜기 김치라면

몇 년 만에 찾은 김치라면
그 중에서 오뚜기 김치라면.

"맛있다."

옛날에는 면은 질기고 국물은 시큼했다.
그런데 요즘 먹어본 김치라면은,

중간 이상으로 익혀봤는데,

면은 진라면보다 굵고 오동통면 느낌이 났다.
국물은 시큼하지 않고 그냥 김치라면이네 싶은 정도다.

내 입맛이 바뀐 게 아니라면
이거 괜찮다. 진라면먹다 싫증나면 먹어볼 만 한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