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일이 있어 들렀다 거리에서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아 대전중앙시장을 한 바퀴 둘렀다.
한 바퀴라고는 해도 눈요기만 조금 했다. 엄청 큰 시장이라 골목을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엄청 걸릴 것 같았다.
사람이 있을 시간이 아니라 개시한 상점들만 보였고,
배달오토바이와 노점에서 순대와 돼지고기를 먹는 사람들.
대전중앙시장은 중부권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다른 동네 시장을 가볼 생각을 하면서
어째 대전역전시장과 대전중앙시장을 지긋이 둘러본 적은 한 번도 없다.
이것저것 보면서 익숙한 시장통 냄새를 맡았다.
그래도 아직 이런 시장이 멀쩡하게 있구나..
딱히 뭘 사려고 온 것도 아니고, 혼자서 어디 들어가 먹기도 그래서 그냥 나왔다.
여기 맛있는 밥집이나 중국집을 알아두고 다음에 와봐야겠다.
살 만 한 게 뭐가 있을까.. 남자라 잘 생각이 안 난다.
침구류 가게가 많기는 많더라.
ps. 무슨 행사인 지 시장에 이웃한 대전천변 공연장에서는 풍악을 울리고 있었다. 음.. 그래..^__^ 대전천 물은 맑고, 우리은행 옆 다리에서 내려다보니 고기도 많이 보였다. 손가락 정도 될 것 같은 게 흔했는데(물 속에 노는 모양을 보면 실제보다 커보인다) 그 중에는 팔뚝만한 녀석도 보였다. 낚시는 금지겠지..깨끗하고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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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7일
2014년 10월 15일
차조 / 잡곡밥
좁쌀 중 찰지다고 차조라 한 모양.
제주 방언으로는 "개발시리"라고 했다고.
영글어 있는 조 송이가 개발바닥같아서 그랬나??
제주도는 벼농사가 쉽지 않아
보리와 조를 이모작했다고 한다.
그것으로 술도 담그고 식혜도 만들었다고.
- KBS 여섯시 내고향.
-
요즘은 잡곡밥에 곧잘 넣어먹는다.
좁쌀 색깔이 여러 가지라 항산화물질 기대도 하고.
멥쌀, 찹쌀, 찰보리, 찰현미, 찰흑미, 강낭콩
여기에 가끔 차조, 기장, 수수를 넣어먹는다.
보리는 알갱이가 커서 씹어먹을 때 번거롭긴 한데(그래서 어르신들은 "입 안에서 돌아다닌다"고 말한다 ^^) 소화가 잘 된다.
차조, 기장, 수수같은 건 밥맛을 좋게 하면서 터뜨려먹는 맛이 있다.
각각 효능은 특성이 있어서 좋은 사람, 별로인 사람이 있는데, 밥에 조금씩 넣어 먹는 정도는 괜찬겠지..
콩이야 당연히 콩맛이고.
주곡인 멥쌀말고 나머지를 찰진 걸 고른 이유는, 소화가 잘 되기 때문.
여기까지.
먹는 방법은 한 가지다.
"쌀이든 잡곡이든 알갱이를 모두 터뜨려 골고루 씹을 것."
그래야 잡곡을 먹은 효과가 난다.
제주 방언으로는 "개발시리"라고 했다고.
영글어 있는 조 송이가 개발바닥같아서 그랬나??
제주도는 벼농사가 쉽지 않아
보리와 조를 이모작했다고 한다.
그것으로 술도 담그고 식혜도 만들었다고.
- KBS 여섯시 내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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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잡곡밥에 곧잘 넣어먹는다.
좁쌀 색깔이 여러 가지라 항산화물질 기대도 하고.
멥쌀, 찹쌀, 찰보리, 찰현미, 찰흑미, 강낭콩
여기에 가끔 차조, 기장, 수수를 넣어먹는다.
보리는 알갱이가 커서 씹어먹을 때 번거롭긴 한데(그래서 어르신들은 "입 안에서 돌아다닌다"고 말한다 ^^) 소화가 잘 된다.
차조, 기장, 수수같은 건 밥맛을 좋게 하면서 터뜨려먹는 맛이 있다.
각각 효능은 특성이 있어서 좋은 사람, 별로인 사람이 있는데, 밥에 조금씩 넣어 먹는 정도는 괜찬겠지..
콩이야 당연히 콩맛이고.
주곡인 멥쌀말고 나머지를 찰진 걸 고른 이유는, 소화가 잘 되기 때문.
여기까지.
먹는 방법은 한 가지다.
"쌀이든 잡곡이든 알갱이를 모두 터뜨려 골고루 씹을 것."
그래야 잡곡을 먹은 효과가 난다.
2014년 10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 판매를 잠정 금지"
SBS 뉴스 보도입니다.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몇 가지
링크합니다.
식품제조업체들이 식약처의 제조공정상 출고 전 검사규정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해
악용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법으로는 한 번 불합격하면 그 로트는 모두 폐기하고 식약처에 보고해야 하는데
다시 익히면 살균되겠지.. 이런 옛날 불량식품 가게(박근혜는 이런 거 안 잡고 뭐하는 거야? 4대악이라매?)같은 마인드로
다시 공정에 투입했다고 합니다. -_-
보도가 나가자, 규정을 위반한 건 아니라며 자기들은 그렇게 알았다 변명하는데
아마도 행정처분때 고의가 아니라고 변호사가 주장하기 위해서겠죠.
나쁜 회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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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제조업체들이 식약처의 제조공정상 출고 전 검사규정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해
악용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법으로는 한 번 불합격하면 그 로트는 모두 폐기하고 식약처에 보고해야 하는데
다시 익히면 살균되겠지.. 이런 옛날 불량식품 가게(박근혜는 이런 거 안 잡고 뭐하는 거야? 4대악이라매?)같은 마인드로
다시 공정에 투입했다고 합니다. -_-
보도가 나가자, 규정을 위반한 건 아니라며 자기들은 그렇게 알았다 변명하는데
아마도 행정처분때 고의가 아니라고 변호사가 주장하기 위해서겠죠.
나쁜 회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