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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30일

초피 (산초가 아닙니다) 에 관한 기사

좋은 기사를 보아 링크합니다.
산초에 대해서는 조금 이야기를 하지만
초피에 대해서는 정말 산초 곁다리로나 나올까 드물거든요.

저도 초피를 먹어봤고
또 먹고 있을 것입니다만
잘 모릅니다.

저의 어머니는 어릴 적에 초피와 산초를 다 아셨는데
지금은 가물가물하다시네요.
(우리 나라는 지방에 따라 구별하는 곳과 구별하지 않는 곳이 있는데,
기사에 따르면 일본인들은 초피를 산초라 부르며 수입해가서 도회지에선 일제강점기때 혼동이 생겼을 거라는 말도 있습니다)

일단 둘 다 잎과 열매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중에 판매되는 산초가루 중 초피가루를 잘못 알고 파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하네요.
산초는 초피보다 얼얼하고 매운 향이 약하며 씹었을 때 매운 향만 있을 뿐 매운맛 자체를 내지는 않고 또 초피가 가지고 있는 레몬 향이 없다. 하지만 생긴 것이 거의 비슷해 언뜻 보면 구분하기가 어려운데 잎사귀 끝이 톱니바퀴처럼 뾰족뾰족한 것이 초피, 그렇지 않은 것이 산초다. - 기사에서 발췌

2014년 8월 28일

"대기업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비밀"이라는 소비자리포트 방송을 보고

[ 스샷 ]

내용은 위 링크를 참조할 것.

소감만 적는데, 저기서 비싸다 말하는 음식이,

콜라 + 팝콘이다. 이걸 오 천원 넘게 받는다는 거.

그런데 저거 잘 생각하면

햄버거 세트에서 감자튀김과 콜라만 떼놓은 것과 비슷하다.

사실, 원가대 판매가가 가장 비싼 건 감자튀김이지.

그러니, 요즘은 극장에 먹을 걸 갖고 들어가도 되니까

극장 앞 버거킹에서 세트를 사들고 가자.. 냄새때문에 안에서 먹을 배짱이 없다면 버거는 미리 먹고 감자튀김과 콜라는 들어가서 먹든가. ㅎㅎ



2014년 8월 27일

참치 섭취량에 관한 식약처 발표

임신부는 주 100그램 이하.. 랜다.

전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횟감 참치는 큰 참치고
통조림유통되는 참치는 자잘한 놈이라서
수은도 큰 참치에 더 많을 거라고.

이번 식약처 발표 기사에 그것이 증명된 것 같은데
참치통조림에서 훨씬 적은 메틸수은이 검출되었다. 거의 1/7~1/10.


그 외 주목할 만한 내용이 있는데,
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 국민 1만9천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인당 혈중 수은농도는 평균 3.45μg/L로, 이는 식품의 섭취량으로 환산할 때 주간섭취한계량의 28%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미 우리 국민의 혈중수은농도는, 섭취량 환산기준 주간섭취 한계량의 28%라는 말이다.
어떤 기준인 지는 몰라도 식약청 한계의 1/3 이하인 점은 좋지만 어쨌든 먹고 있다는 말이다.

다만, 이 농도가 의학적으로 어느 정도 의미를 갖는 지는 좀 더 알아봐야 할 일이다.

2014년 8월 26일

어떤 초콜릿에 대한 이야기

링크 글은 드림카카오를 파헤친 글이지만
국내에 유통되는 초콜렛 일반을 생각할 때, 교양이 될 만한 글이다.
과자 중 제일 수입이 급한 게 바로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