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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3일

한식에 카레(강황)가루는 쓰지 말 것

강황가루는 모든 양념을 이긴다.
그래서 어떤 허브(부추, 깻잎 등)든, 고추든 고수든 간에
카레가 들어가면 허사가 된다. 그냥 풀.

몸에 좋다고 해서 전과 튀김, 장아찌에도 넣기도 하지만,
색을 낸다고 넣었다가 망치는 수가 있다.

재료 본연의 향과 맛을 죽이는 데는 카레만한 것이 없다.

새콤향긋한 채소를 그저
산미나는 풀로,
향기라는 컬러를 죽이고 흑백으로 만들어버리는 게 카레고 강황이다.

카레는 심지어 김치마저 이긴다.
맛없이 만든다.


사전에 약간만 시험해보고 해볼 것.
정말 강력하다.


우체국 항공소형포장물 서비스에 관한 어떤 이용기 링크

글 링크

트래킹넘버(송장번호)가 없는 그냥 소포라고 하는데
댓글에 추가금을 내면 트래킹넘버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이 보입니다.
저 상품인지 아니면 다른 상품인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참 싸게도 보내는군요.
저런 서비스가 있는지 몰랐기 때문에 메모해둡니다.
역시 국가기관, 우체국입니다.


행주는 전자렌지에 2분만 돌리면 살균 끝

좋은 팁이네요.

햇볕에 말리지 않는다면 확실한 살균책입니다.


캐나다에서는 물개를 먹고 물개고기통조림도 판다고 한다.

물개도 개인데 그걸 통조림을 판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서 좀 충격이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도 수입하고 있다고 한다.

하긴, 캐나다산 하프물범 오메가3를 팔던 게 얼마 전이다.


아니, 그러면 물개와 개가 차이가 뭔데?

물개고기 통조림은 정식 유통하면서

왜 개고기 통조림은 정식 유통을 안 하고 인정도 안 하는 건데?


캐나다는 물개고기로 통조림을 만들어 수출해도 문명국이고,

한국은 개고기를 축산물로 인정하기만 해도 야만국이냐?

어떤 개자식이 그런 걸 정했는데?
하늘에 있는 개새끼가 그랬냐, 아니면 땅속에 사는 개새끼가 그걸 정했냐?


어떤 정신병자가 그랬는 지 모르겠고, 어떤 사대주의자자가 아직도 눈치보는 지 모르겠다.참..


개고기를 안 먹은 지 오래 됐지만, 이런 이야기를 모르다가 알고 나니 무척 열받네..


관련기사:
1. 중국, 캐나다산 물개고기(seal meat) 식용 수입 허용 (2011)
2. ‘물개고기’선보인 달팽이박사 (2006)
3. 캐나다 연방의회 물개 요리 논란 (2009): 의사당 구내식당 메뉴에 물개고기 추가 승인

2014년 7월 22일

수산물 원산지 표시 문제. 국가가 아니라 해역코드를 표시해야 한다.

아래는 어떤 판매자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다.
알림: 생선명은 상관없다.


(원양산) 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고등어를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아도
러시아배가 잡으면 러시아산
한국배가 잡으면 한국산
일본배가 잡으면 일본산
중국배가 잡으면 중국산
대만배가 잡으면 대만산이라 표시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수산물은 어느 나라 배가 다른 나라 해역으로 가서 잡더라도
잡은 물고기를 하역한 곳이 원산지가 되는 모양이더라고.

따라서,보통 말하는 "원양산" 로 퉁쳐버리면 이 물고기가

오호츠크해산, 대만앞바다산, 북해도산, 후쿠시마 앞다다산, 오키섬 앞바다산, 필리핀해산, 인도양산, 대서양산 중 어느 것인 지 알기가 어렵다.


그래서인지 갈치는 아예 세네갈산,
대왕오징어는 칠레산이산
홍어는 아르헨티나산이란 식으로 표시된 걸 보면 오히려 반갑다.

그러니, 수산물의 경우,

국가명을 쓸 게 아니라, 해역코드를 쓰도록 하자.
국제관례가 있으니 수입품에 대해서는 국가명을 쓸 수밖에 없겠지만,
가능하다면 해역코드를 쓰도록 하면 좋을 것이다.
그러면 괜히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은 걸 러시아산이나 대만산, 중국산으로 속여 들여온다는 오해를 피할 수 있을 것이고, 국산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해역코드를 표시하면 우리 어선이 우리 해역에서 잡은 고기는 확실하게 증명이 되니 차별화가 될 것이다.

2014년 7월 21일

스님짜장 - 야채 짜장면

http://jiwoo.or.kr/hu_04/2455

춘장을 콩기름에 오래 볶은 뒤,
채소를 넣어 볶는 게 포인트.

된장표고버섯튀김 - 사찰음식

건강에는 사찰음식이 좋다.
고기를 적게 쓰고, 기름도 적게 쓰고
그러면서 영양을 갖추려고 신경썼으니까.

표고버섯을 양념해 된장을 바르고, 튀김옷을 얇게 입혀 튀긴 것.

그 외 다양한 사찰음식, 나물,볶음 종류가나온다.

어떤 영국요리(?)

좀 된 기사인데,

어떤 영국사람이, 나름 풀코스 요리를 구성하는 재료를 떡을 만들어 적충해 통조림을 만들었다. (통조림 속 코스 요리, 12가지 고급요리를 한번에)

이게 사람이 먹을 요리인 지 전투식량인 지는 모르겠지만,
작가는 나름, 현대문화를 비판하기 위해서란다.

그런데 저렇게 만드는 센스는 영국사람밖에 낼 수 없을 것 같다. (..)



표고버섯 탕수육 요리법 링크

링크는 제주전통시장 쇼핑몰 입니다. 마른 표고버섯을 불려 버섯탕수육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 튀김, 정말 그냥 먹어도 맛있겠어요. ㅎㅎ
표고버섯 부각을 만들어도 되겠다 싶네요. 버섯이 비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