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카테고리

2014년 7월 9일

미국 FDA, (성분표시 1회 제공량 → 실제 섭취량) 1회 제공량 기준으로 표기했던 식품 라벨의 성분표시 실제 섭취량으로 현실화

농촌경제연구원 발간자료에서.

왜, 칼로리나 염분 대빵 많은 과자, 음식인데
한 봉지 100그램이지만 1회 제공량을 25그램으로 잡아서
권장섭취량을 적게 기재하거나, 어떤 성분이 안 들었다고 뻥치는 일이 있죠?

우리 나라의 그 제도는 미국 제도와 같은데
미국에서도 식품업체들의 여러 가지 꼼수에 말이 많아서, 미국은 그걸 개정한다고 합니다.

우리 식약처도 이런 건 좀 따라 해서 개정하기를 바랍니다.


--

미국, 식품 라벨링 규정 개정

❍ [미국 FDA(식품의약국), ‘식품 영양성분 표시규정 개정안’ 발표]
1994년 ‘식품영양정보 표시 라벨링 규정’ 도입 이후 20년 만에 표기기준‧디자인 새롭게
바꾸기로 하는 내용의 ‘식품 영양성분 표시규정 개정안’ 발표(2.27일)

- (성분표시 1회 제공량 → 실제 섭취량) 1회 제공량 기준으로 표기했던 식품 
라벨의 성분표시 실제 섭취량으로 현실화

※ 식품업체들, 제품 열량 낮추기 위해 권장섭취량 적게 기재하는 일 빈번하게 발생

- (열량표기 2배 확대) 칼로리 표기 글자의 굵기‧크기 2배 정도 확대, 식품에 대한
설탕 함량 파악을 보다 용이하게 하기 위해 설탕 첨가량 추가 표시

- (8월 이후 발효 전망) 90일 간의 공청기간 등 미국 내부 의견수렴 절차 거쳐
빠르면 8월 이후 발효될 전망

※ 미 FDA는 식품업체들이 신규라벨 제작 등 새로운 규정에 대한 준비기간이 필요
할 것으로 보고, 유예기간 2년 정도 부여할 예정

❍ [대미 농식품 수출업체 각별한 주의 요구] 미국 정부의 라벨링 개정안 발효 시
우리나라 식품의 수입통관 및 현지 유통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수출업체들
제품의 라벨 제작에 주의
자료 : NEWSis‧이데일리‧헤럴드경제(2014.3.1.) / 국민일보(2014.3.5.) / 한국농어민신문(2014.3.6.)


2014년 7월 8일

에레아(errea) 축구 트레이닝복 사이즈 조견표

출처는
http://www.errea.it/en/shop/team/football/training-football/

상품 설명에서.

M, L, XL 사이즈를 보니,
가슴은 생각보다 작은데, 키는 생각보다 크게 나와 있다. ㅠ.ㅠ

이게 이 브랜드 모든 제품 라인업에 적용되는 지 확신은 못하겠네.




2014년 7월 6일

롯데칠성 칸타타 마일드골드 리치골드 커피믹스

홈플러스에서 20봉 1천원에 팔길래 사봤다.

커피믹스는 맥심 모카골드를 최고로 알고 계시는 아버지 시음 결과:
"뭐, 커피가 다 거기서 거기지"

합격이란 말씀. ^^

최고는 네슬레와 맥심 +  우유(생우유나 멸균우유) + 설탕으로 치는데
커피믹스는 맛이 좋으면 저렇게 구별불가,
맛이 없으면 반드시 소감을 코멘트하시기 때문에
먹을 만 하다는 이야기.

나중에 정확하게 비교해봐야겠지만, 내 판단으로는, 요즘 먹는 맥심 모카골드 스틱보다 약간 진한 맛이다.


칸타타 커피믹스에 대해서 제조사 사이트 ]를 보면,
로스팅한 원두를 영하 196도에서 갈아 첨가했다는 홍보구절이 보인다.
그러니까, 원두에 액체질소를 부은 다음 갈았다는 말이다.
(이런 일 연구실에서 가끔 해봐서 신기하지는 않다. ^^)


그런데, 원두가루를 썼다고는 하지만 무슨 터키커피(얘들은 손으로 갈아서 커피를 끓인다지. 쌍화탕처럼..)처럼 다 먹은 뒤 커피점칠 만큼 가루가 남지는 않는다. 워낙 미세하게 갈아서 그런지, 다 먹고 나면 밑에 살짝 미세한 검은 가루가 흔적을 남기는 정도다.



컨디션 조절용 음식

치킨수프, 핫초코, 케일 샐러드, 매쉬 고구마
: 우리 음식으로도 비슷한 종류를 먹으면 된다.

소서에 나오는 제철 음식
: 제철음식이란 말이 참 낯설어지고, 소위 제철음식은 비싸거나, 마련하기 번거롭거나, 여럿이 모여야 먹으러 갈 수 있거나 해서 건너뛰기도 하지만, 일단 보자.

보리비빔밥.. 찰보리를 사서 압력솥에 한 번 쪄볼까.

여름감자
: 감자가 싸다. 그리고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