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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록 건강식품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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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명과 제품명, 신고번호 중 하나를 입력해 찾아볼 수 있다.
신고번호가 제일 편한데 이거 광고에 표시해주는 데가 의외로 적다.

판매처 브랜드로 보통 알지만
여기서 검색할 때 쓰는 업소명은 제조처다.
그러니까 서흥캅셀이 제조처, CJ가 판매처 이런 식일 때, 업소명에는 "서흥"이란 이름이 들어가도록 넣어야 한다는 거.
제품명도 브랜드 상품명하고는 조금 다르게 입력된 경우가 있으니 잘 보자.
결국 신고번호를 입력하는 게 찾을 때 제일 깔끔하다.

검색이 아주 잘 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좋은 링크.


유한양행 트루스 루테인에이스

뭘 고를지 몰라서 이것저것 찾아보며 그럴 듯 한 것, 특색있는 것 제품정보, 성분정보를 정리하고 있다. 추천은 아니고 찾아보기 편하게 메모한 내용이다.

유한메디카가 아니라 유한양행 브랜드로 나오는 것.

원료명 및 함량
루테인추출복합물(호주산, 루테인 20%), 비타민C(영국산), 비타민E(미국산, 대두), 비타민A 혼합제제(스위스산, 땅콩), 포도씨유, 황납, 대두레시틴, 블루베리추출분말, 크랜베리추출분말, 라즈베리추출분말, 아사이베리추출분말, 스트로베리(딸기과즙)분말, 빌베리추출분말, 아로니아추출분말
※ 캡슐기제 : 젤라틴(돈피), 글리세린, 안나토색소(천연색소)


특징
눈의 구성성분인 망막 및 황반(눈의 중심시력)을 보충해주는 루테인과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A, 그리고 항산화기능의 비타민C,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는 눈건강을 위한 복합제품입니다.

섭취량 및 섭취방법
1일 1회, 1회 1캅셀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

포장단위
60 캡슐




요즘 나오는 복합제 종류다.
비타민E는 루테인제제는 초기부터 섞어나왔는데, 안정제 역할을 한다는 얘길 어디서 본 적 있다. 대부분 같이 들어있고. 그래서 이건 별다를 게 없다고 해도 된다. 비타민C는 감초처럼 넣었다 보면 되고, 눈에 좋은 약이라 해서 비타민 A를 넣은 게 복합제라 할 만 한 것.
(비슷하게, 비타민 D는 칼슘과, 칼슘은 마그네슘과 그런 식이다)

이런 건 한 가지만 먹는 사람들에게는 편리하고 효과적인 구성이다.
다만, 종합비타민제를 먹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를 병용하다 보면 특히 지용성 비타민은 생각보다 많이 먹지 않는 지 계산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런 뜻에서, 비타민이 들었다고 성분표에는 말이 있는데 얼마가 들었는지(그리고 성분에 따라서는 어떤 형태, 유효성분으로 들었는지) 수치를 표시하지 않는 것들은 같이 먹을 땐 양을 모르니 꺼려진다. (수치로 함량표시하지 않은 성분치고 유효한 양이 들어있는 게 적기는 하지만)

또 한 가지. 당뇨병, 혈관, 심장질환, 뇌질환, 대사장애, 위와 간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의사와 상담할 것. 여러 가지 들어 있는 성분 중 일부가 그 병 치료와 잘 맞지 않거나, 수술 전에 먹어서는 안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2014년 6월 9일

종근당 비타민 D 1000 IU

설명을 보면 종근당제품은 맞는 것 같은데,
종근당건강, 종근당 홈페이지에 모두 없다. 뭐야 이거..

비타민 D는 D2인 에르고칼시페롤과 D3인 콜레칼시페롤이 있는데
마이크로그램으로 표시하거나 IU로 표시한다.
400IU 가 성인 하루 권장량이라고는 하더라.
D2보다 D3가 낫다는 소리도 있고 상관없다는 소리도 있다. 일단 이건 D3 라네.

1000IU는 조금 과량인 편이라 골다공증이 있는 것처럼 느끼는 노령층이면 먹어볼 만한 용량. 다만, 병원에서 칼슘정제를 받아 먹는 사람이라면 먹지 말고 의사와 얘기할 것! 예를 들어 애드칼정에는 에르고칼시페롤이 들어 있어서 너무 많이 먹는 것일 수가 있음.

그리고 종합비타민제를 먹는다면 그 성분표도 볼 것. 피로회복용 비타민 B, C군 위주인 멀티미타민에는 비타민 D는 없다(햇볕만 잘 쬐어도 되므로). 하지만 소위 올인원이라는 종합비타민제에는 비타민 D가 400IU (성인용)에서 800IU (실버, 노인용)까지 들어가 있는 게 가끔 있으므로, 그럴 때는 조금. 별다른 질병이 없는 성인일면 비타민D는 조금 많이 먹어도 큰 문제는 안 된다지만, 그래도 이런 건 장기적으로 달아먹는 거다 보니 모르고 그렇게 먹는 건 좀 그러니까.


여튼, 이건 가격대 성능비가 꽤 괜찮다.



유한메디카 비타민 D 1000 IU

유한양행 자화사인 유한메디카 제품은 맞는 것 같은데, 회사 홈페이지에는 등록돼있지 않다. (큰 회사 계열사든 작은 회사든 건강식품제조사치고 제대로 홈페이지 관리하는 데가 드물다. 그러니 관행으로 봐주잔 소리가 아니라, 업계 경쟁이 꽤나 치열할 건강식품 업종임에도 이 회사도 저 회사도 홈페이지 널럴하게 운영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제품정보와 성분정보를 전달해 신뢰감을 높이고 이미지 홍보를 하는 데 별 관심없어보인다는 소리!)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별다른 부가 성분은 없고 비타민 D가 1000 IU 든 것으로 종근당것과 함께 가격이 적당하다.
종합비타민제는 노인용이 500~600 IU든 게 많다. (성인 일권장량이 400IU)

안국 아이세이프 루테인

안국건강은 안국약품의 건강식품 자회사. 하지만 홈페이지는 없다.

2013년판과 2014년 리뉴얼판이 있다고 한다.

둘 다 제조원은 안국건강.


링크1, 링크2

녹십자HS, 루테인9플러스

성분표가 잘 나와있음
제조원 한미양행
판매원 녹십자HS



루테인 20mg
비타민 A, E, B2, 나이아신, B6, 아연, 셀레늄, 망간. 다 있다.
비타민 D와 칼슘 복합제만 따로 먹으면 될 것 같은 느낌.

녹십자HS, 루테인맥스 성분

판매원 홈페이지는 부실해서 아예 제품설명 없음
판매정보로 미루어 루테인은 20mg 있고, 비타민 A는 일권장량이 들어간 것 같음
5종 성분이 들어있다 홍보하는데 나머지는, 구제품을 생각하면 있을 것 같지만 명시하지 않음.


볶음요리. 재료를 일시에 투척하면

1.
얼마 전 일요일에 만든 것.
사진은 아직 가열하기 전이다.

이렇게 된다. 이 뒤에 요즘 저렴한 생토마토를 조각내 투척.

원래, 고기는 밑간을 해야 하고
마늘은 제일 먼저 기름에 튀겨 노릇하게 만들어야 했다.
나머지 재료도 투척해 볶는 순서를 맞춰야 하고 더러는 따로 만든 후 넣어야 했다.

하지만 한꺼번에 한 결과,

그냥 그저 그런, 기름기많은 새콤한 치킨카레 유사품이 됐다.
푸욱 끓이니 닭뼈국물이 우러나오고 닭고기 씹는 맛도 있어서 버릴 물건은 아니었다.

치킨카레는 잘 만들면 정말 맛있고,
저것도 저기서 그치지 않고, 생쌀을 넣어 빠에야인지 필라프인지 모를 물건을 만들 수도 있었는데, 자칫 실패하면 불어터진 맛없는 쌀볶음밥은 한 번에 먹을 수가 없으므로 욕심부리지 않고 카레라이스 덮밥으로 먹었다.
초보자가 하면 그날 그날의 컨디션과, 혀가 살아있는 날이야에 아주 영향을 많이 받는 지라..

아쉬운 식사가 되었다.


2.
요즘
카레종류뿐만이 아니다.
짜장도, 고추장볶음도, 찌개도 그렇다. 심지어 갖은양념장까지!
몇 년 전까지 거들떠도 안 보던 다시다를 국끓일 때, 국수국물낼 때 평범하게 넣는다.
기성품 양념을 쓰면 당연히 기대한 만큼 나오지만
휴일, 직접 만든 뒤 만족하게 숟가락을 놓은 날이 점점 줄어든다.
나이가 드나 봐. ㅠ.ㅠ

어머니급 프로가 아니어선지, 요리 손맛은 스무 살 전후했을 때가 제일 좋았던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손대중, 눈대중으로 대충 잘 될 것 같은 식으로 재료를 넣으면,
맛있게 나올 때보다 그저 그럴 때가 더 많네.

이제 레시피를 한 술 단위로 상세하게 기록해놓을 때가 됐나 보다.